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역시 미국 생활 중 마음을 불편하게 하는 하나.

  • #409838
    음냐 69.***.87.131 34121

    아랫 분 글에 댓글로 달려고 했는데..
    글이 좀 길어질 것 같아 아예 새로운 글을 작성하는 것이 나을 것 같습니다.

    음, 제 남자친구가 미국 사람입니다. 미국 온지 6개월 만에 만났고, 저랑 10살 넘게 차이 나지만.. 실제로 그렇게 나이차가 많아 보이진 않죠. 미국에 와서 한국 남자 포함하여 괜찮은 사람 눈에 들어오지 않았는데, 첫 눈에 호감이 가는 사람은 처음이었습니다.
    주변에서 백인 남자를 남자친구로 둔 친구가 있으신지 모르겠네요. 아니면 멀리서 그냥 보이는 모습에 그런 생각이 드신건지요. 

    제 주변엔 백인을 남자친구로 둔 친구는 전혀 없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이 사람을 만나게 되었을 때, 약간의 망설임도 없었다면 거짓말이겠지요.
    처음엔 이 사람의 의도는 무엇일까부터 시작하여 온갖 의심을 하였습니다.

    지금 만난지 몇 달 되지 않았지만, 몇 번을 다투며 헤어질 고비도 넘겼습니다.
    의사 소통의 문제에서 부터 서로 다른 국적에서 태어나 자라온 가치관까지 많은 부분이 문제로 발전 되더군요.
    중요한 것은, 이러한 싸움들이 제가 사귀어온 한국 남자친구들과 다를 것이 하나도 없다라는 것입니다. 이전 남자친구는 같은 국적이었지만 자라온 환경이 달랐고, 따라서 성격과 가치관이 달라 티격태격 싸워가며 만났었던 거지요.
    저와 남자친구는 돈 때문도 아니고, 제가 영어를 배우기 위함도 아니고, 그 사람이 나의 젊음을 좋아해서도 아니고, 단지 서로를 사랑하기 때문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안 맞는 부분은 티격태격 거리며 하나 둘씩 서로에 대해 배워가고 있습니다.
    다른 커플들처럼 성격과 가치관에 대한 차이겠지요.
    (아, 영어를 배우기 위함이 목적은 아니지만, 영어를 배우는데 아무래도 도움이 되겠지요. 아직 직접 느끼고 있지는 않지만, 도움이 될 거라 생각 합니다. 허나, 이걸 보고 나쁘다고 할 수는 없겠지요? 제 친구는 남자친구를 만날 때, 그 사람에게서 얼마나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가를 보고 만난다고 합니다. 저 역시 제가 배울 점이 많은 사람이 좋은데, 언어 역시 제가 배울 수 있다면야 당연히 좋지요.)

    이런 제가 가장 힘들었던 부분은. 
    나를 바라보는 한국 사람들의 시선이었습니다.

    우연히 만나게 된 자리에서 한국 남자가 제가 백인 남친이 있는지 모르고 이런 말을 하더군요.
    한국 여자들이 미국 남자 한번 만나보려고 쉽게 굴고, 그래서 미국 남자들이 한국 여자들 우습게 보는 거다. 전혀 논리에도 맞지 않게 한국 여자들 비하하는 말이었지만, 그냥 어린 아이라서 그런가보다 싶어 웃으며 넘어갔습니다.
     
    하지만 그 말을 그냥 넘길수만도 없었던 것이, 실제 많은 한국 사람들이 이렇게 생각하고 있지는 않은가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이 곳이 United State, 말 그대로 다양한 민족이 섞여 있잖아요.
    근데 도대에 한국 여자, 남자가 한국 여자, 남자와만 만나야 한다는 사고가 어떻게 합리화 될 수 있는 걸까요?
    나이 차이가 너무 많이 나는 커플을 보면 마음이 편치 않으시다구요?
    네, 저 역시 그렇습니다. 한국에서 70대 할아버지가 젊은 여자 팔에 끼고 다니는 모습 보면 그다지 좋아 보이지는 않았지요.

    남자와 여자입니다. 한국 여자와 미국 백인 남자라는 사고는, 글쎄요. 한국에서는 가능할까요? 암튼 다양한 인종이 섞여있는 미국에서 왜 그런 사고로 남들을 바라보는지 이해가지 않습니다. 

    저 역시 처음에는 상처를 많이 받았습니다. 그래서 이런 글을 쓰기로 마음 먹게 되었습니다.
    곱지 않은 시선에 여린 마음에 상처를 많이 받았고, 그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 남자친구와 싸움이 된 적도 있습니다. 지금은 다른 이들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기로 하고, 우리 둘의 관계에 집중을 할 수 있게 되었고, 훨씬 맘이 편합니다.
    이 글이 어떤 분의 사고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알려드리고 싶었습니다.
    나이 차가 많이 나는 국적이 다른 커플이 꼭 누군가가 생각하는 뒤틀려진 방식에 의해 관계를 형성하고 있지만은 않은 거라구요. 
    그리고 설사 뒤틀린 관계라 하더라도, 그것은 국적에는 상관없이 보기에 안 좋아 보이는 문제이구요. 다만 여기가 ‘미국인들이 많은’ 미국이다 보니 미국 남자와 한국 여자라는 특정 관계가 눈에 들어오는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긴 글이 되었네요.
    누군가의 글을 반박하는 것은 아니구요, 백인 남친을 두고 있는 제가 이렇게 건전한(?) 관계를 이루고 있다는 걸 알려드리고, 그래서 저처럼 건전하게 이성을 만나고 있는 분들이 모두 뒤틀린 관계라는 의혹에 싸잡히시지(?) 않으셨으면 하는 바람에 적어보았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오마이 24.***.147.135

      결혼전에 임신하시면, 타인종커플인경우, 미혼모가 될 경우가 40%가 더 많으며, 그중 아시아인여자와 미국인 남자의 경우가 57%가 되고, 결혼후 이혼한 아시안여자와 미국인 남자 커플까지 합치면 68% 된다는 조사결과 어디서 본거 같은데, 조심하세여. 결혼전에 절대 씨 받지마세요.

