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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내년 1월에 어학연수코스로 USC 랭귀지 스쿨로 떠납니다. 비자는 이미 나왔구요..그런데 저는 어학연수가 목적이 아니고 어학연수후에 석사를 마치고 미국에서 취업할 계획에 있습니다.한국에서는 기계공학 학사/석사를 전공했었습니다.졸업후 몇년간 직장에 다니다가 이번에 미국에 가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미국에 계신 친척분이 제가 미국에서 공부할수있는 환경을 전부 마련해 주신 상태입니다.집도 구해주시고 학비도 마련해주시고… 유학생활하면서 몰래바이트할것까지 정말 많이 도움을 주셨어요.. 일단 오면 어떻게든 된다는데 ..참고로 영주권은 알아서 스폰받아서 취득해야 하는 상황이구요..지금 상황에서 뭘 전공을 해야할까요?제가 생각하고 있는것은 3가지 입니다.1. 응용수학석사– 미국에서 살거면 수학전공하면 좋다는 말을 듣고 응용수학 석사하면서 컴퓨터쪽 공부 틈틈히 해볼생각인데 이게 가능할지..제가 하던일이 수학과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어서 꾸준히 공부를 해야만 했었구요, 대학원 공부가 필요했던 상황이었습니다. 수학 대학원 졸업해도 영주권 스폰해줄 업체가 있을까요?2. CS 석사– 많은 분들이 추천하시는것 같습니다. 그런데 미국내에 인력이 너무 많고 특히 인도, 중국애들도 많아서 어느정도 각오하고 공부해야 할것같아요. 그런데 제가 원래 컴퓨터 전공이 아니라 졸업하려면 3년은 걸릴것같습니다. 취직하셧다는 댓글을 보긴했는데 영주권 스폰이 될지.. 역시 고민입니다.3. 기계공학석사 (전산유체쪽이나 해양플랜트쪽)– 제 전공이라 다시 전공하는게 위에 것들보다는 용이 할것같습니다. 다녔던 회사가 관리자 쪽이라서 실무랑은 동떨어진 일을 해서 그런지…예전에 전공했던과목들은 거의다 잊어버린것 같아요 ㅠㅠ 학부때 공부했던것 대다수를 잊어버린상태라 다시 공부해야하는 상황이구요. 위에 1.2 번 전공하나 기계공학 전공 다시하나 지금 제 입장에서는 비슷하게 노력해야 될것같습니다. 또 여기 글들 보면 ” 기계공학은 영주권만 있으면 일자리 많습니다” 라는 글을 보았는데 그 이야기는 혹시 영주권이 없으면 스폰 받기가 힘든게 아닌가? 라는 걱정이 앞서게 되는군요…학교는 USC에 일단 지원은 할거구요 입학허가가 안나오면 대학을 좀 낮추어서 몇군데 더 지원할 생각입니다.과연 어느쪽을 전공해야 용이하겠습니까? 위에 세가지 전공에서 마구 갈팡질팡 하는중입니다.“하고싶은거 하세요. 소신대로 하는게 좋습니다” <- 이말은 너무 많이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졸업하실때 상황이 어떻게 될지 몰라서 뭐라 말씀못드리겠습니다” <- 역시 많이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지금 미국 경기가 안좋아서 뭘해도 비슷할겁니다” <- 네 알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위 세가지 전공중에 어느쪽을 해야 제가 좀더 쉽게 풀어 나갈수있을가요? 하고싶은것은 세가지 전부 하고싶습니다. 딱히 결정을 못내리겠습니다. 영주권도 걸려있고 ㅠㅠ여러선배님들의 고견을 듣고싶습니다. 한줄이라도 좋으니 답변주시면 진심으로 감사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