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경찰서는 19일 김대중씨(38·서울 강서구 화곡동)를 공문서위조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1994년 4월 서울 중구 을지로 5가 모 중국음식점에서 며칠간 함께 일하던 조모씨(34·광주 서구 치평동)가 주민등록증을 놔둔 채 잠적하자 이 주민증에 자신의 사진을 붙여 조씨 행세를 해왔다. 김씨는 조씨 명의로 통장과 휴대폰 등을 개설했으며 최근까지 1,000여차례의 강의로 벌어들인 1억원 상당의 소득도 신고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전라도 버릇 못버리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