    • 백인별로 71.***.134.58

      전 20대 후반의 미국에서 6년정도 산 여자인데요. 백인 남자 사귀어 보았고 작년에도 내놓아라 하는 실리콘 밸리 회사 아이비리그 출신 남자한테 계속 대쉬도 받아 보았고 했는데..당연히 찼죠. 결론은 한국남자가 났다 입니다 최소한 동양남자. 그 백인 남자들이 한국말을 아주 잘하고 한국에서 살아본 사람이라면 다르겠지만, 그런것도 아니고 그냥 동양여자애들 계속 말걸어보니까 영어도 우리가 딸리고 우리가 외국인이라 가르쳐 줄것도 많고 하니까 더 쉽게 접근할수 있는게 동양여자입니다. 결국 하나하나 영어로 의사소통하기 때문에 이방인인 우리 입장에서 다 맞추어 가야 합니다. 처음이야 한국말 몇개 배워가지고 또 한국음식 몇개 알아가지고 오버하고 살살거리겠지만 그것도 1년되니까 피곤하고 질리더군요. 그리고 동양여자백인남자 커플중에 제발이지 여자가 남자한테 대쉬해서 이루어지는 경우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백인애들한테 우리는 동양여자애들중에 하나입니다. 일본여자던한국여자던 대만여자던 개네한테는 그냥 동양여자이죠.
      님이 아직 많이 사귀어 보지도 않고 함부로 여기다가 올린것 같아서 제 말이 길어졌지만.. 전 백인남친이라도 잠은 안잤어요. 제가 처음으로 그런 연애한 애라네요.그리고 가장 오래 연애한 여친이구.그래도 몇년이 지난 지금도 못있고 매달리는데.. 전 필요없습니다. 그친구가 배려심이 없는 친구였기때문이어서 그런걸 수도 있지만 그냥 전 영어도 잘하구 한국말도 잘하구 머리좋은 한국남자가 좋겠어요. 한국남자들이 눈이 좀 높긴 하지만 난 그정도 되는 여자가 되고 싶네요.. 상처주는 내용이 있다면 미안한데.. 너무 많은 백인들이 친구나 동료로 남지 않고 좀만 친해지면 대쉬해서 그 대쉬 정중하게 거절하는거 조차 짜증나서 그 원인을 백인이 좀 살살거리면 쉽게 끌려가는 같은 동양여자한테 화살이 돌아가네요. 님도 우선 사귀시는거니까 불이 꺼질때까진 멋지게 연애하시고 무조건 맞추어 가고 쫓아가는 그런 불평등관계는 안되었으면 하네요.미안해요 별로 님한테 안좋은 말 해서
      갑자기 남친없는 제가 한심해 지네요 이런글이나 달고..하지만 백인남친 있는것보단 지금이 좋네요.

    • 음냐 99.***.177.107

      아니요. 전혀 상처가 되지는 않구요. ‘백인 별로’님 남친 없는 거 한심해 하실 필요도 없을 것 같네요. 음, 많이 사귀어 봐야만 글을 올릴 수 있는 건가요? 백인 남자를 많이 사귀어 본 뒤에 글을 올려야만 함부로 올리지 않았다는 생각이 드셨을까요? 음.. 일단 생각없이 함부로 올린거는 결코 아닙니다. 제 글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글 쓰실 분들이 충분히 있을 꺼고, 그 정도에 대한 생각도 없이 함부로 의견을 이야기 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백인 별로’님이야 말로 제 글을 보시고, 본인 과거를 기준으로 제가 함부로 글을 올리고, 남친이 살살 거려서 쉽게 끌려갔다는 섯부른 판단을 내리신 건 아니신지요?
      또한 제 이야기의 관점은 ‘한국 남자가 미국 남자보다 못하다’ 는 게 결코 아니므로, 논점을 흐리지 말아 주셨으면 합니다. ‘미국 남자를 만나는 한국 여자’에 대해서 바라보는 일방적이고 부정적인 시선이 옳지 않다는 것이었습니다. 젊은 여자가 미국 할아버지든 한국 할아버지든 나이 많은 상대와 같이 다니면, 의혹의 눈길이 가는 것은 사실이지요. 왜 굳이 미국 남자, 한국 여자 따지냐는 것이지요. 그런 것들이 우리 스스로 미국 생활을 더욱 불편하게 만드는 요소 같다는 것이 제 글의 요지였습니다.
      조언으로 주신 말씀은 잘 듣도록 할께요. 제가 고민 상담 차 글을 올린 것은 아니었지만ㅎ 무시할 만한 글도 아닌 것 같습니다. 암튼 남친이 있든 없던 한국 여성으로써 타국인 미국에서 멋지게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 햐 요거이 65.***.67.17

        말 많네 그려!

        • 얘는 머냐 67.***.156.29

          나름 진지하게 읽고 있었는데 맥을 끊는 이 리플은 뭐니. 쯧.

          • 그러는 너는 72.***.250.228

            그러는 너는 ㅤㅁㅝㅇ미?

    • 백인별로님은 24.***.169.55

      그 상대방이 배려심이 없어서 님이 관심이 없었나보네요. 잘 생기고, 집안 좋고, 학벌 좋은 남자, 하지만 배려심/이해심없는 한국남자 사귀어 보셨나요? 자기 주관있고, 남녀 평등 외치는 한국 여자에게 얼마나 배려를 해줄거라고 생각하시나요. 같은 땅에서 자란 사람이 공통점이 없으면 얼마나 괴로운지는 생각 안 해보셨나요?

      원글 쓰신 분이 힘든 과정 거치면서도 잘 사귀고 있는데, 그게 님과 다른 상황일수도 있죠. 사람을 사귈때 인종이 아니라, 그 사람 자체를 보는 것입니다.

    • 백인별로 71.***.134.58

      최진실이 죽었을때 우리나라 웹사이트 난리 났고 한국친구들끼리도 여기서 서로 인생무상을 느끼며 대화하곤 했죠.하지만 백인남친은 그런거 알리가 없습니다. 내가 하나하나 그 친구에게 최진실의 삶에 대해 이야기 해주지 않는한 그냥 한국 유명한 여배우 죽었다.. 입니다. 같이 봐오고 자라온 드라마도 없고 하죠. 하지만 이나라 유명한 배우 하나가 죽었으면 다들 이나라 사람들 이야기 하겠죠. 그 배우를 내가 알수도 있고 알수도 있고 하지만 미국사람들과 있으면 나만 모르는게 됩니다. 백인남친 친구들이랑 그런 이야기를 한다 해봐요.. 그 배우가 누구지?? 하면서 맹하게 있을수 있습니다.
      그게 뭐 중요한거냐 하겠지만.. 우리가 한국에서 토이,전람회, 넥스트를 듣고 자랐지만 미국친구들은 비와 원더걸스가 한국하면 생각나는 음악인이겠죠. 동시에 여기서 사는 입장에서 이나라의 토이 전람회 같은 라디오스타들을 내가 알아가야 하는 입장이 되가더라고요 이나라 큰 스타들은 이미 안다고 해도.. 아무튼 전 영어가 어느정도 되기때문에 미국남친 쫓아다니면서 그쪽 친구들이랑 놀았는데.. 결국은 싫더라고요. 그런 제 상황이..그걸 그 친구한테 말해서 노력하자고 할 이유가 없었어요. 이런생각도 들더군요.’반짝반짝 작은별..’ 그 노래를 듣고 자란건 백인남친이나 저나 마찬가지였지만 그걸 다시 영어로 한번 불러보고 영어로 이렇게 표현했구나 하면서 노력해야하는건 제 몫이란것이죠.. 로버트 할리라면 모를까..^^

      • 결국은 24.***.169.55

        한국 남친은 공감대를 형성할수 있다는 말이네요. 저 한국에서 대학나왔어도 토이,전람회 잘 몰랐습니다. 별로 관심없었거든요. 그냥 이 노래 좋다하면 친구들이 그게 전람회 노래라고 했었죠.

