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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이제 고등학생이 되는 제 아들에 대해서 진로를 생각하다가 문의를 드립니다. 저희가족은 미국에 온지 10여년이 되어가고 저는 수학/물리학중 하나의 분야에서 박사학위를 마치고 지금은 미국회사에서 일하고 있습니다.제아들은 학업성적이나 관심분야/적성등에서 제가 걸어온 길과는 상당히 다른 길을 걷게 될것을 많이 느낍니다. 일단 두종류의 운동을 최고수준의 팀에서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사립학교를 지원하면서도 동부에서 매우 좋은 사립학교의 varsity coach들에게서 컨택을 받았고 그중의 학교중의 하나에 진학할 예정입니다.현재 하고 있는 운동은 팀스포츠이고 매우 많은 시간/노력을 요합니다. 하지만 아들이 프로리그에서 선수로 뛸수 있을정도의 실력은 향후에 아무리 발전을 한다고 해도 불가능한것으로 보여지고 운동경력은 미국에서 좋은 고등학교를 들어가는데 혹은 대학교를 들어가는데 유용할 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학업성적이 크게 떨어지지는 않지만 제가 그 나이에 공부에 투자했던 노력/시간을 돌이켜보면 다소 부족해보이고 앞으로도 공부로는 경쟁력이 있어보이지는 않습니다. 제가 어찌하다보니 시험잘보는 재주가 뛰어난 사람들이 많이 있는 조직에만 있게 되서 공부에 적성이 맞는 사람들이 어떤 경쟁을 거치게 되는지 어떤 커리어를 갖게 되는지 어느정도 감이 있습니다.친구들도 교포보다는 그냥 미국친구들이 많고 social도 잘합니다. 이런것들을 감안할때 혹시 west point나 us airforce같은 사관학교를 보내는것은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만 제가 이분야에 대해서 너무 아는 바가 없어서 문의를 드립니다. 물론 이런 학교가 학업능력이 낮은 학생이 가는 학교라고 절대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같은 사람에게는 이런곳이 안맞고 가서 버틸능력도 없지만 아들은 더 잘 맞는 학교가 아닐까 라고 생각하는것 뿐입니다.현재는 H4비자이고 제가 영주권을 취득할 예정입니다만 혹시 대학입학할때까지 영주권이 없을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airforce를 나와서 pilot으로 근무가 가능한지도 궁금합니다만 아들이 눈이 많이 나쁜편인데 그래도 가능한지도 잘 모르겠네요. west point를 나와서는 어떤 커리어가 가능할지도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