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회계법인에서 미국회계법인으로 이직 관련 조언 부탁드립니다 (정말 간절합니다..) – 글이 지워져서 다시 올립니다.

  • #3109921
    어카운팅 96.***.180.134 2064

    안녕하세요.

    현재 한국 회계법인에서 8개월쨰 스텝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느낀건, 이 사이트에 정말 많은 분들이 글 남기신것처럼 한국 회계법인은 정말 답이 없더군요… 현재 회사와 인터뷰때 빅포 GP에서 매니저까지 하고 온 제 상사에게 낚여서 들어왔는데 정말 땅을 치고 후회중입니다.
    쓸데없는 위계질서, 회사 자체의 Capacity는 안되는데Client’만 무조건 가져와서 무질서 + 노동, 극심한 정치질… 정말 답이 없네요.
    졸업 직전에 회사들 알아볼 당시에는 OPT신분이어서 미드사이즈펌은 지원도 못해보고, 빅포 파이널 라운드까지 갔으나 거기에서 떨어지고….. 그래도 어떻게든 Public에서 경험쌓고 올라갈 발판을 마련해보고 싶어서 유일한 선택이었던 지금 회사를 택했는데 정말… 가면 갈수록 이건 아니다 싶더라구요…

    지금까지 했던 일은 기본적인 Write up 업무(개나소나 하는… bookkeeping, payroll, sales & use tax, property tax 등)를 포함해서 주재원 상대 FBAR/FACTA 포함 개인세금보고, 40개 이상 Topic에 대한 Tax research, 한국에 본사 두고잇는 현지법인 Monthly Closing Financial Statements 준비, 2,3번 정도의 Audit 경험 (401K Audit, 10월~내년초까지 중간/기말감사 약 7개정도 스케쥴되어있음) 등이 있습니다.

    절대 올해 안에는 빅포나 미드사이즈펌 지원해서 오퍼 받고 내년에 옮기고 싶어서 이곳 저곳 알아보고있는 상태인데, 지인 중 빅포에 계신 분이 Entry Associate은 거의 캠퍼스 리쿠르팅이나 인턴에서 99.9% 뽑히기때문에 Entry Asso로 넣으면 매우 힘들거라고 하시면서 차라리 인턴으로 지원하라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빅포는 인턴으로 지원할 계획인데, 미드사이즈펌도 위와 마찬가진가요?

    그리고 현재 제 상태에서 빅포/미드사이즈 인턴으로 지원했을때 얼마나 가능성이 있을까요?
    현재 신분은 H1B는 Approval받은 상태이며, 학위는 어카운팅 석사입니다.
    이번에 만약 옮기지 못한다면 한국에 돌아갈 생각입니다…. 미리 감사드리며 조언 부탁드립니다.

    **추가로, 어떤분이 H1B 트런스퍼가 힘들수도 있을거라고 말씀하셨는데 정말인가요…?ㅠㅠㅠ

    • bn 73.***.80.167

      인턴이면 H1B 자격요건이 힘들지 않을까 생각되는데요. 일단 기본적으로 학사학위 이상이 필요한 직책이어야 h1b 해당될텐데요.
      그리고 미국에 있는 한국계 회계법인이라는 얘기죠? 일단 한국 돌아갔으면 H1b가 있을리가 없으니까요.

      • 어카운팅 96.***.180.134

        미드사이즈펌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빅포는 학사학위 이상 가지고 있는 사람도 경력에 따라서 인턴으로 지원할수 있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물론 캠퍼스 리쿠르팅으로 뽑을때는 학년제한이 있지만요.)

        • bn 73.***.80.167

          아니요 지원이 문제가 아니라 인턴이 h1b에 해당되는 잡인지가 문제라는 겁니다.
          http://internationaloffice.berkeley.edu/h-1b_faqs#4

          회계쪽에서는 어쩐지 모르지만 보통의 경우 인턴은 일반 대학생들도 하기 때문에 학사학위가 꼭 필요한 잡이라고 보기 힘들지 않나요? 그래서 인턴으로 h1b 트랜스퍼 하는건 어려울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 어카운팅 96.***.180.134

            휴 그렇군요… 이건 리크루터나 변호사에게 직접 물어봐야겠네요…ㅜㅜ

    • abcd 108.***.214.193

      h1b로 인턴 안됩니다. 하는 일이 너무 달라서 Big4에서 한국 회계법인 출신 경력직으로도 안 뽑습니다 . 최대한 빨리 미국 미드사이즈 펌으로 옮기는 게 현재로서 최선의 방법입니다. 미국 미드사이즈 펌으로라도 가려면 MS Taxation이 있으면 크게 도움이 됩니다. 다만 h1b가 3년 이상 남아 있지 않으면 big4에서 잘 뽑지 않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왕 이렇게 된 거 어디던 영주권 해결해주는 곳으로 먼저 가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big4들어가도 영주권 받으려면 보통 5년가까이 걸립니다.

    • 힘내셈 99.***.6.207

      그리고 빅포도 졀거 업슴다. 워낙 한부분만 해서 나오면 다시 배워야해요. 지금 하시는 write up 조금 더 하시다보면 나중에 스몰 비즈니스 오딧은 혼자서 리드 할수 있으세요. 파이낸셜 오딧은 어카운팅을 이해하면 정말 쉽거든요. 지나보니 어째튼 퍼블릭에서의 견험은 나중에 쓰니더군요. 저도 비자 땜시 한국회계에소 일년 일햇어요. 그경험으로 어떻게든 비벼서 미국회사로 이직 하고 삼년 일한후 다른 미국 법인으로 일주일 후 출근입니다. 퍼블릭 경험 한국회사라도 회사택스 개인택스 삼년 정도 경험있으면 정말 다음 잡 찾기 쉬워저요. 지금은 워낙이 초짜시라 아 내가 이곤 받으며 베네핏도 조까튼 회사에서 뭐하는거지? 이런생각 하실고에요, 그래도 버티다 보니 기회가 오고 어느새 연봉은 사년만에 칠짜 중반 찍고 있네요. 저는 미드펌 다니는데 빅포도 그렇지만 너무 스페셜리제이션 이 심해서 결국 제가 뭘 배우고 있는지에 대한 회의감이 너무 들엇습니다. 물론 프라이빗으로 옮길따는 유리하조 하지만 본인의 길이 퍼블릭에 있다면 그기서 뼈를 묻으실거면 모든 퍼블릭 경험이 도움이 된다는 것도 알아주셈. 사년전 저를 보는거 같아 짠하네요. 일 이 장풀리길 기원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