        제가 한국의 진보신당 이야기할때 남친이 한나라당만 안다고 이야기하면 그 괴리감이 얼마나 큰지 아십니까. 나는 분명히 사람한테 이야기하는데 벽에다가 이야기하는 것보다 더 큰 좌절감이 드는 것은 경험하지 않으셨나보네요. 진보신당에 관해서 이야기해줄때 관심을 켜녕 왜 그런 쪽에 관심을 두냐는 이야기를 들을때 그 기분은 이해 못 하시죠.

        다시 이야기하지만 인종이 아니라, 사람이라니까요. 나와 얼마나 잘 맞는 사람을 찾는 것이 중요한지요.

        • …….. 12.***.48.130

          제생각도 그렇습니다.

          백인별로님이
          “우연히” 만난 공감대가 형성되는 남자가
          한국사람이었을 뿐이고..
          “우연히” 만난 공감대가 형성이 안되는 남자가
          백인남자였을 뿐입니다.

          오늘 오후에 “우연히” 공감대 형성 따위는 안드로메다로 보내버린
          한국남자를 만날 수도 있고,
          내일 저녁때 “우연히” 공감대가 백만배는 형성되는
          백인남자를 만날 수도 있는 겁니다.

          인종 이 문제가 아니라,
          사람 이 문제인겁니다.

        • 저도 198.***.147.71

          저도 이 분 말씀에 동의합니다. 백인별로님, 저는 자랄때 한국에 살았어도 가요 전혀 안들었어요 취향이 아니어서.. 그래서 80-90년대 팝 이야기가 더 잘 통합니다. 자기 경험, 자기 관심사만 가지고 남을 판단하니까 백인 별로님처럼 남도 나같겠지 착각을 하는거 같네요. 님은 백인이 별로라고 하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을 수 있는데 그렇다고 해서 그게 정답/오답은 아니지요?

          여기서 누구 가르키려는 사람 많은데, 성인이고 자기 관리 자기가 하는거지 남 연애사까지 감놔라 배놔라 하나요. 댓글 중에 외모나 성관련해서 비하, 모욕, 성차별 등등 일삼는 분들이 계신데, 꼭 한마디 하고 싶었어요. 왜 그러고 사나요.

      • 시나브로 75.***.146.117

        정말 가슴에 와 닿는 경험을 말하는 것같습니다.
        문화, 이것은 단순히 배우기가 힘들겠지요.

        대학원때 백인 남자와 중국여자가 결혼할때, 한평생 미국에서 살은 중국인 지도교수가 중국여자 학생에게 미국 문화를 많이 배우라고 조언한 것이 기억납니다.

        서로 설명하지 않아도 다음의 단어는 그냥 서로 공감하며 사는 부부가 행복해 보입니다.
        한, 아줌마, 배달민족, 촌철살인

        머 항상 좋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언어에서 오는 뉘앙스, 문화의 공유 등이 참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백인별로님에게 65.***.110.16

      님이 만난 백인 남자들이 다 그런 사람들이었다고 해서 모든 백인 남자들이 그럴것이다라는 편협된 관점은 잘못된것인것 같군요. 언어가 딸리기 때문에 그들이 우리에게 가르쳐줄것이 있기때문에 동양여자들을 우습게 보고 쉽게 접근한다는건 아닌거 같군요. 오히려 그런 사고방식은 우리 한국 사람들에게 더 많은거 같습니다. 제가 공무원이기 때문에 직장 동료들이 다들 미국 사람들이고 동양인은 저밖에 없지만 그런식으로 우습게 보고 접근 하는 사람은 못봤군요. 사람들에 따라서 미국 사람이든 한국 사람이든 어느 나라 사람이건 관계없이 개개인의 사고방식이 다를 뿐인데 그걸 님의 경험이 그렇다고 해서 모든 미국 남자들이 다 그렇다는 식으로 싸잡아 말하는건 아닌거 같군요. 언어가 부족하기 땜에 님들에게 접근해온 남자들이 님을 우습게 보고 접근 했다면 영어 공부 부터 하시고 본인의 수준을 높이신다면 앞으로 그런식으로 우습게 보고 접근하는 남자들이 없겠지요. 얼마나 많은 미국 남자들을 상대해보시고 한국 남자들을 상대해보셨는지는 모르겠지만 님 결론에 한국 남자가 최고이면 그건 님한테 최고인 것이지 다른 사람한테도 최고는 아니거든요.. 머리좋고 영어 잘하는 한국 남자가 눈이 높다….그럼 성격 개차반이고 조선시대 봉건적인 사고방식 가진 남자는 하늘 여자는 땅 이런 남자도 상관없다 이런 말씀으로 들리는데.. 왜냐면 님이 말씀하신 조건에는 인간성이라던가 그 사람의 인성은 언급이 안됐거든요. 요즘 한국 남자들도 많이 바뀌어서 여자 한테 잘하는거 알고있는데요 그런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고. 멋진 한국 남자도 있고 멋진 미국 남자도 있고. 개차반인 한국 남자도 있고 개차반인 미국 남자도 있답니다. 다만 원글 님의 말씀대로 개인의 경험만 가지고 개인의 선입견을 가지고 말씀 함부로 하셔서 상처까진 아니겠지만 불쾌하게 하는 말은 삼가하셨으면 합니다.

    • 백인별로님에게 65.***.110.16

      댓글 또 올리게 만드네..그런게 그렇게 중요하다면 님 걍 한국 가셔요. 왜 미국 와서 사서 고생하셔요.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 그럼 님이 여기 문화를 이해하려는 노력은 안하세요. 한국 남자다도 그런 연예인에 대해서는 전혀 관심없는 남자도 있고 그리고 남자가 좋아하는 야구나 축구에 전혀 관심 없는 한국 여자도 있답니다…걍 이것저것 신경쓰지 말고 한국 가셔요.. 왜 미국 와서 고생인지 모르겠네.

    • 지나가다 173.***.182.152

      답답해서 한자 적고 가겠습니다.

      님과 그 분간의 문제이지, 한국여자와 미국백인남자의 이야기가 아니랍니다.
      님과 그 분간의 관계는 두 분 사이에서 unique한 겁니다.

      참고하시길..

    • z 76.***.38.143

      아랫글에 스스로 정말 필요이상으로 민감해지는 여자분들 정말 많군요.
      아랫글은 20살이상 나이차가 보이는 (추하게 생긴) 백인남자를 사귀는 젊은 아시아여자를 이야기 한것입니다. 백인남자친구 사귀는거 누가 뭐랩니까? 사랑하고 좋아해서 사귀는거 누가 뭐랩니까.
      추한 늙은 남자와 사귀더라도, 남들이 다 이해할수도 없고 해보지도 않은 그런 사랑으로 나만의 사랑스런 그남자와 서로 사귀면 누가 어떻게 보든 그게 무슨 상관입니까? 그러나 또 지금 사랑의 감정을 느낀다고 해서 다 능사는 아니고, 보다 현명함을 가진 사람이라면 이 사랑이라는 것도 일시적인 러스트가 아니라 결혼이후와 그 이후의 장기적인 가족관계속에서의 사랑까지를 생각할것입니다. 뭐 너나 나나 다 이혼하고 또 재혼하고 또 이혼하고 하는 세상인데, 난들 그렇게 산들 무슨 상관이야 이혼할때 돈이나 집이라도 챙겨야 현명하지 하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여기서 이글 읽기를 스탑하세요. 기분만 더 나빠지니까.

