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유학 및 취업 여건은 어떤가요..

  • #154095
    이민희망자 203.***.145.6 4341

    얼마전 “취업이민 가능할까요”란 제목으로
    취업이민에 대한 도움글을 여쭈었던 글쓴이 입니다..
    감사한 여러정보들, 도움이 정말 많이 되었습니다..^^

    이번엔 또다른 궁금증으로 이곳을 다시 찾았습니다..
    job/salary/work life Category에는 다소 거리가 있겠습니다만..
    다시금 몇마디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현 상황에서 취업이민의 성공치가 상당히 불확실함에 따라..;;
    요즘..유학에 대한 정보도 알아보는 중인데요..

    한국에서 서울소재 전문대 건축과(2년)을 졸업(2000년)했고,
    언급하고 싶지 않은 저의 기밀스러운 학점은 3.1이 약간 안됩니다..;;
    졸업후 인테리어 실무경력은 3년 정도 되구요..

    미국대학 인테리어학과로의
    커뮤니티 컬리지나, 일반대학으로 편입을 하려면 어떤 준비가
    필요할지 궁금합니다..

    일반대학 편입을 하기에는 성적평점이 부족한 등,
    바로 적응하기 힘들고 좀 까다롭기도 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해서,

    1)어학연수를 수반하면서 전공을 다질 수 있는 방법으로
    커뮤니티 컬리지를 먼저 수료하는게 더 나은 방법일거라 생각을
    했습니다..
    한국에서의 전공이 건축과이기 때문에
    커뮤니티 컬리지에서 인테리어 입문식의 교육이 먼저 필요할 것 같기도
    하구요..
    좀더 알아보니까,
    토플을 따로 준비하지 않고 입학을 하려면, 커뮤니티 컬리지에서 수반하는
    FLS나 ELS를 수료하면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확실한 정보인지, 괜찮은 선택이 될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2)보통의 미국대학에서 건축과 인테리어가 따로 구분이 되어있다면,
    커뮤니티 컬리지에서도 한국대학에서의 학점이 어느정도 인정되어서
    졸업을 좀더 빨리 할수도 있는 이점이 있는지요..

    3)포트폴리오의 반영이 필요하다면 어느정도의 준비가 필요한지도
    궁금합니다..
    현장시공관리 경력이라 마땅한 포트폴리오도 가지고 있지 않지만요..;;

    4)여건이 된다면, 네바다주나 그 인근에 어떤 대학과 커뮤니티 컬리지가
    적당한지..정보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5)그곳의 인테리어 전망과 근무여건은 어떤지..실무자 분들께 여쭙고
    싶습니다..

    지금은 도움글만 여쭙지만,
    언제가는 이민 성공기를 쓰게 될수 있는 날이 오길 고대합니다..;;
    노력해보려 합니다..

    이 곳은 장마의 시작을 알리는 습한더위와 제법 굵은 빗줄기가
    여러모로 거추장스러워지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만 느낄수 있는 것이겠지요..^^
    다들 건강하십시요..
    감사합니다..

    • sk 67.***.13.212

      1. 몇몇 학교는 토플 없이 조건부로 입학 가능합니다. CC에서 조건부 입학이 되었다고 해서 4년제로 전학 갈 때 TOEFL이 필요없다는 말은 아닙니다. 4년제로 전학 시 친지 2년 내인 토플 점수가 필요할 겁니다.

      2. 학점 트랜스퍼는 입학 시 degree progress office와 네고?해야합니다. 비슷한 커리큘럼의 과목인 경우 트랜스퍼가 가능합니다.

      3. 일반적으로 4년제를 목표로 하는 경우, CC에서 듣는 과목은 목표로 하는 4년제로 트랜스퍼가 가능한 것만 듣습니다. 님의 경우엔 한국에서 학점과 CC 학점 이 두 가지를 4년제로 트랜스퍼 네고를 해야겠군요. CC에서 intruductory course (intro to interior 101)같은 코스를 듣는다면 포트폴리오는 필요없겠지만, 4년제 대학에서 advanced contemporary interior같은 건 듣기 전에 포트폴리오가 필요할지도 모릅니다. 그건 학교마다 다르겠지요… 갈만한 아트스쿨/4년제 대학을 선정하는 것이 우선인 것 같습니다.

      4. 네바다는 모르겠습니다만, 남캘리에는 아트스쿨이 .. 칼아트
      calart, 오티스 otis , CSU롱비치 csulb 등이 있습니다. 이들 웹사이트에 interior design으로 검색해보세요. CC도 특정 대학으로 잘 전학이 되는 학교가 있으니, 우선 가고싶은 4년제 대학이나 아트스쿨을 선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5. 미국은 한국보다 유행이 느려서 특정분야의 전망이 밝다/어둡다 라고 꼬집어 말할 수는 없습니다. 어느 분야이든지간에 실력있고 본인이 일을 즐기면 잡 잡고 안정적으로 사는데 전혀 문제 없습니다.

