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도직입으로 고환만 가려워요
사면발이, 곰팡이, 이스트는 아니예요.
사타구니도 멀쩡합니다.
체온이 오르면 가렵고, 차갑게/시원하게 하면 안 가려워요.
그래서 늘 시원하게 지내는 여름에 덜 하고, 겨울에 더 심하게 가렵네요 (추워서 따뜻하게 있으니)
임시 방편으로 anti-itching 연고 쓰면 괜찮은데, 근본적으로 무슨 문제일까요?

습진이고 발에 생기는 무좀과 같아요. 즉 무좀걸린 양말과 빤스 를 같이 빨면, 빤스로 옮겨가요. 따라서 분리 세탁과 끟는 물로 세탁 하셔야 하고, 습진약 바르세요. 평생 갈수있어요

피부 건조?

털이 많아서 그런 겁니다. 주기적으로 면도를 하던지 왁싱을 하세요.

같은 경험이 있어서 나눠요. Rubbing alcohol로 솜이나 휴지에 묻혀서 수시로 닦아 주세요. 언제 그랬냐는듯이 기억도 안날테니.

어렷을적 어머니들이 남자아이들 정력 강해지라고 한겨울에도 밑에는 발가벗기고 키운 아이들이 보통 커서 이런 문제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일단 무좀 곰팡이 아니고요”
그걸 어떻게 아는지??

ㅎㅎ 그냥 하던데로 연고 바르며 사시오.

피부가 건조해지면서 가렵게 되고 샤워 후에 바디크림을 발라주면 해결됩니다.

가려움 연고 하나만으로도 해결된다고 하니 지금은 약하지만 나중에 내성이 생기고

심각해지면 그 다음에는 왠만한 연고를 씨도 안먹히게 되므로 지금부터 수분 섭취 및 바디크림을 발라주는

것을 생활화 하는 것을 권합니다. (로션 아니고 반드시 크림 사용할 것)

지금 바로 약국에 가서 “LAMISIL”연고 구해서 1-2번 바르면 고생 끝입니다
정말 잘 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