      사귀어서 며칠만에 또는 몇번만에 침대에 가서 서로 즐기며 외로움을 달래느냐 하는것들은 개인적인 몫이지요. 개인적인 가치관의 문제이고, 개인적인 관계에 대한 가치의 문제이지요. 국제결혼이나 외국친구와의 사귐에서 오는 장단점을 바라보는 관점의 차이도 가치관의 문제구요. 다만, 중요한것은 자신의 선택은 자신이 책임져야 할 날이 꼭 온다는 것이구요. 항상 이기적으로 지름길만 찾고 쉬운길만 찾으려고 하고, 정도로 보이지만 어려운 일이라서 지금은 피하고 그 어려운 일에서 벗어날것 같지만, 사실은 먼 안목에서 볼때 스스로 무덤을 파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돈때문에 늙은 남자와 사귀고 시민권때문에 좋아하지 않는 남자와의 잠자리를 타협하면 당장 이득이 돌아오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내 영혼을 악마에게 파는 결과가 되는것입니다. 그 결과는 이 글에 아주 민감하게 반응하며, 마치 “자유개방주의에서 뭔일을 못해”, “쾌쾌묵은 도덕따위에 억매이지 말고 자유로운 영혼으로 쿨하게 살자” “이 나라 너무좋아, 내가 어떻게 노는지 상관하는 고리타분한 한국사람들 신경쓰지 말고 젊어서 노세, 늙어지면 대쉬할 남자도 없으리니” 이런 식의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그게 곧 행복이 아닐뿐아니라 깊은 어두움으로 빠져들었음이 깨달음으로 올것입니다. 마약이나 알코올에 빠지는것만 무서운게 아닙니다. 이기심에 의하여 욕정에 의하여 돈때문에 관계의 늪에 빠져드는것도 무서운것이지요.

    • 한국여자 69.***.54.126

      사람들의 시선은 말그대로 편견이고 오해일뿐이라는 생각입니다.간혹가다 어떤 목적을 가지고 외국인을 만나는 사람을 못보았다면 미국 생활하면서 거짓말일것입니다.
      하지만 한국사람만 고집하던 저도 이제는 슬슬 생각이 바뀌네요.한국남자만 고집하다 한국남자를 사랑하게 되고 결혼이라는것까지 했습니다.아니 결혼이라고 말할수도 없게되었지만요.그 한국남자와 그 한국남자의 가족들…요즘 한국사회에서도 보기드문 사고방식과 나이 마흔 가까운 막내아들을 손에 떡주무르듯 콩나라 팥나라 하는 가족들덕분에? 결혼이라는 것을 하고도 같이 산적도 살지도 못하고 있습니다.남자는 뭐하냐구요? 우유부단하고 엄마와 형이 하라는대로 평생을 살아온 남자라서 고민중에 있습니다..한 남자를 욕하기 위해 이글을 적는것이 아닙니다.오늘 나이차가 꽤 나는 백인남자와 결혼한 선배 집에 갓 태어난 아가를 보기위해 다녀왔습니다.행복이라는것이 뭘까를 생각할 수 있는 기회였네요. 남들의 시선을 느끼며 가끔 살기도 한다고 말하는 그들이지만..태어난 아가가 혼혈이라 자라면서 겪게될 일들을 벌써부터 걱정하는 그들이지만 결혼이라는 것을 해서 당당하게 아기낳고 각자 부모로부터 자주독립하여 나름대로의 정상적인 삶을 꾸려가는 그들을 보면서 사람이 사는것은 크게 다를것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살아온 환경과 언어가 서로 완벽하지 않아서 투닥거리는 시간이 있었다고 하지만 그건 같은 민족끼리 살면서도 겪게되는 일이니까요. 솔직히 같은 언어를 써도 오히려 더 답답하게 말이 안통할때가 있잖아요.서로 마음의 문이 닫혀서요. 피부색은 그저 피부색이고 다른 문화에서 살아온 것이 서로 사랑하고 가정을 이루는데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것이 몇몇 주위에 미국인과 결혼하여 단란하게 사는 가정을 보고 깨달은 바입니다. 한국인이어야만 한다는 고집아닌 고집을 부르던 저였지만..사실 아직도 그래도 한국남자를 먼저 선택할지도 모르겠다고 고민하게도 되지만..책임감있고 성실한 가정적인 미국 남자라면 나이차가 조금 나도, 주위의 시선이 따가울지라도 외국인을 만나보고 싶네요.모든 가정이 그런건 아니지만 아들을 둔 몇몇 한국부모님들..아들의 바람끼도 여자가 참고 견디며 살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분들이 있지요.제가 실수로 만난 그 한국남자가정을 비롯해서요. 외국인을 만나는 여자분들에게 색안경쓰고 대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 첨삭 96.***.190.100

        본인의 경험 글과 원글과 아래글의 내용은 상당히 다른 경우라고 봅니다.
        그리고 어떤 개인의 경우를 표준화 시키는 건 일반화의 오류 입니다.
        당신의 경우는 당신의 선택에 대한 책임을 누가 짐니까? 당신의 몫입니다.
        당신이 그런 남자를 선택해서 생기는 당신의 문제! 그건 당신히 조용히 해결할 수 있는
        방법 중에 하나 선택해서 진행하면 되는 겁니다. 그러니 그런 경우를 들어
        한국 젊은여자와 늙은 백인남자의 경우에 갔다 붙여서 생각하는 건 잘 못이라고 봅니다.
        색안경끼고 보지 말라고 하는데 지금 현재 한국에도 동남아 여자들 상당히 와 있습니다.
        결혼으로, 돈벌려고, 등 등 많은 사유를 들어 한국 땅에 있다는 건 그 동남아 여자들도
        지금 미국 땅 어는 곳에 있는 한국 여자들과 무엇이 다르리요?

      • FNFFN 74.***.39.245

        이 여펀내 정신이 나갔구만.
        지금 니 옆에 있는 현재 남편한테 잘할려고 해결할려고 노력하면 되지..

        지 아는 언니 백인남자를 보고 흑심을 품냐?..

        그게 백인남자가 더 좋다라는 정체성 혼란을 겪는거란다…
        너 교포냐?..토종이냐?..

        이 여자 정신대가리가 정말 개념이 없네.
        ㅉㅉㅉㅉ

    • 남자 59.***.249.181

      미국에서 13년있었고, 나이도 어느정도 먹었지만 아직 혼자 입니다. 미국 사람이랑 만나려했다면 어쩌면 혼자가 아나였을지도 모르겠네요.
      국제 결혼 하신 분들…. 전 색안경 없이 그분들은 만나왔다고 생각 합니다. 하지만 그분들… 나이들수록 외로워 보이시더라구요. 이혼 하신분들도 많으신데, 어쩌면 (한국)여자분이 먼저 요구하시는 분들도 많은듯 합니다. 젊어서는 사랑으로 살지만 나이들수록 깊은 마음의 공유가 없으신듯한 느낌을 받았어요.

