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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206:59:38 #3610160Ooooo 172.***.99.229 3216
대형병원 간호사 일이 너무 지치는데요.
다른 일을 해본적이 없어서요.
힘들게된 간호사라는 직업을 복에 겨워 발로 차는건지 아니면 정말로 이직업이 별로고 다른 직업을 하게되면 더 행복할지 궁금해서요.
혹시 간호사였다가 직업 변경해보신분 있으신가요?
만족하시나요?
대형병원 간호사가 정말 별로인가요?+메디컬 필드말고 다른 직군 변경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냥 메디컬 필드에서 일하고 이상한 환자들 상대하는게 저랑 안맞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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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성에 안맞으면 몰라도 힘들어서 그런다면 휴가내시고 여행을 다녀오세요.
백프로 후회 합니다. -
엔지니어나 금융 같은 데스크잡으로 가도 후회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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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본인밖에 몰라요.
여기서 금융이나 엔지니어 하던 사람이 힘들다고 간호사가 되는것도 아니고.
저도 간호사쪽은 아니지만 쉬운 직업이라고는 절대 생각해본적 없습니다. 사람이 사람다루는 일은 어느 분야듣지 쉽지 않아보입니다. 본인이 좋아하는 일이 아닌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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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하면 의사도 변호사고 뭐고 그만 두기도 해요
간호사도 되기까지 투자가 많았을테지만 포기 못할것도 없죠현장에서 환자들 케어 육체적으로 힘들면
잘 아시겠지만 NP로 학교를 알아보세요
NP로 빠지면 일의 육체적 강도는 좀 나아지니까 -
NP 도 힘듭니다
책임이 RN 보다 훨씬 크고 환자들 얘기 다 들어주려면 ㅜㅜ
특히 정신문제, 치매 기 있는 환자들
전 타고난 내성격이라 그냥 사람 상대 하는게 힘들어서 일끝나면 기가 빨립니다 휴무일은 잠만 종일 자네요
요즘 같아선 슈퍼나 물류센터에서 stocking 만 말없이 해볼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코로나 끝나면 여행가려구요 pto 모아서 -
금융권 일 하다 지금 널싱스쿨 다니고 올해 졸업합니다…
어느 직업이든 다 고충이 있는거 같아요ㅠㅠ -
금융권에서 왜 널싱으로 오셨는지 물어봐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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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닉으로 옮기시는건 어떠세요? 클리닉 다니는 친구보니 워라벨도 좋고 주 사일 일 하고 좋아보였어요
금융권 프로모션 받고 올라갈때마다 퇴근이 점점 늦어지면서 여유가 없어졌어요ㅜㅜ
평생 직장처럼 보이지 않고 주를 옮기고 싶었는데 트랜스퍼 과정도 생각보다 복잡했고요
그러다 친구들처럼 메디컬에 일하면 어느 지역에 가서도 일 할 수 있고 제가 스케줄 조절 할 수 있어서 메디컬로 공부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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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간호사 말고 한국에서 간호사 일 하다가 미국와서 코딩 부트캠프부터 시작한 분은 아는데…
간호사가 정말 힘든 일이냐고 물어보신다면, 힘든 일이니까 선진국에서 외국인이 많이 하는 일이겠죠?
호주 요즘은 모르겠는데 10년 전까지만 해도 간호사는 부족직업군이라고 현지인이 안하는 일이어서 외국인들 영주권 주면서 많이 썼습니다. 미국도 전에는 외국인들 많이 데려다가 한 것으로 알고있고, 일 자체는 힘든일이 맞는데 병원에서 어떻게 대우를 해주냐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 싶은데요. 저는 한국에서 남들이 다 좋다는 노동강도 약한편의 직업 마다하고 미국 왔어요 ㅎㅎ 남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보다 본인 스스로 가장 잘 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
그럼 컴공도 같은맥락일까요?
힘든일이니까 외국인들이 많이하는?
컴공도 외국인이 많아서요. -
질문을 하시는것 보니까 일이 힘들어서 그러는 것인지 다른 일이 더 마음이 가서 그러는 것인지 잘 모르겠네요. 님이 몸이 지쳐서 그러는 것인지 진짜로 그 일을 하기 싫어서 그러는것인지 생각을 해봐야 할듯. 제가 알기론 환자 안보는 간호사도 많던데 그런 분야로 알아보시는게 빠르지 싶습니다. 간호사가 늦닷없이 무슨 금융, 컴공? 그러면 아주 바닦부터 다시 시작을 해야 한다는 말인데…….그건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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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로서 성장하고 올라가고 NP든 CRNA든 된다해도 항상 limitation이 있고요. 일단 의사가 하는일과 같은일을 하는데 limitation이 있어서 못하는것들도 있어서요. 그리고 NP나 CRNA가 되려면 일반간호사로 꽤 경력이 있어야하는데 back pain때문에 일하기가 너무 힘들어서 desk job을 알아보고 있어요. 진상환자들 상대하는것도 너무 지치고요. 제가 열심히 하는만큼 연봉도 올라가고 보너스 받고 육체적으로 힘들지는 않아도 머리 많이 써야하는 직업에 종사하고 싶은 맘이커요. 간호학과도 수석으로 졸업했고 육체 노동보다는 공부쪽이 더 잘맞는거 같기도 하구요. 아직 20대인데. 이렇게 간호사로 평생 환자보다가 내가 환자되겠다는 생각도 크고요. 그냥 단편적으로 옮기려고 하는게 아니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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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힘들면 저기로 직장을알아보고
저기도힘들면 조오기도 알아보고
10군데 20군데 옮겨요
그러다가보면 맞는곳이 나옵니다
여기가 힘들다고 다른 직종 을
찾는다는건 무모한거지요 -
이제 현장경력도 있으시겠다 대학원 가셔서 NP하세요. 환자들과 현장에서 몸으로 부딪히는대신 서류작업 많이 하고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물론 언어로 인해 스트레스가 있다면 이게 더 힘들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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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rsing informatics로 가면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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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어느부서인지 모르겠지만 NICU 는 어떨까요. Med-surg에 있다가 NICU가신분 엄청 만족하시더라구요. 아니면 occupational nurse나 public health , 혹은 school nurse쪽으로 빠지면 환자들을 대하는게 아니라 좀 더 괜찮으실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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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똑같은 고민 하는분 있으셔서 깜짝놀랐네ㄷㄷ. .저도 간호산데 임상에서 지쳐서 다른거 뭐 없나보고 있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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