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톱을 합니다.

  • #1410335
    힘들다 67.***.41.121 611

    원래 고스톱을 어떻게 하는 지 몰랐는데 우연한 기회에 온라인으로 고스톱을 치게 되었고 은근하 중독성에 거의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칩니다.

    치면 칠수록, 정말 조상님들이 대단해 보이네요. 어떻게 게임에 한국사회를 그대로 압축해 놨는지…
    운도 좋아야 하지만, 실력이 따라주면 한판에 뒤엎을 수도 있고, 나 혼자 잘하는 건 안되고 살살 상대방을 방해하면서 해야 이길 수 있고, 암튼 그 오묘함에 감탄하는 한편 답답하기도 합니다. 흔한 게임도 머리 써가며 교묘하게 해야 하는 게임이니… 뭔가 한국의 압축판 같으면서 뭔가 서러운?

    암튼 참 오묘하네요

    • 13 71.***.242.36

      할일없으시니 별 것도 아닌것에, 별 생각에, 별 감정소모(서럽긴 뭐가 서러워요? ㅎㅎ) 까지 하시네요 ㅋ. 저에게 별 댓글까지 하게…ㅋ

      그냥 책이나 낭독하세요. 조영남처럼 화투 명화나 그려보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