      저 개인적으로도 영어는 언어의 교환 수단이지 감정의 공유수단이 되지는 못하구요…. 그래서 저는 지지고 볶을수 있는 한국 사람이 좋습니다.

    • 한국남자 208.***.138.232

      솔직히 백인남자 with 한국여자 경우보고 부정적 이미지를 갖고 있는 대다수의 한국남자들은 그들(including me)이 백인 여자를 못사귀어서 jealous해서 그러는 것이 대부분일 겁니다…
      반대로 다른 유색남자 with 한국여자 경우를 그들이 보면. 정말 사랑하는 구나 이렇게 생각을 하죠…

    • ajpp 76.***.206.161

      어디가나 남 얘기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이 없을 수 없겠지요. 뭐 그냥 그려려니 하고 사시면 될 듯. 안 그렇게 생각하는 한국분들도 많을 거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꽤 가깝게 지낸 분들 중에 한국여자분-미국남자분 가정이 셋 있었는데, 다들 별 문제없이 잘 사시지만, 정말 친밀하게 지내는 가정은 (순전히 주관적이겠지만) 셋 중에 하나였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한국인 가정을 보더라도 통계적으로 부부가 나이들어서도 그 정도 친밀하게 지내는 사람들, 셋에 둘은 안 될 것 같네요.

    • 집중 76.***.75.253

      사람의 에너지는 어느정도 한정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해서 답이 없는 것들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정리해 버리고 중요한일들에 그 에너지를 집중하는게 현명할때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원글님의 상황이 흔히들 납득할수 있는 일반적인 상황은 아니기에 이 주변에 있는 한국분들에게 본인의 사생활을 이해 내지 인정을 받기위해서는 정말 ‘투사’가 되야합니다. 그런 노력또한 90프로 이상은 상처로 돌아오고요. 그런 에너지를 현재 사귀는분을 이해하고 알아가고 사랑하는데 쓰시길 권합니다. 그리고 굳이 만인을 이해시킬려기 보단 비슷한 처지에 있는 커플들의 모임들을 찾아서 즐거움을 함께나누는데 전념하시길 권합니다. 그리고 행여 불편한시선과 마주치더라도 넘 날카롭게 대응하지 마시고 살짝 뻔뻔해 지시길 바랍니다. 그냥 다른사람들의 다른생각쯤으로 너그럽게 넘기시다보면 내공이 쌓여 한결 편안해 지실겁니다.

    • 59.***.55.31

      답이 없어요 자기 좋을대로 사는것

    • kk 131.***.62.16

      이글을 일고 백인별로님은 많이 어리시거나 사랑할 준비가 되어있지 않은것 같네요..사랑은 서로 의 입장을 이해하는겁니다. 최진실이 죽었으면 우리나라에서 최진실이 국민배우고 미국 누구같은사람이야 라고 설명하고 그 남자 친구가 이해 못했을까요..그렇제 설명했는데도 이해못하면 님과 비슷한 사람이겟지요..남 이해안하고 언제나 자기만 이해해 주기를 원하는 사람…이런 사람들은 인종을 떠나서 꼭 자기같은 사람들을 만나지만 모든것을 인종탓으로 돌립니다. ….님이 20대이고 예쁠때 꼭 남자 잡으세요…안그러면 내 친구 꼴나요..제 친구 30대 초에 박사받고 ..미국에 살면서 한국남자..그것도 학부는 울대나와 미국 박사학위받은사람 고집하다가 지금도 혼자에요…그런사람몇몇 만나봤지만 내 친구가 고집세고 나이 많아서 싫다고 하면서 다 도망갔어요…제 생각에는 본인이 박사학위있는데 그놈의 남편될사람 학위가 왜 필요한지 아무리 말려도 안들어요..

      • 2kk 76.***.38.159

        자기만 옳고, 자기생각과 다른 사람은 나이가 어리다느니 삶의 경험이 없다느니….참 나…말하는 투가 은근히 다른사람을 약올리면서 자위하는 스타일.

        따님에게나 그런거 잘 가르치세요. 따님은 박사같은거 공부할 머리도 안될거 같지만…

    • 백인별로님 71.***.11.146

      백인별로님 말씀에 1000% 공감합니다.
      아무리 말로 설명해도 공감대가 형성될 수 없는 뭔가가 있어요.
      한국남자던 외국남자던 다 똑같다고 하시는데 토이, 전람회 이런 노래를 모르는 한국사람에게 이런 가수를 설명해주는 것 하고, 백인남자에게 똑같이 설명하는 것 하고 전달되는 감도가 확실히 다르겠죠. 즉, 백인남자한테는 이러한 문화적인 배경은 debatable한 대상 조차 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인종이던 뭐던 ‘사람’이 중요하다 말씀하시는데, 확률상으로 인종이 같고, nationality가 같으면 공감대가 형성될 확률도 커지는 거구요. 이로 인해 생기는 외국 남자친구와 사이에 있는 근본적인 ‘차이’는 해결할 수 없는 것 같아요.

    • ? 76.***.38.159

      보통의 사람들은 공감대가 많은 사람끼리 좋아하는게 당연하고 그속에서 관계를 찾는게 당연한데도 불구하고, 바득바득 그렇지 않다고 합리화하는 사람들이 왜 있는것일까.

      분석:

      1. 한국남자들에 대한 상처가 많다. 가까운 가족중 남자들로부터 어려서부터 안좋은 기억이 많아서, 유년기 대부분을 한국을 탈출하기를 꿈꾸어왔다.

      2. 어려서부터 서양화된 문화와 영화들 덕분에, 미국남자들이 항상 더 멋있고, 더 세련되고 더 부티나는것처럼 잠재적으로 세뇌되어와서, 한국남자애들을 보면 남자로 보이지 않고, 그냥 동생뻘 어린애들같다.

      3. 여자로서 나를 좋아하는 한국남자들이 한 남자도 사실 없었다. 여자로서 열등감과 컴플렉스가 한국에 있을땐 많았다. 미국에 오니, 와 살맛난다. 내가 이쁘다며 대쉬해주는 백인남자들때문에 정말 살맛난다. 거기다 영어까지 덤으로 배울수 있으니 동거를 통해 영어실력을 얼른 늘리자. 꿩먹고 알먹고, 즐기고 또 문화와 언어를 쉽게 배울수 있고….운좋으면 돈많은 남자와 결혼까지…어차피 손해볼거 하나도 없지 않은가. 한국남자들로부터 무슨 이득을 볼게 있다고….참 순진한 “백인 별로”같은 여자분, 언제 이런걸 깨달을지….

      ….
      뭐 아래와 같은 경우도 당연히 있겠지요.

