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들 진로 관련해서 조언 좀 부탁 드릴게요.

  • #3765321
    172.***.185.253 1458

    진로를 고민 중 입니다.
    사실 간호사되려고 이미 공부 중이에요.
    그런데 계속 CS 분야가 눈에 들어 와서요.
    CS 분야의 장단점이 어떻게 될까요?
    간호사가 되려 공부하고는 있지만 솔직히 간호사가 되려한 것도
    제가 이미 나이가 좀 있는 상황이라 /20후반/ 직업의 안정성을 먼저 고려한 것도 있구요. 이민자로써 그래도 미국에서 지리 잡기에는 간호사라는 직업이 괜찮은 직업일거라는 생각에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간호사 급여가 크게 부족하지 읺은 금액이지만 그렇다고 또 풍족한 금액은 아닐 거란 생각과 과도한 감정, 육체 노동. 등이 계속 제 머리를 휘젓네요.
    다른데서 알바할때도 진상 손님만나면 숨이 턱턱 막혔는데 환자 옆에 딱 붙어서 항상 웃는 얼굴로 간호햐쥬ㅓ야 하는 간호사는 더 할거라는 생각도 들구요.
    제가 애리조나 사는데 아리조나 rn이 평균 연봉이 8만 불이더라구요. 적은 금액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풍족한 금액도 아니라는 생각도 듭니다.
    절대 간호공부 지쳐서 딴 눈 돌리는 건 아닙니다. 간호 공부 착실히 잘하고 있구요 성적도 상위권입니다.
    제가 이미 간호 공부를 하고 있어서 간호 쪽 안 좋운 모습이 계속 보이고 cs는 제가 모르는 분야가 아니다 보니 좋은 모습만 계속 눈에 들어오는 것 같습니다.
    형님들 조언 좀 부탁드릴게요
    20대 후반 나이라도 cs로 옮기는게 좋을 까요?
    제가 헛소리 하고 있는 거라 생각되시면 현실적인 내용들 좀 짚어주시면서 정신차리게 욕 좀 박아듀십시오ㅠㅠ
    글들 찾아보면 “요즘 개나소나 cs 한다고 설치더라”라고 하시던데 제가 그 개 서들 중 하나 인 것 같습니다. 부탁드리겠습니다.

    • 172.***.188.78

      의사해

    • F 174.***.118.29

      원하는 거 해야 나중에 후회 없다.
      리서치 충분히 하고..

    • 허이짜 99.***.131.167

      CS가 전공에 맞는지는 해보기 전에는 모릅니다.
      그러니까..온라인으로 수업을 들어보시거나 CC에서 수업을 들어보시고 생각해보세요.

    • k 76.***.207.158

      /20후반/ 직업의 안정성
      이 논리에 의하면 간호사는 물건너 갔네. 투자한지 얼마나 됐는지 모르지만 당장 관둬라.

      cs 가 좋은 생각이긴 한데… 기본적인 머리는 따라줘야 할듯하고. 그 후엔 경로에 대한 선택문제가 있지. 다시 학교를 들어가야 하나 말아야 하난 이런 문제. 그 다음엔, 진짜 이게 내 적성에 맞난 하는 문제가 따라올건데….공부하기 싫고 머리나쁘면 진짜 코딩하기 힘든다. 물론 머리나빠도 할수 있는 분야가 얼마든지 있겠지만…특히 웹 분야는 머리나빠도 좀 할수 있는 분야일텐데….문제는 어느정도 발에 물을 담그기 전에는 스스로 판단하기가 힘들어. 나이? 전혀 늦은 나이는 아니지. 전망? 다른 직업보단 전망 좋지.

      아참, 근데 코딩이 힘든게….언어자체가 암기력도 좋고 새로운 것들을 잘 받아들여 써야 하고(이건 언어적 소양) 이런건 사실 짠밥늘어나고 선생잘만나면 그런데로 극복할수 있을텐데 문제는 그 다음이다. 그 다음은 머리가 완전 수학적 머리를 요구하거든. 근데 수학적 머리중에서도 비비꼬고 끈질끼게 꼬는 알고리듬을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그런것들은 머리에 쥐가 나게 한다. 특히 남들이 알고리듬 짜놓은거 보고 따라하긴 쉬운데 그걸 스스로 만들어내는건 아무나 못하는데 잘못했다 그런분야로 빠지면 멘탈이 수렁에 빠져버리는 경험…ㅋㅋㅋ 그러면 하고 싶어지지 않아지겠지 ㅋㅋㅋ 한가지 위안은 … 나보다 멍청한 애들도 다 버티고 돈 잘벌걸고 있는데…이런 생각…

    • . 73.***.69.127

      죠니 킴도 그 나이에 의대 갔는데 도전하세요

    • 지나가다 163.***.144.44

      일단 간호사 되려는 공부를 시작한 이상 그냥 한 우물 파세요. 대략 일이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힘들어야 돈 더 받습니다.
      간호사하시다가 돈 모아서 NP를 목표로 공부도 할 수 있구요.
      진로를 바꾸는 것은 현재 목표로 하는 간호사의 길을 절대 갈 수 없는 장애물에 맞닦뜨릴 때뿐입니다.
      CS하다가 방구석에서 편안하게 유튜버로서 돈 많이 버는 방법 알고는 유튜버로 전환하는 사람도 봤습니다. 이것 보고 방구석 유튜버로 또 바꾸실 건가요? 이렇게 방황만 하다가 간호사마저 못 될 수 있습니다.

