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도 도통 않하고 대학들어갈려면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도통 관심도 없는

  • #3670706
    98.***.173.102 1758

    미국 고등학생에게 대학가려면 이런식으로 공부해야 한다거나 전반적 동기를 부여해주는
    오리엔테이션적인 동영상 있으면 소개좀 해주기 바랍니다. 물론 영어로 되있어야 합니다.

    너무 수준높은거 말고요. 아이비리비나 이런거 관심도 없구요. 공부벌레들 이야기도 너무 동떨어지구요. 주립대라도 좋으니 공부나 대학에 관심가게 하고 좀 자극이될만한 그런 동영상을 구하고 있어요.

    물론 같은 동년배선배나 신입생 대학생 입장에서 조언하는 그런 동영상이면 좋겠지만
    제가 한번 스크리닝할테니까 아무거나 좋은거라고 생각되시면 추천해주세요. 한국말은 도움이 안됩니다. 못알아들어요

    • As 173.***.194.178

      일단 자녀분이 하고 싶은게 뭔지를 먼저 알아야 할텐데요. 대책 없이 대학 가봤자 돈만 엄청 깨질겁니다. 한국처럼 “그냥 대학 가서 생각하자” 마인드로 가면 돈 & 시간 낭비입니다. 미국에서 대학 안나와도 할거 많습니다 생각보다. 기술 배워도 되고 요즘 틱톡에서 춤만 춰도 돈 많이 벌던데요. 뭐 자녀분이 대책 없이 놀고만 싶어하는 분이시면 college party life 영상 같은거 틀어주세요

      • 98.***.173.102

        잘 노는것도 아니고….그냥 특별난게 보이지 않고 별로 의지도 안느껴지고 아무 생각없기도 하고 … 하긴 미국에서 좀 그렇더라고요 한국같으면 친척형이나 누나한테도 자극받기도 하고 선배한테도 자극받기도 하고 그런데 미국서보니 ….그냥 비슷한 친구들만 있고 학교에서도 별로 특출나지 않으니 선생들에게서 관심받는 스타일도 아니고….

    • 지나가다2 104.***.166.31

      네 동기부여가 제일중요 합니다. 미국에서 대학교는 10년 늦게 가도 정말 괜찮아요. 대학에 갈 준비를 서두루지 말고 하세요. 동기 부여가 꼭 필요합니다

      • 98.***.173.102

        제가 좀 걱정이 많은 성격이라 …. 그리고 10년도 아깝쟎아요 나중에 철들면 그나마 다행이겠지만 그러지 못할 가능성도 많고

    • 와까랑쟈 206.***.59.231

      애가 좋아하는게 있나요?

    • stunning 61.***.174.62

      대학, 운동, 악기, 훈련, 뭐든지 억지로 시키면 돈낭비, 시간낭비 입니다.
      본인 하고 싶은 분야를 발견하고 그것부터 하나씩 접근해 보시죠.

    • 2323 45.***.195.221

      본인이나 배우자는 공부 엄청 잘했나요?

      • 98.***.173.102

        공부이야기는 스트레스로 받아들여요. 저는 지금생각해보니 공부할때가 좋았던거 같아요 마음도 편해지고요 공부가 그나마 쉬운편에 속한거 같아요 지금생각해보니 머리가 그다지 좋지는 않은데 이해를 못하면 이해하려는 욕심이 너무 큰게 문제였던거 같아요. 천재도 아닌것이 천재들이 하는 학문을 하려고 하는. 지금도 그렇고. 지금도 자꾸 새로운거 이해를 할려고 하니까 머리속이 잡생각 안들고 편하더군요 돈벌려고 하는 공부와는 차원이 다른 편안함을 느낍니다

        저는 그냥 한국어만 스스로 공부해달라는 부탁을 합니다. 한번 다른거 가르치려다고 닭똥같은 눈물짜고 …. 그후로 이게 뭐하는 짓인가 하는 부작용이 너무 커서

    • 11 172.***.99.201

      밑바닦에서 한 일이년 구르다가 군대갔다오면 알아서 공부하고 대학감

    • 98.***.173.102

      웬 군대 얘기?

    • 원글아 개소리는 그만 174.***.198.98

      원글 98.***.173.102 이간질만하는 상또라이임. 알아서 찾아보셈.

      • 98.***.173.102

        원글이 대깨문이라는 건가요? 대꺄ㅁ문이면 아주 몹쓸 사람이군요

    • 1111 104.***.211.192

      한국에 군대라도 보내요. 군대 한번 갔다오면 눈이 번쩍 떠져서 공부 해야겠구나 싶을텐데

      • 98.***.173.102

        사실 원글도 그러고 싶답니다.
        근데 12살때 어디서 들었는지 군대 절대 가고 싶지 않다고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한국말도 못알아듣는 애를 군대 보내는게 잘하는 짓일까하고 국적이탈 시켜줘버렸습니다. 나중에라도 마음바뀌면 한국대학보내고 싶고 군대보내고 싶어요. 그래서 꼬박꼬박 한국은 방문시킵니다. 다행히 한국방문하는거는 싫지는 않다고 합니다

    • 인생선배 96.***.40.95

      제가 아는 친구가 최근 페북에 올린 글이 읽다가 공감되어 도움이 될까해서 퍼왔습니다.

      “아이들은 선생과 부모의 논리에 설득되거나, 또는 힘과 권위를 두려워해서 행동을 갖춰나가는 것이 아니다.
      지나고보니, 전혀 가르치지 않았는데 나와 아내의 말씨, 몸짓, 태도가 아이들에게 배겨있는 것을 자주 보곤 했다….
      그러므로 교육은 아이를 어느 지점으로 올려놓기 위해 가르치고, 어르고, 닥달하는 노력보다, 내 신언서판으로부터 시작하는거였다.”