      4. 난 정말 행복하다. 한국남자건 미국남자건 상관없었는데, 난 미국와서 정말 좋은 남자를 만났다. 여러가지 문화와 언어적 차이가 있지만, 세상에서 이 남자처럼 나를 이해해주고 항상 내 편이 되어준 남자를 본적이 없다. 이 남자와 20년이상 살아왔고 아직도 행복하다. 이 남편을 만난건 내 인생의 일생일대의 행운의 사건이었다. 아직도 사랑스런 남편에 대해서 알아가는 매일매일이 새롭다. 남편이 이 세상에 없다면 내가 어떻게 살아갈수 있을지, 도대체 상상할수 없다. 이사람같은 남자는 이세상에 더 찾아볼수 없을것이다
      —-어런 부류의 여자분은 이곳에 (자신과 또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의 생각과 가치관을 합리화하기위하여 댓글달 이유도 별로 느끼지 않는다. 사랑으로 충만해 있어서 그런 니드를 느끼지 못한다.—-

      • ? 76.***.38.159

        남자든 여자든, 많은 사람들이 3처럼 관계맺는 삶을 살면서도, 운좋으면 4번의 관계를 가질수 있다고 착각한다.

    • 멕시칸 136.***.1.3

      저는 일본 와이프를 두고 있습니다. 최진실이 자살했을 때 충격이 아주 컷습니다.
      제가 사춘기 때 정말 좋아했었습니다. 그녀의 인생이 너무 불쌍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루 종일 시무룩 했습니다. 와이프에게 이 이야기를 술 한 잔하며 심각하게 하려고 했는데.. ” 그 연예인이랑 너랑 무슨 상관이냐.. 술마시지 말고 애랑 좀 놀아줘라” 라고 핀잔을 들었습니다.
      최진실에 대해 누군가 이야기 하고 싶었지만 그걸 할 수가 없는 것 입니다. 그 날은 정말 답답했습니다. 인터넷에서 기사를 보며 다음 아고라를 보며 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지만 진정 하고 싶었던 최진실에 대한 대화는 나눌 수 없었던 것 입니다. 지금 결혼생활 7년을 해보니
      다른 국적에 사람과 산다는 것이 좋은 점이 40% 이면 나쁜점은 60%인 것 같습니다.

    • 남ㅍ 98.***.179.2

      제 남편은 한국인입니다.
      최진실이 죽었을때, 어머 자살했대. 어떻하냐… 그랬더니 ‘당신이 무슨 상관이야’ 그러던데요?

      같은 국적의 사람이 더 많은 공감대를 가질 수 잇는 것은 사실입니다만, 그것도 모두 사람나름인 것이 더 크지 않을까요? 확률로 보면 물론 한국인들끼리가 당연히 더 크기도 하겠지만요… 재단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추신) 근데 글이 왜 편집이 안되나요…. 오타도 수정이 안되고, 줄 바꾸기도 안되고. 구글크롬이라 그런가… 백스페이스가 안먹히다니…

      • 당신은? 96.***.190.100

        당신은 그럼 한글을 쓰는 미국인? 일본인? 아프리칸아메리칸? 코리안아메리칸?
        뭐야, 당신의 신분은?

        • ……. 12.***.48.130

          푸하하하하하하하하……

          아침부터 웃게 만들어 주시는군요. ^^
          고맙습니다.

    • 2세 남자 71.***.60.43

      미국 남자들 끼리 모이면 자주 하는 말들이 있습니다
      첫쨰 스포츠, 풋볼,야구,농구 등등 진짜 지겹도록 이야기 많이 합니다.
      둘째가 여자 입니다.
      남자들끼리 말할때 여자 이야기 많이 하고 또 동양여자들은 따먹기 쉽다, 누구 아는 여자 있으면 소개 해달라 는 식으로 얘기들 많이 합니다. 동양여자들 특히 코리안 하고 재패니스는 끝내준다, 똥꼬까지 빨아준다, 순종적이다 남자에게 복종한다 그리고 exotic 하다 그렇게들 다 이야기 합니다
      누구를 사귀는건 자유입니다 현실이 그래요 잘 알고 게세요.
      미국 사회에서도 (교민 사회말고) 흑인 남자랑 사귀는 백인 여자들은 다 뚱뚱하고 무식 하다는 그런 선입관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동양여자들중 백인남자 사귀는 여자들은 대부분 술집,창녀 출신 이거나 부모에 물만이 많거나 열등감이 있는 여자들이라고 들 생각 합니다

      • 지나다가 71.***.97.13

        유유상종이라고 한심한 수준의 미국남자들만 아나보네요.
        그리고 보통의 미국 사람들은 개인의 프라이버시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신경안씁니다. 님의 수준이 의심되네요.
        얼굴 안보인다고 글쓰는 수준하며….

        • 참나 70.***.155.217

          진짜 보수적 백인들이죠
          대부분 가정사 내력(루트) 중요시한 백인가정 유색인종과
          절때 결혼 반대입니다.
          무슨 프라버시”와잇 트레시들 말말인거요.
          뭘 잘 알고 쓰시요.

          • monst 173.***.83.117

            말이좀 과격한데…
            맞는 구석이 좀 있습니다…

    • gg 76.***.193.57

      제가 본 경우만 말씀드리면 정말 10중에 10 백인남자랑 사귀는 동양 여자는 하나같이 못생겼더라구요.. 제 경험만 말씀드립니다.

      • 마따 70.***.155.217

        그러게요 맞습니다.
        사가지가 바가지지.. 헛 똑똑 무지많죠.
        젊을때 백인하고 놀구~ 살구 음 늙으면 한국남자와 산데나 어쩐데나
        그만 좀 웃깁시다요.

    • 거기거기 76.***.193.60

      개인적으로 제 생각은 미국이라는 나라는 백인위주의 사회죠. 따라서 한국여성분들이 백인의 아름다움을 선호하는 것은 당연하겠죠. 눈도 크고 코도 크고 등등 여러가지로 큼지막스럽고 이뼈보이겠죠.

      하지만 결혼도 안한 싱글로써 감히 말하면, 결혼이라는 것이 함께 뛰어가는 것이 아닌 함께 걸어가면서 이야기하고 웃고 울고 하는 것이라면, 크게 멋이 없어도 나에게 맞는 옷을 입는 것처럼 자기의 마음에 맞출수 있는 사람을 만나는 것도 좋을 듯하네요.

    • ㅋㅋ 131.***.62.16

      재미있네요 2세님과 gg님을 조합하면 “백인남자 사귀는 여자들은 대부분 술집,창녀 출신 이거나 부모에 물만이 많거나 열등감이 있는 여자들 그리고 하나같이 못생겼거야 하는데..유흥업에 종사하는 사람중..못생긴 사람을 못봐서리…그렇다면 백인남자 사귀는 동양 여자들의 확률은 무지 작겠네요……

      • ㅋㅋ 131.***.62.16

        궁금한것 하나..Nicolas Cage하고 결혼한 그 한국인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저는 그사람 lotto당첨된것 같다는 생각든느데…그리고 부러운데…

        • WS 140.***.45.26

          웨슬리 스나입스와 결혼한 한국여자분도 있지요. 둘다 그냥 참한 양반집 규수 같다고 생각했는데.. 그 이상도 이하도 없구요. 영화배우들 바람기가 워낙에 많은 사람들이니까 한 몇년간 살다가 이혼해버리지 않을까, 생각이 들면서 그러면 불쌍하다… 하지만 위자료를 엄청나게 받을테니 내가 불쌍하게 여길 이유도 없지요.

