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개혁 왜 꼭 조국이 해야 하지?”… 간단한 질문에 답하지 못하는 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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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g 174.***.145.38 308

    “檢 개혁 왜 꼭 조국이 해야 하지?”… 간단한 질문에 답하지 못하는 정권

    • John 98.***.85.247

      문통이 퇴임후를 많이 염려하는것 같네요. 전직 통들처럼 검찰에 의해 구속당하고 험한꼴 안 당하려면 검찰 힘을 많이 빼놓고 사람도 자기편으로 많이 바꿔 놔야 겠죠. 이 작업을 할 믿을만한 사람이 문통입장에서 조국밖에 없나봅니다. 그게 솔직한 속마음일거고 검찰개혁은 명분으로 내세운거겠죠. 정권이 답을 안하고 있다고 해서 제가 한번 추측으로 해봤습니다. (-:

      PS> 청문회등에서 거짓말을 너무 많이 하는 것을 보고 거짓말이 거짓말을 낳는데, 저건 아닌데, 스스로 무덤판다고 생각했어요. 예를 들어 학교 일찍 보낼려고 딸 출생신고 했다가 대학입시에 유리하게 할려고 주민번호 다시 고쳤다는 지적에 대해서, 기자회견인가에서 “제가 그 얘기를 듣고 기함을 했습니다” 그렇게 조국이 말하더라구요. 옛날에 어린 나이에 학교 보내는거 유행이었었고 조국 모친도 치맛바람이 센거같고 여러가지 정황상 사실 같거든요. 차라리 인간미있게 솔직하고 거짓말은 최소로 해야 하는데 이건 완전 연기를 하는거 같아서 보다가 정내미가 확 떨어져버렸습니다.
      아무튼 진중권 말마따나 조직을 개혁하는 것이 한사람에 의해 되는 것도 아니고 시스템으로 해야하는데요, 어린나이부터 서울대교수로 대접만 받으며 살아와서 힘없는 자의 설움, 조직생활의 쓴맛도 모를거구요 너무 이상주의라고 생각되요. 이번 건은 문통의 판단미스 같습니다. 경제에 더 신경을 못쓰고 소모적인 이념투쟁에 주로 매달렸죠. 아무래도 사람은 자기가 더 잘 아는 분야에 집중하기 마련이겠죠. 과거는 법조인들이 정치하는 시대였다면 앞으로는 경제/금융, 그리고 공학인들이 정치하는 시대로 가야한다고 봅니다.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겠다는 이상은 훌륭하다고 생각해요. 근데 살아보니 인간의 본성 자체가 그렇게 정의롭지가 않은데, 사회주의의 이상과 마찬가지로 실현가능성이 매우 낮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