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국내 세무경력자로서 40대 중반이
회계대학원에 가서 정착을 목표로 한다고 하면 최소
얼마가 필요할까요? 석사취득 1.5년(학비만 총 $50,000 가정)
이고 40대 부부+초등학생 딸아이1인이면 최소 얼마정도
들고가야 버틸까요?
지역따라 다르겠지만 1.하와이, 2. 뉴저지로 본다면요

극한 미니멈으로 1년 10만달러는 필요해보입니다. 외식, 여행, 쇼핑 없다는조건이요.

학비 $25,000
렌트 $35,000
자동차, 유틸리티, 식료품, 기타 부대비용 $40,000

하와이는 + 1~2만달러는 해야할듯.

하와이 뉴저지는 비싼 동네입니다.
주거비만 4-5만불…이것도 최고급 아파트 아님.
월세가 요즘 엄청 납니다.
그외 전기세 물세 인터넷 데보험에다 차도 두대? 차없이 아무데도 못갑니다.
보험료가 또 엄청나죠 외국인이고 운전기록이 없으니…
식비도 혹시라도 외식 생각 있으면 한끼에 100불 정도 기본일 듯…
15만불에서 20만불 생각하셔야..
CPA 시험보실건가요?
근데 영어를 잘하세요?
수업도 그렇고 영어를 못하면 남들 2년 걸리는 것 3년 걸릴 수도

지금도 becker영어 강의 소화가능합니다. 못 따라갈까봐 공부하면서 미리 싹 훑고 가려고요

eb5에서 웃고갑니다. 힘내십쇼 🤣

차라리, 자녀들 미국 유학 시키고, 이민 하면서, 원글님은 정년 퇴직 후, 따라 올 계획이 보다 가능 성이 있겠습니다.

그 나이에, 전공에, 일본, 중국,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어디든지 갈 수 있습니다. 문제는 그 국가에 도착한 이후 입니다….

미국이, 한국의 최우방 이고, 이민으로 성장한 나라이고, 한인 이민 성공 스토리가 많이 있으며, 아직도 미국 간다 하면, 한국서, 뽀대가 나나 봅니다. 헌데, 미국인 개개인, 미국 회사들은 외국인, 한국인들에게 그렇게 호의적으로만 대하지 않습니다 .

미국 삶이 (더더군다나 가족 까지 같이 와서, 고환율에) 밑빠진 독에 물을 채워야 살아 남겠는데, 보아 하니 부어 채우는 속도가 빠지는 속도를 절대로 따라가지 못 할 것 같네요 . 왜? 보이지도 않는 미래로 더듬으며 나아가야만 하겠나요? 한국에서 라며는 가족, 친척, 친구, 신용, 잡경력, 노동 허가도 있어, 여차하면 치킨 집이라도 할 수 있죠. 미국 오는 순간부터, 제한된 시간 만 체류 가능한, (준) 무서류 불체자로 전락 합니다.

이런 말을 잘 들으세요.

혼자사는데 세전 200k는 받는데 남는거 하나 없습니다. 아이까지 있다면 년 400k 정도 못받음 답없습니다. 400받아도 의미있는 세이빙은 무리에요

ㅇㅇ/ 씀씀이 관리가 필요하단 결론이 어울리겠는데요?

하와이면 진짜 400k는 받아야 남을텐데… 근데 지금 회계 법인들 대부분 유학생 고용 중단한거 알고 계신가요? 유학하고 수억날리고 취업안되서 돌아가는 사람들이 대부분인데 지금… 거기다 가족 다같이오면 리스크가…….

넹… 지금 뉴욕이나 하와이 물가가 어느정돈지 잘모르시는듯요….

음.. 개인적으로 1년 10만불이 진짜로 미니멈 같아 보입니다.
석사 2년 잡으면 $20만불. 이건 들고 온다고 치고.
문제는 졸업하고 나서인데, 취직 바로 된다고 쳐도, 세후 10만불 받으실려면 16-17만은 받으셔야 할텐데.
쉽지 않습니다…영주권 없으면 더더욱이요.
진짜 이민 생각하신다면 최소 30만은 들고 오세요.

돈만 날리고 가정파탄 난 채로 돌아오는 미래가 그려지는구나…

dddd//니 인생 얘기겠지

음.. 달러로 최소 월 6-7K가 최소일거 같고요. 궁핍하게는 못사신다면 8-9K us dollar정도? 거기에 본인 학비나 이런거 더하세요 미국 좀 둘러보겠다 하심 가족단위시고 년 4회정도 여기저기 각각 4박5일 일정이라면 대략 13K 정도 쓰시면 페니몇개 +/-로 깔끔하게 떨어지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