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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0921:26:39 #3383타이어 71.***.141.127 10517
매트릭스 2006 AWD XR을 타고 있습니다. 지금 타이어를 16인치에서 17인치로 바꿀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럴 경우, 16인치 타이어에 달린 알루미늄 횔을 17인치에 붙일 수 있는것인지 아니면 못쓰게되는건지 궁금합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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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꾸어야 69.***.192.98 2006-10-0922:22:04
합니다. 타이어 값보다 휠값이 더 비쌀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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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 71.***.141.127 2006-10-0922:28:01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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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 69.***.142.57 2006-10-1013:22:56
연비가 많이 안좋아 질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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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 71.***.141.127 2006-10-1018:50:09
어 그래요? 17인치로 올리면 연비가 안좋아지는군요. 그럼 그냥 16인치로 타고다녀야겠군요. 차를 살때 continental타이어가 껴져있더라구요. 그런데 제가 깜빡하고 10,000마일이 됐는데 로테이션을 안했거든요. 앞 바퀴가 걸래가 되어있더라구요. 참나. 교체를 제때안한 나도 문제지만 만 마일 뛰었더고 걸래가 되는 타이어는 처음입니다. 어제 타이터 로테이션하고 만마일 정도 뛰고 버릴려고 합니다. 참나 타이어를 무슨 지우개로 만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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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C 24.***.114.224 2006-10-1102:05:46
만마일 뛰고 걸래 될정도면 심하긴 합니다… 하지만 혹시 타이어 공기압을 주기적으로 확인해 주셨는지요? 또 혹시 급정거.. 급출발을 자주 하시는 편은 아니신지요?? 절대 딴지가 아니구요… 이럴수도 있다는 의미로 드리는 글입니다.. ^^
stock 대비 1인치 업을 할 경우 연비는 별 큰차이를 못느끼실껍니다.
경험상 그럽습니다. 2인치 이상 올리실 경우 실제 몸으로 느끼실정도의 연비변화는 예상됩니다..요건 말로만 들은 이야기라서 확실친 않습니다만 많은 분들이 경험을 하셨다고 합니다.
인치업으로 연비가 나빠진다는 건 이론적으로 사실입니다. 무게가 늘어나기 때문이죠..단순히 늘어난 휠 중량만큼 연비가 안좋아지는게 아니라 늘어난 중량의 제곱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7kg짜리 휠을 타다가 8kg짜리 휠을 달았다고 하면 휠 네개니까 총 4kg이 늘어났죠…. 이는 결국 4의 제곱, 즉 16kg짜리 물건을 순정휠차량에 싣고 다니는 거라고 보시면 되겠읍니다. 이론적인것이므로 실제와는 조금 차이는 있겠지만 비슷하리라 봅니다. 즉 휠의 선택이 중요한 것이지 1인치 올리는 것으로 연비가 많이 안좋아진다고는 보기 힘들것 같습니다. 17인치 휠중에 한짝에 10kg 넘어가는것들도 있으니까요…물론 싸구려들이죠..또한가지 안좋은 점은 인치업을 할 경우 신호받고 정지상태에서 스타트가 좀 굼트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만 이또한 1인치 업하신경우는 해당이 안됩니다. 굉장히 싸구려 휠을 쓰지 않는한 별차이 못느끼십니다.
인치업을 하실려는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제가 알기론 크게 두가집니다.
