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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사 사무실 들어간지 일년 정도 된 경력직 시니어입니다. 회사는 직원 200명 넘고 복지도 괜챦은 회사인데 지난 일년 동안 일을 많이 못 받았어요. 비지 시즌에는 좀 일을 하긴 했는데, 지금 9월 10월은 일이 거의 없네요. 좀 제가 일을 못 받는 이유중에 하나가 제가 좀 먼저 회사에서 경력을 인정받고 들어가서 다른 시니어보다 hourly charge가 높은데, 그 만큼 잘 못하기 때문에 그런것 같기도 하고… 다른 사람들은 바빠 보이는데 저만 놀고 있는 느낌…비지 시즌 전 까지는 내 스케쥴만 텅텅 비어있네요.
여러 매니저들 에게 계속 일 있으면 달라고 메일을 보내는데도, 그냥 있으면 주겠다 답변은 주는데, 막상 일을 안주니 빌러블 아우어가 3-4시간밖에 안되네요 (일주일에).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적극적으로 일을 달라고 (매니저나 그 윗 레벨들에게) 이메일을 보낸다.
2. 그냥 그러려니 하고 CPE나 듣는다.
3. HR에게 상담 신청하고, 월급을 줄여달라고 하고 좀 바쁜 부서로 옮기고 싶다고 한다.
4. 다른데를 찾아본다.참 전 승진, 돈 많이 버느거엔 별로 관심이 없어요. 그냥 없으면 없는대로 아껴쓰자… 주의..나이도 많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