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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나가 사우디 골프 경기에 참가하고 있다
LPGA보다는 한수 아래인 LET 즉 유럽 위주의 토너먼트이다
그런데 1라운드 결과가 일주전과 다르게 긍정적으로 보인다티샷 14개중 10개가 페어웨이에 떨어졌다
뛰어난 것은 아니지만 평균치의 준수한 데이타라 할 수 있다
그런데 아이언샷의 그린 적중율이 번쩍 눈에 띄인다18개 중 17개 샷을 그린 위에 올린 좋은 샷감을 보인 것이다
하지만 홀 근처에 붙이지는 못한 것으로 보인다
32개 퍼팅수가 이를 반증하고 있는데 과연 우승할 수 있을까?윤이나가 우승하려면 우승하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
골프 우승자들에게는 대체적으로 비결 아닌 공통점이 있다
아이언샷을 홀 근처에 바짝 붙여야 하는 것이다작년 넬리 코르다가 7승을 했는데 그녀의 아이언샷이 그랬다
지난 주 노예림이 우승을 했는데 아이언샷이 최대 효자였다
아니카 소렌스탐은 홀 근처에 붙이는 샷을 밥 먹듯 연습했다연습벌레 비제이 싱은 홀 15피트 이내 붙이는 샷을 항상 훈련..
타이거 우즈도 세컨드샷이 뛰어나 전설을 만들 수 있었다
골프에서 가장 무서운 사람이 아이안샷을 붙이는 선수인거다고진영, 김효주도 전성기 때의 아이언샷은 공포의 샷이었다
윤이나의 샷은 짧은 웨지샷도 공포와는 아직 거리가 멀다
스윙코치나 선수 본인이 이 점을 인지 집중 훈련해야 하겠다윤이나가 홀 근처에 붙는 아이언샷 무기를 장착할 수 있을까?
그리된다면 신인왕은 덤이요 다승도 넘사벽은 아닐 것이다
윤이나가 신나는 골프 신이나로 불릴 날이 도래하는 것이다CCIE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