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공무원으로 일하는건 만족도가 어떤가요?

  • #3639860
    공무원 58.***.118.66 1094

    이민 가서 공무원 되신 분들 보면 그냥 박봉 감수하고 여유롭게 지내려고 공무원 하던데

    미국도 공무원 급여 너무 짜지 않나요?

    • 짜요 174.***.211.179

      급여는 짜도 그래도 쪼이는 회사보다 스트레스가 덜 하니. 괜찮죠. 게다가 여성분들은 종종 파트타임도 할수 있는 기회도 있고요.

    • aa 70.***.0.131

      일단 베네핏이 좋으니깐요..

    • 공무원 107.***.223.217

      일반화하기 힘든 질문입니다. 공무원 세계가 정말 다양합니다. DMV나 우체국 같은 곳에서 일하는 공무원이나 고급 기술이나 지식을 가지고 일하는 공무원은 다릅니다. 전자면 박봉에 베네핏만 보고 일하는 것일 수 있지만 후자는 고수입에 베니핏도 좋습니다. 그런데 이것도 쉽게 말 못하는 점이 어떤 고급 기술인지에 따라 또 그져 그럴 수 있습니다. 회계쪽 분야면 나름 고급 지식이지만 돈 많이 못 받을 수 있습니다. 반면 CS쪽이면 돈 많이
      받습니다.

      거기에 어느 지역 공무원인지 연방인지 지역정부인지에 따라 또 다릅니다. 흔히 연방 정부에서 일하는 것이 평균적으로 주정부나 시정부에서 일하는 것보다 낫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는데 잘못된 생각입니다. 지역 정부는 정말 다양해서 편차가 엄청 납니다. 보통은 대도시 지역 정부에서 일하면 연방 정부에서 일하는 것보다 많이 받습니다. 연방정부 직이랑 인더스트리 직 비교하면서 돈 짜다고 하면 일부만 보고 판단한 것입니다.

      만약 대도시 지역 정부에서 CS 관련 직에 종사하면 빅테크에서 일하는 평균적인 사람보다는 낫습니다. 베니핏이 좋기 때문입니다. 보통 어린 나이에 사람들은 빅테크에서 당장 주는 돈이 크고 사회적으로 더 알아 준다고 생각해서 좋다고 믿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공무원 직장이 뒷심을 발휘합니다. 하지만 야망있고 빅테크에서 잘나가면 빅테크가 더 좋을 수 있습니다.

      미국도 한국도 평균적인 사람에게는 공무원 직장이 제일 좋습니다. 적당히 고수입이고 해고당할 걱정 없고 보험과 연금이 어떤 회사보다 좋습니다. 거기에 일도 빅테크에서 아무리 적게 일해도 일주일에 40시간 정도 일하겠지만 정부는 애초에 35시간 일합니다. 자기가 일하는 시간 대비 받은 돈 생각하면 결국 공무원이나 회사원이나 비슷합니다. 오히려 규칙적인 칼퇴근으로 가족이랑 행복한 시간 보내고 취미생활 할 수 있어 다 행복할 수 있습니다. 아니면 파트타임으로 대학에서 강의를 한다거나 주식 투자를 한다거나 또 다른 안정적인 부수입을 쉽게 할 수 있습니다.

      어디나 안정적으로 꾸준히 돈 벌 수 있으면 가장 좋은 직장입니다.

    • 공무원 192.***.150.73

      저도 지역정부 공무원으로 일하고 있는데, 만족하고 있습니다.
      특히 보험은 전체 보험료 중 5~10% 정도만 내가내고 나머지는 회사에서 알아서 하죠.
      그리고 Out of pocket maximum이 도달하게 된다면, 그때 부터는 모두 보험에서 커버 하죠.
      Dental은 제외하고요.
      주립정보도 거의 공무원 수준으로 혜택이 있다고 알고있습니다.

    • 진실맨 103.***.26.176

      와 자기 합리화를 이렇게나 잘하는 사람은 일찌기 보지못하였으라
      안분지족의 생활화
      오래는 살겠네

    • 1111 104.***.211.192

      미국에서 공무원이라고 하면은 너무 막연한 용어 입니다.
      참고로 미국에서는 시공무원이 있고, 카운티공무원, 주정부공무원이 있고, 연방정부 공무원이 있습니다.
      어디 소속으로 어떤 일을 하냐에 따라서 연봉에서 부터 베네핏까지 천차 만별 입니다.
      하나하나 생각해서 얘기하면 여기 글을 몇개는 써야 합니다.

    • 11 172.***.99.201

      글쎄요 공무원도 공무원 나름이고 state나 city 같은 경우 지역마다 연봉이 천차만별이고 개인에따른 고소득의 기준도 틀리고요.
      일단 일반적으로 대도시는 소도시에 비해서 많이 줍니다. 규모에 따라 큰규모의 government가 복지나 혜택이나 직무 등등 유리합니다. 채용기준도 다 틑려서 뭐 어디가나 대학교 안나오면 선택의 폭이 좁고요. 전문직은 뭐 천차만별이고요. 의사 변호사 엔지니어 다 직군에 있습니다. 회계쪽은 빅포 시작시 65K-70K정도고 제경우 정부는 accountant 60-60K시작이고 정부특성상 연차에따라 자동으로 급여가 인상되니까 단순비교가 좀 그렇긴한데…. 중간연차 대충 하면 auditor 80-90K senior 100K-110K정도 internal auditor 120-140K정도 됩니다. 12년일하면 테이블 최고 찍고요 좀 메니져위 쪽으로 올라가면 그러면 좀더 높습니다. 160K-190K정도 까지 있는거 같네요. 그리고 SS 6%정도 안냅니다. fringe benefit 좋고요. 급여가 아주 많지는 않지만 만족합니다. 아 그리고 보험 안냅니다 개인이 들었을때 17K정도 짜리 HMO plan 100%정부부담 입니다. 하지만 promotion시 마다 시험및 essay 인터뷰 프로세스를 처음부터 다시하기때문에 어려운사람은 어렵고 쉬운사람은 쉽고 뭐 그렇습니다.

