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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국의 4년제 간호대학 재학중인 23살 학생입니다. 지금까지 한국에서 살아오면서 부모님은 통장 잔고 100만원도 없어 전액장학 학자금대출 그리고 아르바이트로 살아왔습니다. 그러던 중 부모님의 부부 간 가정폭력, 이혼,종교강요 등으로 한국에서의 삶이 너무나 팍팍하고 여유가 없으니 웃음이 나지 않더라구요.
그나마 대학생활중 1년 휴학하고 돈을 모아 여행하던 중 외국생활을 꿈꾸게 되었고 문제없이 여행하고, 서툴지만 커뮤니케이션 할 영어실력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또 전문적 간호를 수행하는 게 제 꿈인데 한국에서 간호사는 환자간호나 질적 치료의 중심인데도 규제 등이 너무 소홀해서 그러한 간호가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이러한 연유로
한국을 떠나 미국에서 RN 그리고 NP로 정착하려하는데 몇주간 많이 뒤져보고 plan을 세웠습니다. 저같이 현재잔고 마이너스인 여자사람 혼자 연고없는 미국에 제가 가진 능력과 기술로 정착하기까지 현실적으로 가능한지 조언 부탁드리고싶습니다.*계획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내년 1월 국가고시 간호사면허 취득, 병원 웨이팅 중 N-CLEX 응시 (미국 RN 면허취득), 영어공부 (1년)
2. 한국 대학병원 입사 ICU OR 등 특수파트 2년 임상경력 및 아이엘츠/토플 만들기 (2년)
3. 중동간호사 지원 및 실제 임상영어능력 및 돈모으기
(1년)
읭스러울수도 있겠지만..
– 한국간호사로 일하는 것보다 해외에서의 실무경험이 미국 내 병원취업에 +a 될 것 같다는 생각에– 제가 모아둔 돈이 없는데 한국에서 일할 시 집세 등 충당으로 효율적으로 돈을 모으기 어려울 것 같아 Tax free, 컴파운드 제공 연봉 5000정도인 중동에서 단기간에 지출없이 돈을 모을 수 있지않을까 생각했습니다
총 3~4년간 임상경력 + 이민비용 최소 7000 마련이 목표입니다. (현재 학자금대출 600정도 남아있는 상태+전세임대주택으로 월 15만원 월세 2년 남아있어 가진 것 없지만 취업 후 금방 돈을 모으려 합니다)
4. 이후 미국 RN-BSN 1년과정 + OPT 비자 1년 (2년)
5. 병원 취업 후 스폰서 받아 영주권 진행
*취업 실패 시 대안
– I-140 청원 계속 구직
– NP(전문간호사 대학원과정) 진학 학생신분 유지 및 일하기 (재정적 가능할 지..모르겠습니다…)
– MAVNI medical 제도 이용해 미군 지원 ->시민권취득, 정부 지원받아 NP과정 ->여기서 입대로 인한 경력단절 시 4년 제대 후 임상취업 가능할까요???/ 이외에 중동간호사로 1년이상 근무하며 Agency 통해 영주권 절차를 밟을까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혼자 모든 것을 해결하겠다는 의지는 이미 가지고 있습니다. 계획대로 모든 것이 다 되지는 않겠지만 미국 이민 방법 중 무엇이 제일 빠른 길일까요?
먼저 가신 분들의 도움이 절실합니다. 또 제가 미국에 갈 즈음이면 최소 26살.. 2020년 덩도에 MAVNI 제도가 있을 지 모르지만 마브니 하신 분들 있다면 이후 미국 생활 등에 대해 여쭈어보고 싶습니다.(현재 학자금대출 600정도 남아있는 상태+전세임대주택으로 월 15만원 월세 2년 남아있어 가진 것 없지만 1년차 연봉기준 3600 으로 한국에서 3000/중동에서 4000만원 모을 계획임)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꼭 미국으로 가고싶습니다.. 더불어 워킹유에스를 안지 얼마 안되었지만 미국에서의 삶 역시 고되다는 걸 느끼네요 모두들 힘내서 미국정착 잘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