괘씸한 KAPLAN

  • #299604
    qwer 71.***.201.44 4964

    제 처가 미국와서 가만있기 심심하다고 공부를 시작했는데 하다보니 LSAT을 보겠다고 해서 후원중입니다. 그러다가 KAPLAN에서 무료 LSAT 테스트를 해준다고 해서 10월인가에 한번, 그리고 어제 한번 이렇게 봤습니다.
    그런데 어제는 아주 점수가 안나왔다고 울상으로 돌아왔더라구요.
    나름 엔지니어라 Logical Reasoning 문제를 풀어주곤 했는데, 아무리 해도 답이 이상한 겁니다. 답이 이상한 것 같다고 했더니 전에 본 시험 문제랑 같으니 한번 확인 해 보자고 해서 확인을 해봤더니 문제가 같더군요. 무료 시험이니 그러려니 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채점지에 있는 정답이 두 시험에 걸쳐 다르더란 말입니다.
    이게 실수일 것 같지 않습니다. 기계로 채점돼서 나오는 거고
    점수만 나오는게 아니라 정답을 같이 표시 해 주는데 이 정답이
    같은 문제에 대해 다르다는게 말이 됩니까? 그리고 매번 시험이
    똑같은 문젠데 말이죠.
    답안지에 이 점수대는 어떠하니 카플란 등록해서 올려라 혹은 유지해라 등등의 유혹적인 말을 쓰고 카플란 코스를 등록하도록 전단지를 같이 나눠줍니다.

    전 이 문제를 이렇게 봅니다. 고의적으로 오답을 이용해 채점을 해서 낮은 점수를 만들고 시험 얼마 안남은 vulnerable한 학생의 상태를 이용해서 자기네 코스 등록하게 만들어서 이득을 보는 방법을 이넘들이 쓴다고요.
    이것이 실수가 아니고 고의적인 것이면 사기에 해당하지 않나요?
    아주 괘씸합니다.
    여러분들의 의견과 대처방법에 대한 의견을 구합니다.

    • 흐음 24.***.117.120

      그렇다면은 Princeton Review로 공부하세요..
      세상 쉽게 쉽게 사시길 바랍니다..

    • 흠.. 75.***.177.130

      그러면 돈내고 시험보시면 되지 않나요? 다음부터는 무료시험 보지 마시고 돈내고 정식으로 시험 보세요.

    • 저런 24.***.206.86

      원글님, 너무 흥분하지마세요. 저도 그 무료시험 두번 봤는데, 전 그런 일 없었거든요.(같은 문제라는 걸 알고 얼마나 허탈하던지..ㅎㅎ 전 15점이 단숨에 오르더군요.) 단순히 학원 측 실수일수도 있지 않을까요? ^^ 게다가 답이 너무 말이 안되는 것을 눈치 못채기도 힘들텐데.. 대부분 뭐가 틀렸는지 맞춰보잖아요.

    • 63.***.29.114

      어차피 캐플랜에서 학생 끌어모으려고 무료로 배포한 문젠데 너무 흥분하시네요. 걔네들도 장사해야죠.. 정 억울하고 괘씸하면 변호사하고 상의해보세요.. 상담료가 상당히 아까우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