    • cc 99.***.78.178

      그냥 cc에서 코딩관련 강의 듣거나 온라인 강좌들어보면서 본인이 적성에 맞는지부터 확인하셔야 할 듯.

      그리고 간호사는 영어 정말 잘해야 합니다. 사람 목숨이 왔다갔다하는 상황에서 의사말 못 처알아듣고 환자들 이야기 못 알아들으면 안되니까요.

    • 다연 159.***.126.150

      지금 어디세요?

    • 응원 198.***.18.219

      CS 비추합니다. 네버.
      아내가 CS 교수입니다. 저도 cs가면 프로그래머 하면서 키보드 두둘기는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CS 로 계속 갈거면 수학을 아주 잘 하셔야 합니다. CS는 결국 수학입니다.
      비전공자로 cs해서 코딩좀해서 취업된다고 칩시다. 거기까지 입니다. 솔직히 기존 선배들이 수없이 만들어 놨던 것들 오죽 잘 많들어놨겠냐구요. 이제는 일반 프로그래머들이 굳이 더 개발할게 별로 없어요. 오히려 더 어여운 개발만 남아서 일반비전공자들이 학도 어려워 졌어요.
      얼마전 cs교수가 그랬어요. 챗gpt 수준이 대학원에 온 비전공 cs애들보다 낫다고요.
      그러니 역서 머리식히시고 RN으로 빨리 시작하는걸 추천드립다

      • k 76.***.207.158

        그런데 그 논리에 엄청난 함정이 존재하는게….cs 에서 그다지 수학을 가르치지 않습니다. 랭귀지 배우고 데이타 스트럭춰 알고리즘(남들이 이미 다 해논) 배우는데 다 시간 보내죠. 요즘 추세인 데이타 사이언스도 cs 와는 다른 이유가 데이타 사이언스는 더 많은 수학이 필요하긴 한데 거기서도 사실 모델링에 필요한 한정된 수학만 집중적으로 쓰죠. 통계나 확률 리니어 알제브라 에스티메이션 같은.

    • 172.***.185.253

      형님들 누님들 피와 되고 살이 되는 조언들 감사합니다ㅠㅠ
      글 써놓고 제가 다시 읽어봐도 욕 한마디 하고 싶게 글을 써놯는데 다들 좋은 말씀만 남겨주시네요 다들 감사합니다

    • PenPen 172.***.248.55

      20때에는 미처 생각을 못하기 쉬운 관점이 있는데 , 그것은 어떤 직종에 들어가서 얼마나 오래 일을 할수있는지, 나이가 들수록 더 대접을 받는지 또는 찬밥신세가 되기 쉬운지입니다.

      예를 들어서 미국에서는 목수나 집고치는 일을 해서도 손재주 좋으면 10만불도 버시는것 같습니다. 그런데 점점 나이가 들면 힘이 들어서 직접 뛰기 힘들죠. 그런데, 의사나 변호사는 경험이 쌓이면 더 대접을 받거나, 은퇴가까이 가서는 일하는 시간을 줄이는데 더 용이할겁니다.

      제가 CS쪽은 잘은 모르지만 능력이 업계Top 10프로 15프로에 들수 있으면 정말 좋을거 같습니다. 예를 들어, 수퍼 사이언인 수준의 인재를 대려다가 Google보다 10배좋은 설치 엔진을 만들었다. 또는 아이폰 속도를 10배로 빨리 만들수있다면, 연봉 100만불 줘도 아깝지 않겠죠. 단 능력이 average면 10년 마다 오는것 같은 economic down turn때마다 짤릴걱정 해야 할수도 있고, 실제로 나이 들어서 짤리면 점점 새 직장 구하는거사 힘들어질겁니다.

    • 평생면허 98.***.231.247

      일단 평생보험 든다 생각하고 Nursing School 줄업하고 RN 라이선스 따놓고 다른거 하고 싶은거 하세요.
      병원에서 12시간씩 3일만 빡새게 일하면 4일 쉬니까.놀때 NP든 PA든 CS든 공부해도 될거 같네요.

    • 팩폭맘 150.***.170.234

      간호사 아프리카나 못사는 나라에서 많이 와서 하는 직업 3d
      cs 인도나 중국같은 못사는 나라에서 하는 직업

      • 팩폭맴매 75.***.157.152

        요즘도 이런 생각하는 사람이 있네요… 70-80년대에 생각으로 어찌 오늘을 살아가나…
        미국에 살면 병원에 한번 가보세요. 아프리카 간호사가 많은지…
        정작 본인은 간호나 cs 만큼 번적도 벌지도 못하면서… 다른 직업 하대하지 맙시다. 너무 팩폭이었나요?

    • 76.***.207.158

      팩폭맘은 부자부모를 뒀던지 신랑이 돈많이 벌어서 일안하고 돈 ㅈ 랄 만 하고 살것만같은 포스가 느껴지네요. 부럽네요.

    • 지나가다2 98.***.0.6

      이런 질문 학생들 가르치다보면 항상 이야기 합니다.

      프로페셔널 잡은 반드시 본인이 원하는 (적어도 잘하는) 분야를 해야 오래도록 지속되고, 어느정도 성취감/성공감도 느낀다고 봅니다. long process 입니다. 앞에만 보면 다른 잡이 나아보일수 있지만, 오래 못가고, 잘 하지도 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