          • 그그시가 70.***.155.217

            흑인남자 동양여자 잘 거두어 들인다 입니다.
            결혼 생활 길게 유지할려면 백인보다 흑인남 더 생각해시여들,
            근데 교도소 갖다왔다 확율이 놓다죠.
            깨질때 문제라

    • 한심해 65.***.110.16

      여기는 그래도 좀 나은가 했는데..댓글 다는 꼬라지들 하고는…본인들 앞가름이나 잘 하셔..똥묻은개 재묻은개 나무란다더니 딱 그꼴이네…괜히 잘 사는 사람들까지 싸잡아서 욕하지 말고 영어공부나 한자 다하셔..

      • 에코우 백투유 76.***.116.141

        셔하다 자한 나부공어영 고말 지하욕 서아잡싸 지까들람사 는사 잘 히괜…네이꼴그 딱 니더다란무나 개은묻재 개은묻똥..셔하 잘 나이름가앞 들인본…는고하 들지라꼬 는다 글댓..데는했 가은나 좀 도래그 는기여

    • 쩨임스 63.***.236.130

      성지예감!!!

    • tracer 198.***.38.59

      racist sexist에 bigot들이 이곳에 정말 많군요.

      • ak 99.***.94.206

        마치 자신은 개방적이고 관용적이고 포용적인 넓은 사고를 갖고 있는 척하며 남들 욕할때 쓰는 안좋은 영어는 다 갖다붙여 쓰시는군요. 가치판단하기 참 어려운 시대지요?

      • phpsql 72.***.250.228

        헉! tracer라는 아이디는 이런 말을 할 아이디가 아닌 것 같던데…

        누군가가 도용?

    • 오지랍그만 98.***.123.175

      자유입니다 사랑을 어떻게하든 불륜만 아니면 나쁜 눈빛이나 돌을 던진다는건 그만해야하는거라 생각합니다.

      난 tracer님 말 완전 동감하는데 정말 여긴 한국서온지 몇년 안된분들만 가득한가보네..

    • 솔직히 68.***.143.225

      한국여자+백인남자 뿐만 아니라 타이여자+백인남자, 중국녀+백인남자 뭐 기타등등 아시안들과 백인남자들 같이 다니는거 보면 하나같이 여자는 어린데 남자는 중년이 넘은 그런 커플들이 대부분 이더군요. 평가하는 건 아니지만 그런 아시아 인들이 만나는 백인 남자는 대부분 이혼경험있고 애까지 있는 그런 상황이고 여자들은 아니라는 거죠. 그리고 이곳에서 태어난 아시아인이 아닌 장성해서 미국으로 막 옮겨온 아시아인들이 그런 백인남자들의 경제력(?)때문에 꼬임에 넘어가는 것도 맞는것 같구요. 님의 상황은 어떤 상황인지 모르겠지만 맨하탄에 그런 커플들 많이 봅니다. 내가 아는 한국분도 님과 비슷한 상황이구요. 그런데 그분은 백인남친이 거히 모든것을 다 support 해 줍니다. 근데 그걸 자랑으로 떠벌리고 다닙니다. 그런 사람들 보면 솔직히 같은 한국 사람으로 챙피하더군요. 아시안과 백인커플이라고 사람들이 곱지 않은 시선으로 보는거 아닙니다. 여기 한인 2세들 백인남편 가진 사람 많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전혀 이상해 보이지 않습니다. 같은 회사에서 일을 했거나 학교를 같이 졸업했거나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니까요. 한마디로 같은 레벨이라는 겁니다. 님은 어떠신지요. 만약 한국에 일하러 온 20살 필리핀 여자 아이와 40 넘은 한국 남자가 커플이라고 돌아다니면 한국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실 지 뻔하겠지요? 아마 그 비슷한 경우가 아닐까 합니다.

      • 보통 99.***.121.230

        보통 처음엔 이런 여자들, 백인남자들에게 모든거 서포트 받고 영주권도 받죠…그러다가 한 3년이상 되면 영어도 늘고 보고 듣는 것도 많아져서, 자신이 좀 똑똑하고 아깝다고 생각하는 여자는, 자신의 위치를 더이상 참을 수 없게 되고 그 서포트해준 남자를 떠나게 되요. 더 돈많고 조건좋은 남자를 이제 찾을수 있다고 생각해서. 원래 남자가 더이상 이용가치가 없어지는 거죠. 한국여자만이 아니라 이런 동양 여자 정말 많아요. 지역에 따라 좀 정도 차이는 있지만. 미국에서는 이런게 전혀 욕먹을일도 아니고, 그냥 일상으로 일어납니다. 너나 나나 다 따지고 보면 뭐 이런식으로 사는데, 욕할사람이나 있나요? 이런 상황에서 원래의 남자를 떠나지 않는 여자가 멍청한 여자로 여겨지는 식이죠 뭐. 간혹 영주권을 받을때까지 못참았다가, 애기도 남자에게 빼앗기고 억울하게 본국으로 돌아가야 할 위기에 빠지는 여자들도 생기지요. 이런 여자분들, 영주권받기 전까지는 절대로 애낳지 않는게 좋을겁니다.

    • 쩝~~ 97.***.173.240

      신이 인간 만들때 하얗고 노랗고 까맣게 만든건 ..
      서로의 색상을 잘 유지하면서 신 즐겁게 해달라고 한긴데..

    • 백인별로님 110.***.47.12

      저는 백인별로님 얘기에 많이 동감이 가네요. 문화적인 공감이 중요하다는 점은 사실 다른 문화의 사람과 오랜기간 동안 연애 혹은 생활해보지 않으면 중요하게 생각되지 않을수도 있겠죠. 저는 남자지만 회사동료들과 깊게 친해지지가 못해서 원인을 고민해봤더니 언어보다는 어린시절부터 갖춰온 문화적 환경이 틀려서 그렇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회사에서 잡담하다가 특정 주제에 대해 얘기가 나오면 하나하나 물어보기도 힘들고, 자꾸 분위기를 짜르는것 같고…

      그리고 동서양 커플 문제는 아쉽게도 주위에서 자주 목격이 되더군요. 영어를 거의 못하는 한국여자분이 서양 남자와 다정하게 다니면서 수화 비슷하게 의사소통하는것도 봣고, 남자가 대시하면 한번만에 넘어와서 사귀는 커플들 많이 봤습니다. 그래서 선의의 피해를 입는 동서양 커플들이 생기게 되는것 같구요. 어쨋든 한국 여자분들에게 어느정도는 책임이 있는것 같구요.

    • gg 76.***.193.57

      어차피 자기 인생 자기가 사는건데 각자 의견 존중하고 각자 알아서 사는거죠.. 뭐 별거 있나요?

