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미국에서도 커피심부름을 하시나요?

  • #155072
    우리나라는…왜? 115.***.132.198 7203

    제가 비서도 아닌데 왜 손님이나 거래업체에게 커피 심부름을 해야되는지…
    한국에서는 흔히 있는 일이라고는 하지만, 전 이해할 수 없습니다.

    혹시 미국에서도 이런일이 있는지요…?

    • 미국 71.***.171.225

      지금 한국에 계시는 여자분인 거 같으네요.

      남자 직원들 역시, 짐꾼도 아닌데 짐 나르는 일 하는 경우도 있고, 전등도 갈아 끼우고.. 제 경우엔 한국에서 일할 때, 잡 타이틀은 “연구원” 이었는데 지붕 뜯고 들어가 회사 네트웍 케이블 설치도 하고 그랬습니다.

      커피 심부름도 누군가는 해야 하는 일이니까 그냥 기쁜 마음으로 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미국이라고 특별한 거 없습니다. 한국에 계시는 분들 중에는, 미국 회사는 야근도 안하고, 잡무도 없을 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많지만, 회사 나름입니다.

    • seoul 206.***.32.136

      but you don’t serve coffee to anyone. Not even to CEO. Unless you are personal administrator…

    • 글쎄요… 76.***.174.221

      한국에서 커피 심부름 정도야 당연하다라고 생각하는 것도 잘못이지만 미국에서 이런다던데 한국에서도 이래야 된다고 생각하신다면 그것도 착각입니다. 문화가 정서가 다른 나라인데요…
      미국은 시부모가 며느리에게 커피 심부름 시켜도 이상하게 생각하는 나라입니다.

    • .. 64.***.253.109

      대신 한국처럼 존대말도 없고, 직함이나 뭐 그런 것 없이 그냥 first name 부르고… (내가 부르는 것은 아무렇지 않은데, 한참 젊은(?) 친구가 그렇게 부르면 처음에는 좀 당황스럽지요) 아무튼 다른 데 절대적으로 비교하기는 좀 그렇지요…

    • 사실.. 74.***.180.190

      여기와서 일해서 좋은점중 하나가 그놈의 커피심부름 안하는거;
      근데 미국도 완전 시다바리한텐 시키긴해요. 대신 당연하다고 생각안하고
      워낙 남한테 피해/신세지는거 부담인듯한 정서에 “부탁”으로 하는듯해요.
      저도 뭐 가끔 제 커피사러나갈때 슈퍼바이져한테 너도 사다주까? 물어보면 괜찮다고 난리칠때도 있고 부탁하면서 미안해할때도 있고 뭐

    • .. 152.***.59.149

      한국이신 것 같네요. 미국에서는 상황에 따라 행동하면 됩니다.
      잡 타이틀/잡 디스크립션 자체가 – 주로 시크리터리죠- 잡일로 뽑힘 거면, 미팅할 때 커피 등등챙기는 것이 있으면 당연히 해햐하고요.
      연구원 등등이라면, 실험하다가 보스가 전화해서 커피만들러 가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내가 미팅을 주관하고 손님이 온다면 당연히 미팅에 필요한 것을 챙기는데 이른 아침 미팅이라면 커피 등등을 챙기는 것도 해주는 것이 좋지요. 이정도는 남녀불문, 디럭테건 말단 연구원이든 합니다.

    • 151.***.11.140

      저도 엔지니어로 오래 미국회사에서 생활했지만, 가끔 커피 심부름합니다.(남자임)

      언제 하냐 하면 위에분들이 언급한대로 내가 하는 업무상의 손님들이 온다든지 부서 미팅등을 할때 다른 팀원들에게 서빙하는 차원에서(메니저 직급으로 있을때) 던킨 도너츠 커피나 또는 키친에 가서 직접 만들기도 해봤습니다.

      때로는 기분 좋은 또는 좋은일 있는 부서 미국 여직원들이 점심 시간에 밖에 나갔다가 커피를 사와 서빙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IT 69.***.58.47

      커피 심부름 본적 없는데요… 직원이든 손님이든 각자 알아서… 주방에 커피 머신이 있고, 음료수 자판기(무료) 있어서 그냥 각자 마시고 싶은거 골라서…

    • 커피 심부름 76.***.154.92

      한국에서도 거의 한 적 없습니다만 (이건 저희 부서만 특이했었음. 옆 부서만 해도… ㅠ.ㅠ) 미국 와서는 전혀 없습니다. 맨 윗분이 말씀하셔서 말인데 야근 없구요 (일이 몰리면 조금 늦게까지 일하는 적은 있지만 그 시간 만큼 다른 날 일찍 갑니다.) 업무와 상관 없는 잡일도 전혀 없습니다. 아, 사무실 쓰레기통은 가끔 제가 비우네요. 대신! 업무 시간엔 정말 일’만’ 합니다.

      …님, 그건 본인 손님 본인이 대접하는 거지 커피 ‘심부름’이 아닌 것 같은데요.

    • 박민혁 98.***.37.221

      커피 심부름이라 … 동서를 막론하고 상황에 따라서 행동하는 것이지 꼭 이렇다하는 규율은 없는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도 각자 자기것 먹는 경우가 있는가하면 서비스 차원에서 타주는 경우도 있고. 그러나, 업무상으로 손님이 왔을 때는 주변의 동료가 도와주는 것이 예의 인 것 같군요.. 사회생활의 일부라고 생각하고 즐겁게 해주세요. 아 참 미국에서도 동료를 혹은 자기 보스를 위해서 커피 서빙해 주는 회사도 있더군요.

    • 커피심부름 76.***.160.159

      커피 심부름의 문제의 본질은
      내가 회의 주체하니깐 서빙한다…
      내가 비서인데 손님 접대차원에서 한다…

      이게 아닙니다.

      한국에서 여성들이 당하는 “커피 심부름”이란
      1. 특정 사람들이 계속해서 시킨다.. 한명일 수도 있고 여러명일수도 있으나
      대부분 고위층(??) 사람들이고 꼭 주도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2. 1번 부류에 속하는 사람중에 나와 동기인 남자직원이 커피타는 꼴은 못봅니다.
      남자가 타는 커피는 못먹겠다는둥..꼭, 여자직원이 타야되지요

      헌데 미국회사에서는,
      자기꺼 자기가 알아서 타먹든가,
      누군가 지가 기분좋아서 쫘~~악 돌리는 거던가,
      아니면 매니져 직급에서(여긴 이런거 매니져가 많이 하더군요..)
      쏘던가 입니다…

      누군가 해야 하는 일이 아니라
      미국과 한국은 커피 심부름의 정의가 틀립니다.

      참고로 저도 엔지니어인데
      한국적 정의의 커피 심부름은 본적도 들어본적도 없습니다.

    • 151.***.11.140

      한번은 경력자 인터뷰를 하러 미팅룸에서 한창 미국인 구직자와 얘기중에 미국인 여직원이 혹시 커피 필요하냐고 묻고 직접 서빙해서 기분좋았던 적은 있습니다.

      자발적인 커피 서비스는 몇번 받아보았지만 만약 다른 미국인 여직원에게 직접 커피 심부름을 시킨다는 건 미국에서는 상상하기 힘들듯 합니다.

      아마 직장내 성차별로 sue걸릴 확률이 상당히 높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 저는 12.***.231.245

      그 커피 심부름이 싫어서 미국에 왔고,, 미국회사에선 비서가 아닌이상 그런일은 하지 않습니다. 저는 한국에 있을때 다른 남직원을 쓰레기통도 비우고 책상도 닦았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