      졸업한지 오래된 탓에 outdate된 정보일 듯 합니다.

      질문있으시면 아랫분에게 물어보세요.

    • 디자이너… 69.***.179.27

      몇번 생각을 하다 글 올립니다…
      원글님께서 여기서 공부하시고 실무도 좀 경험하시고 한국으로 돌아가신다면 괜찮은 생각이시지만…적지 않은 나이에 여기 오셔서 공부하시고 직장구하시고…결구 여러가지 문제에 봉착되면서 한국분들 상대로 하시는 시장으로 들어가실거 같은데…

      미국에서 건축 인테리어 공부, 실무 해보는거 살아가는데, 일해 나가는데 좋은 경험은 되겠지만…별로입니다…
      작년인가 newsweeks지에도 나왔죠…미국에서 절대적으로 해서는 안되는 직업이 건축가와 요리사란걸…그만큼 쉽지가 않습니다.
      차라리 여기와서 노력하실 에너지로 한국에서 열심히 하셔서 여기 자주 놀러오시던지…아님 나중에 투자이민으로 오시던지…하는게 나을거 같아서 말씀드립니다.

      저도 여기서 석사하고 미국회사에서 4년째 실무하고 있지만 수년내 한국으로 가서 일할 생각입니다…

    • 글쓴이 203.***.145.6

      아..”sk”님의 상세한 정보 정말~ 감사합니다..^^
      궁금증의 맥이 잡혔습니다..감사합니다..

      “디자이너님”께서 해주신 실무경험에 비추어진 조언도 감사하구요..^^
      사실, 님께서 꼬집어 주셨듯이..
      적지않은 나이에..유학을 해서 정착하기는 쉽지 않겠지요..
      저도 그것이 가장 망설여지는 점이기도 합니다..ㅠㅠ

      음..현지에서 일을 하고 계신다고 하시니..
      실무에 관한 질문을 좀더 올려도 될까요..

      미국의 인테리어 회사는 어떤 식으로 운영이 되는지 궁금합니다..
      한국에서 실무경험이 있으신지 모르겠지만,
      한국의 인테리어디자인 회사의 경우는
      크게 설계와 시공 파트로 구분을 해서 일을 하잖아요..

      일반 소규모 민영시공회사가 아닌, 인테리어디자인 회사에서는
      설계팀이 도안과 플랜을 짜고, 시공팀이 현장 감리와 진행관리를 하며,
      실제 공사는 공종별 하청업체에게 맡기는 시스템인데..
      미국의 인테리어 회사도 같은 구조인가요?

      미국의 디자이너들이 넘쳐나고,
      외국인 디자이너가 승부하기엔 힘들다는 얘기는 들었습니다..

      전 사실, 디자인파트보다는..
      시공현장 관리자로서의 경력과 업무에 익숙해서
      소위 “현장을 친다고 하죠” 시공관리와 공무분야로의 취업을 희망하는데,
      미국의 인테리어회사들도 이러한 체계인지,
      접근이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본인의 궁극적인 목표가 미국이민이라서..
      Job만 구한다면 당장이라도 넘어가고 싶지만..
      취업이민의 벽이 높다고 해서요..

      유학을 하고 취업을 하는것이 좀더 대우(?)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 해서, 좀 늦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ㅜㅜ

      실무에 관한 이야기를 좀더 듣고 싶습니다..감사합니다..

    • 쫄다구 74.***.83.42

      포폴같은 경우는 현장감리나 시공관리를 하셨다면 본인이 했던 프로젝 도면 넣으시면 좋습니다….본인이 참여한 프로젝을 설명해야 하니까요..
      인테리어의 경우 말씀하신 체계와 비슷한 시스템입니다…다만 디자이너가 끝까지 연관되어 있다고 생각하시면 되구요..시공으로 넘어가도 시공쪽과 거의 끝까지 같이 갑니다…(물론 계약에 따라 도면넘겨주면서 끝나는 경우도 간혹 있습니다..)..
      경력이 디자인쪽보다는 시공감리쪽이시라면 그쪽으로 잡을 찾으시면 됩니다..어차피 경력직으로 들어가시는 것이니 어플라이를 그쪽으로 하심될거에요..
      다만 디자인은 말보다 보여지는게 중요하시만(그래서 인터내셔널이 파고 들어가기 좋습니다..) 시공관리와 공무분야는 말 하나하나를 신경쓰셔야 되는 점이 있어서 비교적으로 인터내셔널이 많은 비율은 아니구요…
      전 건축 설계쪽이기때문에 깊은 얘기는 못해드리지만…보통 인터리어팀과 인볼브되서 일을 했을때 경험으론 제가 아는 정도입니다…
      또 원글님이 공사감리쪽에서도 어떤분야를 중심으로 했느냐도 굉장한 플러스가 될수 있지요…레지덴셜이냐 병원이냐 호텔이냐 커머셜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