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미래를 위해서 열심히 새로운 혹은 다른 일을 찾기위해 인터뷰 하시리라 생각합니다. 응원하고 다들 좋은 일 있으시길 바랍니다.. 다 잘되려고하는 일이니까요. 결과를 기다리면서 과정을 공유합니다 일기형식이지만 혹 비슷한 업계분들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저는 건축설계 업종이고 3월 지원한 회사(500+) 인터뷰 요청이 지금 와서 프로세싱 중이었습니다. HR스크리닝은 없었고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하였었습니다. 아마 디자인 업종은 제가 겪는 과정과 비슷하실것 같네요. 총 2차까지 인터뷰가 있었구요

첫번째는 3명 (리드디자이너/시니어2) 실무진 급과 레쥬메와 배경에 대해서 10분정도, 50분간 포트폴리오 설명 그리고 궁금한 사항이었습니다. 중요한 질문은 지금 학생인지 회사를 다니는지 여부, 왜 이직을 하려고 하는가 그리고 각 프로젝트별 본인이 맡은 분야등입니다. 회사도 하이어링 프로세스가 올해 매우 느렸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고 인터뷰이 입장을 잘 이해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타임라인;인터뷰 요청 금요일, 인터뷰 차주 수요일, 다음 2차 인터뷰 조율 요청은 차주 목요일이었으며 그 다음주 월요일에 2차 인터뷰을 하였습니다 (약 11일 소요)

두번째 인터뷰는 스튜디오 총괄급 4명과 진행하였습니다. 1차 인터뷰한 직원들과 의견교환이 있었는지 짧게 본인 소개 및 포트폴리오 소개가 있었습니다. 대신 전체적으로 설명보다는 본인의 설계철학 및 프로세스를 보여주는 프로젝트 위주로 10분내로 설명해달라고 요구하였습니다(자율형식). 주요한 질문들은 위와 동일합니다만 현재 비자에 관한 질문, 그리고 일을 하게 된다면 앞으로의 제 타임라인에 대한 질문이 있었습니다(미리 생각을 못함). 추가적으로 아카데믹/프로페셔널 레퍼런스 요청도 있었습니다 아마 형식적인것 같습니다만 한두명정도는 미리 관계형성을 잘 해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좋은 정보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실례지만 회사크기가 어느정도 되는 회사인가요?

제가 인터뷰 본 회사는 링크드인 기준 1000-5000명 회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