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이나 전철의 배차나 정시성

  • #1282696
    짜증 70.***.69.234 1023

    저는 미국에 큰 도시중에 하나에서 거주하며 통근을 지하철로 하고 있습니다. 회사가 다운타운에 있어서 파킹이 힘듭니다. 살다보니 답답한게…..정말 지하철 정시성이 떨어집니다. 툭하면 같은행 열차가 배차간격 (10분)무시하고 연달아 들어오고. 그래서 한달에 한번정도 오래기다릴땐 30분도 넘게 기다립니다. 열차도 노후되어 에어컨도 안나올때가 자주 있습니다.

    서울서 살다오니 도대체 뭐 이딴 도시가 있나 답답할 나름입니다. 운영측면에서도 문제지만 이용객도 문제입니다. 지하철 플랫폼에서 소변을 갈기질 않나…. 물론 경제적으로 가난한 사람들이 많이 탄다는건 알겠습니다만, 정말 의식수준이 낮은 사람들도 많은것 같습니다. 요즘처럼 여름엔 계단에서 오줌냄새도 나고요.

    저도 잘난건 없어서 도시명은 말하지 않겠습니다. 정말 서울지하철이 부럽네요. 이럴땐 정말 대도시를 벗어나 조용한 주로 가든가 소도시 직장으로 이직하고 싶어지네요. 미국와서 나쁜걸 보더니 제 자신이 편견만 심해지는것 같아서 저도 덥답하네요

    • K 173.***.30.210

      미국이 땅떵어리가 워낙 크다보니 한국같이 한방에 업데이트 되고 이런게 많이 늦습니다. 한쪽에서는 맨날 최신 기술이 나와도 한쪽에서는 수십년전 기술을 업데이트 하고 유지보수 해서 굴러가는게 미국이죠. 더군다나 이해관계가 워낙 복잡해서, 한국같이 정부가 밀고 나간다고 사람들 의견 쌩가고 이딴게 잘 안되죠.

    • 퀴즈인가요 71.***.174.110

      1. 뉴욕
      2. 시카고
      3. 보스턴

      열차 노후라는 단서를 기준으로…1…2…3 입니다. ㅎㅎ

    • 지하철 211.***.58.38

      한국도 수도권지하철 안좋은 역 많습니다. 지하철이 좋아도 의식수준이 낮아 줄도 안서고
      막무가내로 밀고 주말엔 술취해서 싸우는 사람도 많고 여자들은 노인들과 반말로 싸우기도 하고
      격투기도 벌어집니다. 담배피는 사람도 있고 맥주도 마시고 시끄럽게 떠들고요 이런거 하나하나 신경이 쓰이면 파킹이 힘들어도 아침일찍 차를 몰고 가는 방법을 택해야죠..

      • 요샌 182.***.223.63

        요샌 줄 잘서요 심지어 악명높은 신도림이나 강남역에서도ㅋㅋ 불과 2년전까지만 해도 내리기전에 먼저 밀치고 타는 사람들 많았는데 요샌 그런것도 없어지고 많이 좋아졌어요 다만 아직도 왜그리 아무렇지않게 툭툭 치고 혹은 밀치고 지나가는지.. 불편해도 지나가는 사람이 좀 조심해서 지나가고 먼저 있던 사람도 조금씩 비켜주고 해야되는데 아직은 이런게 안되네요 악의를 가지고 그러는거 아닌건 알지만 동양인 특유의 굳은 얼굴로 아무렇지도 않게 밀치고 지나가면 가만있다가도 급 열뻗칠때가 가끔 있네요

    • LA 64.***.233.82

      사실 정작 LA 사는 사람들도 지하철은 절대 안 타기 때문에 모르는 사람들이 많지만,
      원글님이 LA 얘기하는 거라고 생각할 수도 있네요.

      지하철역에 노숙자들 꼬일까봐 그러는지 화장실이 전혀 없어요.
      그래서들 어딘가에 몰래 오줌이라도 싸는지 냄새 진짜 심하죠.
      심지어 계단 반만 내려가면 전파도 안 잡히니 핸드폰은 무용지물.
      진짜 한국처럼 지하철 안에서 DMB 보는 건 상상도 못한다는… ㅋ

      근데 이건 미국 땅떵어리 넓어서 한번에 못 바꾸는 거 하고는
      다른 얘기라고 생각합니다. 지하철은 고작해봐야 로컬에 국한한 얘기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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