첫번째(가장 많은 이유죠) 겉으로 보기 좋기 때문입니다. 소위 말하는 드레스업을 한다고 하더군요.. 저도 이 이유때문에 하고는 싶은데 자금의 압박으로 참고 있읍니다… ^^
두번째…인치업을 할 경우 타이어의 편평비는 줄어들게 되고 단면폭은 늘어나게 됩니다. 즉 스포츠 드라이빙을 즐기는 분들에게는 딱입니다. 단면폭이 늘어나게 됨에 따라 접지력 향상으로 순정보다 고속 주행시 바닥에 쫙 달라붙어 달리는 느낌을 받는다고 합니다. 편평비가 줄어든다..즉 휠이 커졌다는 이야긴데 도로사정이 안좋은 상황에서는 승차감 최악이겠지만 도로의 굴곡이 별로 없고 freeway 같은 곳에서는 커진휠의 묵직함으로 탄력받는데 도움을 줄테고 급회전에서는 안정감을 주겠죠… 사실 모든게 레이싱하시는 분들 이야기지..일반적으로 출퇴근용으로 고속주행하시는분들 별로 없죠..1인치를 올리는 것은 드레스업을 위한 목적 이외에는 득도 없고 실도 없읍니다. 단 한가지 잃는게 있다면 휠 타이어 살때 큰돈 돈나가는 거죠.. 2인치 이상을 올리게 될 경우 얻는것 보다는 잃는것이 더 많은것 같습니다. 많은 성능 향상을 누리게 되시는 반면 연비가 좀 나빠지고 2인치 이상이면 suspension system 도 그에 맞게 필히 바꿔주셔야 합니다. 즉 많은 돈이 나가게 되죠…
말 나온김에 타이어 규격을 보는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읍니다.
예를 들어 타이어를 잘 보시면 이런숫자가 적혀있읍니다.
205-55-16… 여기서 205는 타이어의 단면폭입니다. 205mm입니다. 마지막의 16은 휠의 크기입니다. 16inch 입니다. 중간의 55는 평편비입니다. 즉 휠의 끝부분 부터 타이어끝까지의 거리를 단면폭으로 나눈 % 입니다. 이 %가 적으면 적을수록 휠로부터 타이어 단면까지의 거리가 짧겠죠…
인치업을 할때는 전체 타이어의 직경을 거의 비슷하게 맞춰줘야 하는데요… 즉 16인치휠에 205-55-16 타이어를 쓰다가 17인치 휠을 쓰고싶다면 다음과 같이 계산하시면 됩니다.
205-55-16의 타이어 직경 = (205*0.55)*2 + 16*25.4 = 631.9mm 입니다.
요넘과 가장 비슷한 17인치 사양의 타이어의 직경은 215-45-17입니다.
215-45-17 => (215*0.45)*2+17*25.4 = 625.3mm 이죠…
인치업을 하실때 반드시 직경차이가 10mm 이내로 사용으로 해야 합니다. 물론 타이어 가게에서 다 알아서 해줍니다만… 성격상 더 넓은 단면폭을 원하신다면 다른 사양의 타이어를 고를수도 있겠죠.. 그렇더라도 될수 있으면 10mm 이내로 하십시오.. 안그러면 계기판의 RPM과 속도가 실제와는 전혀 딴판일수 있읍니다.
더 자세히 설명 드리고 싶은데 벌써 너무 길게 썼네요… 아무튼 인치업 하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저두 하고 싶은뎅…. 돈이 먼쥐… ㅠㅠ -
타이어 71.***.141.127 2006-10-1118:45:49
우와. 대단한 정보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참고로 제 타이어에 대해 간략한 소개를 올리자면, 제품은 Continental이구요, 알루미늄 휠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 운전습관은 아버님한테 배운터라 철저한 노인네 운전방식을 따르고 있습니다. 그러니 급출발/제동은 한적이 없는데, 이 타이어는 걸래가 되더군요. 더군다나 다니는 길은 그리 나쁘거나 그렇지도 않거든요. 집 근처 정비소에 잠깐들러, 거기서 일하는 수리공 아저씨한테 ‘내 타이어 어떤거냐?’ 물어보니, 입을 삐쭉 내밀면서 잘 처주지 않는 제품이라고 하더군요. 너무 타이어가 소프트하다구요. 그래서 ‘괜찮은 타이어를 추천하라면 어떤게 있을까?’ 물어보니 BFGoodrich, Mischelin 등을 추천해 주더군요. Firestone 제품인 Affinity도 괜찮다고 하더군요.
에휴… 한 만마일만 더 사용하고 코스트코에서 미쉘린으로 바꿀랍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걸래가 된 타이어는 콘티넨탈 (CONTINENTAL)입니다. 아주 부드럽고(?) 약하다고하다군요. 씹다가 버린 껌을 모아 모아서 만든걸로 사료됩니다. 이거 사지 마세요. 혹은 새차에 이거 달려나오면 바꿔달라고 하세요.
그리고 다시한번 좋은 정보에 감사드립니다.
꾸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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