    • NY MAN 207.***.171.75

      어떤 인종을 불문하고 나이 차이가 확연히 나 보이는 커플이 과연 입방아에 오르락 내리락 하지 않는 경우는 없다고 봅니다. 그 범위를 한국인과 백인으로 좁혀 보았을 뿐인데도 열렬한 반응이 있는걸로 보아 아직은 한국인과 타인종의 결혼엔 주홍글씨 하나쯤은 다들 가지고 있으리라는 생각이 들구요. 가뜩이나 한국여자 찾기 힘든 뉴욕..정말 40넘은 노처녀 아줌마들은 많아도 20대 후반의 처녀는 없더라…그 백인 아저씨가 부러울 따름입니다. 능력(?) 좋네~~ㅎㅎ

    • monst 173.***.83.117

      그러니까 결론은 해어지는게 낮다로 나오내요…
      50개 넘는 리플을 거의 다 읽었는데…^..^!
      원글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솔직히 자기마음에 손을 언고 생각해 보세요…

    • . 70.***.222.220

      미국백인들이 동양여자를 사귄다면 보통 나오는 말이, 그 백인넘이 bum 일 가능성이 99%죠. 제대로 된 직장이 없거나, 나이가 많거나, 생긴게 희한하거나 등.

      미국 백인 여자들도 마찬가지로 동양 남자를 좋아한다면 못생겼을 확률이 99%죠.

    • 하하 24.***.129.60

      한국여자가 어느나라 사람 만나는거 관심도 없는데요
      미국엔 그런 커플이 꽤 있잖아요?
      근데 대부분 그런 한국녀들이 지독히 못생겼습니다. 적어도 한국남자 관점에선 못생겼어요.
      뭐 복합적인 이유가 있을겁니다. 보상심리로 눈먼 외국인과 운우지정을 나눈것일 수도 있고.
      뭐 그렇게 생각해요. 물론 생긴걸로 평가하는 건 좀 그렇지만.

    • Will Be In NY Soon 203.***.66.156

      한국에서 살면서 외국인 여자친구를 세번 사귀어 봤는데요…… 결론은 서양여자, 동양여자 장.단점이 있듯이 서양남자, 동양남자도 각각 장.단점이 있을꺼라 생각해요.
      물론, 한국 여자가 정서적으로는 훨씬 맞는거 같네요…음식도 잘 맞고 헤헤헤… ^^;

      정말 사랑한다면 어떤 문제도 극복할 수 있겠죠.
      문제는 그런 문제를 극복할 만큼 서로 사랑하느냐 겠죠??

      님께서 쓰신 글에서 사람들의 시선도 그 문제 중에 하나겠네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아직 보수적이고 유교적인 사상이 강해서…한국 사람들의 시선도 극복해야 하겠죠? 저 또한 그런 시선 많이 겪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한국 여자들이 백인 남자만 보면 좋아했던건 사실입니다. 지금은 아닌것 같지만.
      백인 남친도 많아서 같이 다녀보면서 느낀겁니다.
      그런 대다수의 여자들 때문에 모든 한국여자들이 그렇다고 치부되는 것이겠죠.
      그것도 극복해야겠네요.

      음식문화도 무시 못하죠…백인여친들이 만든 음식 정말 맛없는데 맛있게 먹어주는거 정말 ㅡ,.ㅡ 고통스럽습니다. 물론 상대방이 한국 음식을 좋아해서 배우고 같이 할 수 있음 좋겠지만.

      또, 혼혈아도 문제겠네요…생물학적으로 혼혈아가 더 좋다고 하지만.
      혹여라도 한국에서 살게 된다면 다른 아이들에게 놀림을 받을 테니까요.
      차차 한국도 개방적으로 바뀌면서 혼혈아의 대한 인식도 많이 바뀌고 있지만 아직까진….

      결론은 만나는 동안 뜨거운 사랑하시고 서로의 문제를 극복해 보시고 그래도 안되면….그 때 생각해도 늦지 않겠죠?

      이쁜 사랑하세요.

    • 조윤마 24.***.133.183

      다 개소리~ 한국남자던 미국남자던 아랍남자건….. 인간성되고 사람됨됨이 좋기만 하면 그리고 사랑하는 된다라는 결론입니다. 한국남자들 괜히 자격지심에 한국여자들 백인 사귀는거에 발끈하죠~ 괜히 쓸데없는 열등감일뿐!!!

    • 크로스 67.***.160.29

      인종이 크로스되면 문화장벽은 무조건 생기기 마련입니다. 주변에 한국친구가 많은지 미국인친구가 많은지.좀 돌아보시구요. 각종미국포럼에서 노는지 네이버 구글 한국 사이트에서 더 노는지 한번 둘러보세요. 물론 통하는거 하나도 없어도 우정쌓을 수 있고 사랑할 수 있죠. 그로나 서로 통하면서 우정생기는.관계랑은 레벨차이가 많이납니다. 중고등학생만해도 동서양 잘 섞여서 놀죠. 대학생만 되도 서로 잘ㅊ쳐다도 안보죠. 한국의 중학교 동창끼리 의형제 맺고 평생갈수 있지만 미국인 고등학교친구랑 글쎄요..제 개인적으로는 타문화 사람은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 많이 멀어지더군요. 같이 있을때는 예 디스이스 마이보이~마이프랜드하고 해도 나중엔 그닥..한국 친구들은 10년이 넘어도 한결같고 영원을 보게되죠. 같이 통하며 관계가 될수 있는게 제일 좋겠지만 그런 관계가 없다면 동포나 타인종이나 거기서 거기죠 뭐

    • 좋던데 175.***.27.219

      내 호주인 남친 나보다 세살 어린데 집안일도 다하고 밥도 다사주고
      내가 누나랬더니 지가 얼굴 더 삭았다고 남자다운 척 쩔고 좋던데
      암내도 안나고 털도 별로 없고 샤워도 매일 두번 하고 키는 엄청 큼
      문화적인거는 나도 한국문화 잘 안맞는 편이었어서
      축축 쳐지는 발라드나 되도 않는 힙합 음악보다 남친이 듣는 신나는 팝락 음악이 더 좋고
      사랑타령만 하는 막장 한국 드라마보다 전당포 물건파는 현실적인 외국 티비쇼가 더 좋음

    • ㅋㅋㅋ 76.***.131.66

      영어 한국어 둘다편하게하면 그냥 마음맞는 사람 만나는게 좋은거같다. 한국어든 영어든 사실 인간관계가 말이 안통하고 소통을 잘 못해서 실랑이를 벌이는거지 서로 사랑하면서도 싸우는 커플보면 대부분 그렇더라. 나라마다 나쁜인간 좋은인간 있는거고 한국인간이라하여 더 좋을것도없다. 미국에서 태어났지만 한국을 많이 방문한 나는 한국에서 태어난 한국남자랑은 취향이나 정신세계가 맞지않고 그래서 미국에서 태어나 자란 한국 남자를 선호한다. 선호하는 취향은 개개인마다 차이가 있지않나싶다. 과학적으로 따져보면 인종구별없이 우리의 dna 는 98%비슷하다 그러므로 색이나 인종을 차별이나 따질필요는없다고 생각된다. 오히려 그런 잣대를 가지고 따지는것보다는 사람 됨됨이가 중요한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