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직장에 오퍼레터를 다 보여줘야 할까요, 아님 회사 이름은 가려서?

  • #3729374
    Lab 73.***.131.168 1109

    현 직장은 일반 미국 회사이고, 오퍼레터는 연구소에서 받았습니다.
    받은 레터에 당연히 회사 이름 주소 연락처 다 써 있구요, 잡디도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현 직장에 이 오퍼레터를 보여주고, 직급과 연봉을 딜하려고 합니다.

    거의 20년만에 직장을 옮기는거라서, 조언을 좀 듣고 실행에 옮기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 ㅁㄴ 70.***.169.224

      안보여줘주고 걍 말로해도되요 ㅋㅋ 뭐 보여달라고하면 그냥 보여주세요

      • Lab 73.***.131.168

        아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 반도체쟁이 50.***.240.241

      새 오퍼를 보여주고 현직장에서 뭔가 딜을 하려고 한다는 얘기시죠? 현직장에서 새 오퍼 만큼 매치해 주면 남기 위한?
      하지 마세요. 새 오퍼 받았으면 깔끔하게 올기는게 낫다고 봐요. 미국도 사람사는데라, 한번 옮기려고 마음 먹었던 사람은 유사시 정리 1순위 입니다.

    • .. 174.***.36.6

      과거 제가 채용하려고 했던 미국인이 저희에게 받은 오퍼로
      다니던 회사와 딜을 하고 급여를 올린 경험이 있습니다.
      케이스바이 케이스라 굳이 옮기시고ㅠ싶지 않으시다면
      필요시 오픈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 1111 152.***.171.18

      그냥 깔끔하게 그 오퍼 받은 곳으로 이직하세요.
      현 직장에서 오퍼 받은 걸로 연봉 올려 달라고 질척 거려봤자 지금 당장 본인은 좋겠지만 회사내에서 평판만 나빠지고 솔직히 서로한테 좋을게 하나도 없어요.

    • PenPen 73.***.178.183

      저도 위에 다른 분들 의견하고 비슷한데요,
      제일 좋은 건 – 더 좋은 직장으로 깔끔하게 옮기는 거고
      지금 애 때문에 (학교/치료등) 당장은 못옮기는데, 길어봐야 1~2년 안에 옮긴다면
      해볼수도 있지 않을까 하네요.

      그런데 해주면 좋고 아님 말고 하는 식으로 접근하면; 안하느니만 못할겁니다. (이유는 윗분들이 설명)
      네고도 90%이상 정말 옮긴다는 마음을 가져야 효과적입니다.
      그리고 직장 상사도 회사도 – 잡고싶어도 못잡는 경우가 꽤 있어요. 아니 많아요. (회사 policy상.)

    • ㅁㅇㄹ 71.***.121.143

      저는 경쟁사 오퍼 가려서 보내서 연봉 올렸습니다. 연봉 협상은 꼭 하세요. 이 메일 몇 번 주고 받은걸로 4만 정도 올렸습니다

    • FBM1 163.***.130.3

      오퍼를 그걸 현 회사에 알려서 카운터 오퍼를 받는게 별로 좋지 않아요. 다른 회사로 나가는게 어려모로 머리 아픈 상황을 줄여줄겁니다. 카운터오퍼 받아 지금 오퍼를 더 올리려면 모를까.

    • 과정 216.***.148.135

      현 직장에 카운터오퍼를 요구해 이를 수락하고 계속 다니는 것은 경우에 따라 힘든 일이 될수 있습니다. 현 매니저가 그 위 직속상사에 카운터오퍼요구를 보고하고 HR과 함께 카운터오퍼를 만들어 VP의 승인을 받고 하는 이 과정에서 악감정이 생기는 경우가 있어요. 매니저 입장에서는 자신의 경력에 마이너스가 되는 일이기도 하구요. 만일 현 매니저가 이를 감당할만한 좋은 성격이 아니고 뒷끝이 있는 사람이라면 가급적 카운터오퍼 요구를 안하시거나 요구 및 수락 후에 최대한 빨리 다른 팀으로 옮기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다른 회사에서 받은 잡오퍼는 웬만하면 구두로 액수만 얘기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원래 이런 confidential한 내용은 공유하지 못하도록 되어 있어요. 괜히 이를 이메일로 보냈다가 회사서버 어딘가에 저장되어 영원히 남게 되면 두고두고 좋을 일이 없습니다.

    • . 98.***.134.123

      나의 경험담

      예전에 회사에서 연중에 연봉 올려달라고 한적이 있음. 회사에서 올려줬는데 다음 performance review에서 연봉 찔끔 올려주고 하는말이 이미 연중에 올려준거 있잖아. 라고 함.

      또, 예전에 회사 들어갈때 downlevel시키더니 일 열심히 해서 증명하니까 6개월만에 예전 회사에서 달던 직급으로 승진하니까 니가 받아야하는 연봉인상분은 이건데 하면서 엄청 올려주는척하더니 회사 다닌지 몇개월밖에 안됐지? 하면서 prorate해야한다며 인상분을 반으로 후려침. 첫해에 prorate된게 그이후 매년마다 영향을 미침. 직급 올라갈때마다 같은 일을 하면서도 돈은 적게 받음.

      결론
      회사는 사람 안 떠날 만큼 최소한으로 돈 준다. 현재 회사와 딜하던지, 외부 회사로 가던지 market rate정도는 받아낼수 있지만 더이상 받아내는덴 한계가 있다. 현재 회사가 좋은데 연봉이 낮은게 문제라면 그 회사에 있는게 좋겠지만, 20년동안 같은 회사에서 일했다면 market rate을 못받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은데…

    • Lab 73.***.131.168

      여러가지 조언 감사드립니다.

      위의 댓글 모두를 종합한 결과, 오퍼레터를 있다는 이야기 없이,
      힘들어서 퇴사하겠다고만 말하고, 조용히 떠나기로 결정했습니다.

      부사장 라인에서 연봉 이야기, 승진 이야기가 먼저 없으면,
      그냥 가야죠. 한 곳에 너무 오래 있어서, 미련이 있었고,
      그래서 질문을 올려봤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