      • 98.***.173.102

        동감한다는것밖엔 할말을 없게 만드는 군요 저보고 포기하라는 걸로 들리기도 하고요. 근데 포기하기엔 제 맘이 너무 아파서요 뭔가 좋은 방법이 있거나 내가 뭔가 노력이라도 해야 하지 않을까하는 생각때문에. 사실 누구나 다 타인이 어떻게 해주지는 못하지요. 환경을 제공해주는 노력빡엔.. 하늘도 스스로 돕는자밖엔 못도운다고 했으니

        • 인생선배 96.***.40.95

          포기하란 의미는 아닙니다. 부모가 자포자기 지옥같은 마음 내색하면 아이도 지옥같은 마음이 되어 진짜 자포자기 할까 걱정되서 퍼온겁닏, 차라리 부모 스스로가 편안해지기 위해 눈높이를 낮추는 연습이 나은게 아닐까 생각도 합니다. 차라리 최저시급 돈을 벌어 보게 해서 학위나 상급기관 지식과 기술 필요함을 스스로 느끼게 경험시키는건 어떨지…

    • As 173.***.194.178

      윗글님 말대로 충격요법이 답이 될수도 있겠네요. 미국에서 low skill labor는 거의 slavery 임을 깨달아야되요. 저도 고딩 9-10학년때 놀다가 알바하면서 깨닫게 되더군요. 제가 위에서 말햇듯이 요즘은 대학 안가도 할거 많습니다. 대신 뭘 하든 low skill labor 는 안된다라는 사실을 자녀분께 convey 해주셔야되요

    • aaaa 70.***.1.247

      환경이 사람을 변하게 한다고 했습니다.

      환경이 바뀌지 않으면 절대 안바뀝니다.

      • 98.***.173.102

        원론적으로는 동의가 되는 이야기인데
        너무 포괄적이라 지금은 구체적으로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 떠오르는게 없네요.

    • Yet 172.***.194.149

      유튜브에 World Strictest Parents인가, 영국 공영방송 BBC에서 만든 리얼리티 쇼가 있는 데요. 영어가 가능하시면 한 번 보시죠. 질문속 자녀에게는 보이지 마시고요. 그리고, 스스로 질문해보시죠. “내 자식에게 해당 프로그램에 참석하게 할 수 있겠는가?”

    • 유학생 168.***.151.63

      안녕하세요, 저는 “뭘 하고싶다” 보다는 “이렇게는 되고 싶지 않다” 라는 생각에서 동기부여가 더 되었던 것 같아요.
      연금없이 비루한 노년을 보낸다던가,,, 다른 친구들이 좋은 대학 나와서 좋은 직장에서 행복하게 삶을 꾸려나갈때 나 혼자 뒤쳐지고 싶지 않다라던가,,아무나 할수있는 단순노동으로는 남들 2시간 일할때 내가 10시간 일하고도 가난하기는 싫었거든요. 그래서 전공도 취직 잘되는 과로 골라 갔어요. 어릴떄는 긴 인생에 대해서 별로 생각을 하지 않으니 지금의 행동이 나중에 미칠 결과에 대해서 잘 모르고 있는 것 같아요. 거기에 대해서도 얘기를 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 미국 165.***.225.39

      대체로 내가 겪은 여기 문화는 중산층의 경우 대학에 가면 네가 장학금을 받아도 부족한 부분만큼은 졸업때까지는 대(빌려)주마, 대학을 가지 않을거면 내집에서 나가서 네가 스스로 벌어서 생활해라. 만일 내집에 머물거면 방세를 내라.
      아이들도 대체로 16살부터는 파트타임으로도 돈을 벌기 시작했으니 자동차 다운 페이먼트 할 돈 정도는 모아놓았지요.

    • 공부 135.***.117.106

      맘이 심난 하시겠군요.
      한국에선 막노동이라 무시하지만, 여기선 분위기 역으로 갑입니다(인건비가 비싸서).
      특히, 전기공/플러밍공을 직업학교에서 배우면, 연봉 15만불은 쉽게 넘습니다.
      구지 않되는 공부 또는 어줍짢은 과 졸업하느니 이게 비젼이 나아 보입니다.
      굳럭

      • 98.***.173.102

        모르는 분야라 말을 아주 쉽게 하시는데 (옛날엔 몰라도 요즘엔 이런말 쉽게 하면 안되요)
        전기공 라이선스 따는게 박사학위 따는거보다 더 어렵게 시스템을 바꿔놓은건 모르지죠? 플러머도 마찬가지일겁니다. 내가 사는 주뿐만이 아니고 전기/플러머 라이선스 따기 쉬웠던건 20년전 이야기고 지금은 시스템을 아주 어렵게 바꾸어놨어요. 예를 들어 시험볼 자격이라도 얻을려면 아버지가 전기마스터 기사로 운영하는 회사에 아들을 하이어해서 학점 쌓아주고 줘니맨으로 몇년간 일하게 해주어야 합니다. 시험자격자체를 얻기도 힘들어요. 시험봐서 될수 있는 제도도 아니에요

        • 공부 135.***.117.106

          어떤 분야마다 다 그렇죠.
          당연히 전기아저씨 서브로 몇년간 따라 다니면서 틈틈히 전기시험도 준비하고 해야죠.
          세상엔 쉬운게 없지만, 그나마, 이쪽이 나아 보여서 그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