    • 오요 73.***.152.159

      연방공무원. 우체부를 무시하네.

      • 펜펜 73.***.178.183

        오래 일하면 우체국도 좋습니다. 출근해서 졸아도 안짤린다고 합니다.
        신참이 그럼 안되고, 30~40년 열심히 일하신 분들은 우대하는 것 같음.

        그리고 health insurance benefit이 연방과 같은 데, 돈은 덜 내는 것 같더군요.

    • 공무원 100.***.39.194

      질문이 너무 광범위하네요. 어떤 분야인지, 어느 부서에 가는지에 따라 많이 다르죠. 평균적으로 보면

      1. 업무의 질 – 사기업에 비해 만족도나 이런건 많이 떨어집니다.
      2. 연봉 – 사기업과 비교해 약간 떨어지죠.
      3. 기타 베네핏 – 사기업에 비해 좋습니다.
      4. 잡 시큐리티 – 이건 사기업에 비교해서 월등히 좋습니다.

    • FAANG 24.***.38.42

      이런 자질구리한 베네핏이 아무리 좋아봤자 매년 200k이상씩 쌓이는 주식앞에서는 푼돈입니다. 테크회사도 베네핏 나쁘지 않고요. 연금이고 뭐고 돈, 주식 많이 주는 회사가 최고입니다. 웨라벨도 생각보다 좋고. 공무원 베네핏 주절주절 말해봤자 빅테크에세 십년이상 일하면 다 커버함.

      • 글쎄 38.***.205.56

        빅테크 10년 일해도 잘리면 그만인데 뭐. 주식 대박 나도 결국 오래 일 못하면 결국 똑같음. 오래 일할려면 빡시게 살아야하고. 아무리 빅테크에서 어찌고 저찌고 해도 공무원만큼 일 편하게 할까?

        프라이빗 섹터에서 잘나가면 퍼블릭 섹터에서 있는 것보다 나은데 그 바늘 구멍 들어갈려고 용쓸 바엔 공무원이 훨 낫지. 그리고 그 정도 할 사람이면 퍼블릭 섹터에서도 고위 공무원 되고 그러면 돈으로 얻을 수 없는 미국 주류 사회 핵심 인물된 건데 훨 낫지. 솔까말 이민자들 주류 사회 못 들어가니 빅테크 가서 돈이라도 많이 벌자인데 그리고 대부분 성공했다고 해봐야 그런 사람들 뿐이니 무슨 그게 대단한 것처럼 얘기하는데 사람이면 미국 살면서 하다 못해 지역 정치, 행정 다 참여해서 어느정도 영향력을 행사하고 싶지. 그게 안되니 뭐 돈 많이 주는게 최고다 아님? 매 번 강 건너 불구경하듯이 이방자들이나 머무는 곳에서 주식 많이 받는다는 직장인이라고 하면 좋음?

        솔직히 공무원 직은 한 명 들어가면 좋아서 오래 있을려고 하니 자리가 안 나오고 또 정보를 얻기 어려워서 못 가는 거지 갈 수 있으면 무조건 가는게 맞지. 인생 익스티림 스포츠 즐기는 거 아니면 공무원이 훨 좋다. 정년도 없어서 80 넘어도 계속 돈 많이 받고 일하고 또 그렇게 직장생활하면 빨리 늙지도 않음. 하나만 보면 당장 돈, 주식 많이 주는 회사, 빨리 경제적 자유 얻는 길이 좋아보지만 종합적으로 보면 공무원이 압승임. 빅테크 장점 주절주절해봤자 미국 주류 백인들이 어디에 많이 있는지 보면 답이 나옴.

    • 하아 172.***.153.27

      주식보다는 펜션이죠. 왜 점점 펜션없애고 주식주는지 알잖아요. 의료쪽 지인 15년 일하면 59살부터 마지막 연봉의 60% 준다는데 대충 계산하면 2.2밀리언 세이빙이랑 같더만. 그리고 403b도 있고. 테크에서 몇밀리언 쌓아놔봤자 세금때문에 한번에 찾지도못함. 그럴바엔 백살넘게 살아도 나오는 연금이 낫져.

    • 11 74.***.89.227

      회사생활 경험하다보니 안정성은 정말 공무원이 넘사벽임을 느꼈어요.
      페이가 적은 이유는 직종마다 다 다르고 공무원도 다양해서 천차만별이죠.
      대기업같은 경우 대박나면 주식도 주고 그렇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오래 다녔을 경우고 중간에 언제 짤릴지 모릅니다. 이거 생각하고 다니면 안되겠지만 이런 상황이 미국에선 흔한데 그럴때마다 적응을 못하는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변화가 심한 오늘같은 날은 오래내다 보는 것보단 돈이 중요한데 그만큼 단점도 있죠.

    • Gyy 99.***.37.67

      샌프란이나.뉴욕시같은 큰도시 예산 많은 도시 공무원은 베니팟 연봉 다.너무 좋더라고요. 옆집 아저씨 샌프란시 공무원 얼리 리타이어햇는데 받던 월급 70% 죽을때까지 나오고 남편죽고나면 와이프 앞으로 나온데요. 베니핏도 그대로 혜택받구요. 은퇴하고 레이크타호에 베케이션 홈도 이번에 샀더라고요 넘 부러워요

    • 지나가다 222.***.173.161

      Faang있다 주공무원으로 옮겼음.
      현재 연봉 $150K. 일 널럴.
      대츙 만족하며 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