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미국 진출 양대 산맥

  • #3375799
    기후 204.***.73.82 1561

    아주 옛날 한국인들의 미국 진출 양대 산맥이 있었습니다.

    (1) 미국 이공계 대학원 졸업

    (2) 소규모 자영업 (야채과일가게 델리 등등)

    위 두가지의 특징은 미국인들이 잘 안하려고 한다는데 있지요.

    주목할 점은 한국에서도 경제적으로 윤택해지면서 저 두가지를 안하려고 한다는 것이지요.

    다 아시는 거지만 그래도 굳이 부연 설명을 하자면 힘들고 불안정하고 보수가 상대적으로 적은 이공계 안하고 의사 변호사 하려는거고, 소규모 자영업이야 예나 지금이나 기피하는 건데 요즘엔 미국 이민같은걸로 와서도 잘 안하려고 하지요.

    한국에서 직장 다니다가 미국에서 일하고 싶은 분들이 염두에 두실게 이런 점 같습니다. 미국 사람들이 안하려는 일을 해야 성공적인 미국 정착의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것.

    패션 디자인으로 미국에서 일하고 싶은 분들도 계시고 월스트릿에서 일하고 싶은 분들도 계시던데 미국애들도 굉장히 하고 싶어 하는 것이지요. 미국 다국적 대기업의 사무직도 그렇고요.

    추가해서 최근에 전세계적으로 공대쪽 IT쪽의 인기가 높아져서 미국애들도 많이 하려한다는데 공부가 어렵고 미래가 확실히 보장 안되는건 여전하기 때문에 시작들은 많이 하나 여전히 포기들 많이 합니다.

    공대 IT 쪽은 졸업하고 당장 취업은 당연히 유리하겠으나 그 이후가 문제죠. 적성 안맞는데 평생 그 일 계속하려면 지옥이죠. 다 적성 맞춰 사는거 아니냐 하시겠지만 IT 쪽은 정말 특히 적성을 많이 타죠.

    입시 상담하시는 분 중에 백인 고등학생들이 IT 전공으로 학부 지원 많이 한다는 사실은 잘 알아도 걔네들이 학부에서 그 전공을 잘하고 졸업하는지 취직은 잘 하는지 일하면서 어떻게 사는지에 대해서는 잘 모르더군요.

    여전히 미국애들이 잘 안하니 인도에서 질 낮은 IT 인력이 쏟아져 들어와서 그걸 제한해야 한다느니 인도애들한테 점령당한 유명 IT 회사가 기술력이 떨어져서 문제가 많다느니 말이 많이 나오고 있는 것이죠.

    • ㅇㅇ 174.***.0.48

      인도 애들이 실제 뽑아보면 질 낮은건 맞네요. 말만 하고 일을 못함. 장기적으로 그런 아그들이 경쟁력을 떨어뜨림. 말로만 먹고 살려고 함.

    • 나도 공돌이 출신이지만 50.***.222.101

      영주권 받고 정착하기에는 IT가 최고임.

      만약 신분문제 걱정없으면 의대 아님 비지니스 스쿨이 최고임.

    • 꼰대 32.***.80.206

      ‘자다가 봉창뜯는 소리하고 있네’
      세상살이 어찌돌아 가는지 모르는 한심한지고….

    • Chu 47.***.36.151

      보수가 상대적으로 낮은 이공계..???? 어떤 나라 어느 시대 얘기야? 자영업과 이공계 대학원은 여전히 두 개의 큰 축입니다.

    • ㅁㄴㅇㄹ 104.***.238.53

      한국이 이공계를 안한다?
      ㅋㅋ 뭐 한국 나가신지 오래되셨겠지만 요즘 문송합니다 라는 말이 있는데
      미쳤다과 이과가지 요즘 문과갈려고 잘 안합니다.
      미국이 이공계 기피한다는건 진짜 멍멍이 소리고요
      뭐 주변 몇 상황보고 지래짐작 판단하시는게 나이가 좀 있어보이십니다 ㅋㅋ 요즘말로 틀딱이라고 하죠 ㅋㅋ

      • 낼름 204.***.73.229

        이런 댓글 다시는 분들의 특징이 있습니다.

        고등학생들이 학부 지원할때까지의 얘기만 하지 그 이후로는 아무것도 몰라요.

        미국은 중간에 얼마든지 전공을 바꿀수 있기 때문에 신입생때는 야심차게 도전하다가 다 떨어져 나갑니다.

        waiting list 에 처절하게 이름 올리면서 클래스 택해 전공해보려 하지만 어려운건 어려운거고 적성에 안맞는건 안맞는거죠.

        온갖 고난과 역경을 무릅쓰고 하기에는 연봉이 적고 미래가 불투명합니다. 노력 들이는거에 비해서요.

        대충 미디어를 통해서만 취업 분위기를 파악하시는 분들은 이쪽 공부가 힘들고 잡 잡고 나서 더 고통스럽다는 개념 자체를 이해 못합니다.

        질낮은 인도애들이 왜 아직도 IT 쪽으로 쏟아져 들어오고 있는지 생각해보시면 됩니다. 미국애들이 못하고 안하니까 그래요. 중간에 다 포기들을 하니까요.

    • 지나가다 50.***.32.214

      “보수가 상대적으로 적은 이공계 안하고 의사 변호사 하려는거고, ”

      이건 옛날얘기. 구글 페북의 직원 median income이 24만불, 딥마인드 같은 R&D부서는 30만불이 넘는데, 페이닥터들은 20만 못넘는걸로 압니다.

      • 지나가다 63.***.48.243

        안정되지가 못하죠. 언제 짤려나갈지 모릅니다.

        개인이 해고되는건 둘째치고 회사 자체도 한순간에 사라질수도 있고요.

        의사 지위의 안정성은 정평이 나있고 나이 들어도 오히려 관록이 더 붙고요.

        나이먹어가는 엔지니어들의 고뇌는 소위 IT 라는 말 생기기 전부터 존재했던 고질적인 사항이었습니다.

        미디어를 통해서만 세상을 파악하는 분들의 의견은 조심스럽게 가려야 합니다.

        • 지나가다 50.***.32.214

          그정도 엔지니어들은 보통 스스로 나가서 더 좋은 기회를 찾지, 언제 짤릴지 고민하는 레벨들이 아니니 님이 고민해줄 바는 아니에요. ㅎㅎ

          • 지나가다 63.***.48.53

            미디어를 통해 정보 입수하는 분들은 스티브잡스 빌게이츠 주커버그 이런 사람들만 보이고 소수 탑 기술자들 밖에 안보입니다.

            벤쳐 차려 IPO 하면 돈벼락을 맞는데 왜 의사가 되냐고 어리둥절해 하시는게 이런분이죠. 인터넷 검색만 하고 신문기사만 읽는 분들의 약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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