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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이석원의 “2인조”란 산문집을 읽고 있는데….
여기서 보면, 이 사람이 심각한 불안증에 시달리는 얘기가 나옮.
심장이 쿵쾅거리는 심각한 불안증이라서 정신과를 많이 방문하고, 약도 복용하는데….
일단, 이 사람은 밴드 “언니네 이발관” 리더이고, 음반과 책이 둘 다 한국 100대 베스트 셀러에 들어서,
일을 전혀 안하고, 저작권료로 먹고 사는 사람임.내가 볼 때, 가장 간단한 치료는 육체 노동을 하는 것인데….
사실 이 충분히 먹고 살 만한 저작권료 시스템이 나온게 100년도 안됨.
700만년 동안, 인간은 어느 정도 빡세게 활동해야 겨우 먹고 사는 식으로 살아왔는데….
갑자기 전혀 일을 안하니, 몸이 이런 식으로 인식하는 것임.
“일을 전혀 안하니, 굶어 죽을 날이 멀지 않았구나…”
법륜 스님도 불안증 없애는 방법이, 한 직장에 3년간 버티는 것이라던데,
부자가 되더라도, 하루 4시간 일은 하기 바람.경험상 아침에 하는게 가장 간단하기는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