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많더라도 일을 해야 하는 이유….

  • #3639546
    brad 96.***.188.186 889

    최근에 이석원의 “2인조”란 산문집을 읽고 있는데….

    여기서 보면, 이 사람이 심각한 불안증에 시달리는 얘기가 나옮.

    심장이 쿵쾅거리는 심각한 불안증이라서 정신과를 많이 방문하고, 약도 복용하는데….

    일단, 이 사람은 밴드 “언니네 이발관” 리더이고, 음반과 책이 둘 다 한국 100대 베스트 셀러에 들어서,
    일을 전혀 안하고, 저작권료로 먹고 사는 사람임.

    내가 볼 때, 가장 간단한 치료는 육체 노동을 하는 것인데….

    사실 이 충분히 먹고 살 만한 저작권료 시스템이 나온게 100년도 안됨.

    700만년 동안, 인간은 어느 정도 빡세게 활동해야 겨우 먹고 사는 식으로 살아왔는데….

    갑자기 전혀 일을 안하니, 몸이 이런 식으로 인식하는 것임.

    “일을 전혀 안하니, 굶어 죽을 날이 멀지 않았구나…”

    법륜 스님도 불안증 없애는 방법이, 한 직장에 3년간 버티는 것이라던데,
    부자가 되더라도, 하루 4시간 일은 하기 바람.

    경험상 아침에 하는게 가장 간단하기는 함.

    • brad 96.***.188.186

      예전에 박진영도 그런 말을 하더군요.

      본인은 몸이 힘들 때, 차라리 마음이 편하다고….

      이 사람만 그런게 아니라, 모든 인간이 그렇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놀아도 먹고 살 수 있는 시대 열린 게 얼마 안되요.

      • brad 96.***.188.186

        법륜 스님이 3년이라고 못 박은 이유는….

        아무리 힘들어도 한 직장을 오래 떠나지 않으면, 심리적으로 편하게 되어 있음.

        내가 버리지 않는 만큼, 남들도 나를 버리지 않겠다는 기대?

        이직 자주 하는 사람은 불안증이 클 가능성도 큽니다.

        내가 어느날 떠나는 만큼, 나도 갑자기 해고 될 수도 있거든요.

        돈도 행복하려고 버는 것인데,
        심리적 측면도 고려 바람.

    • 헐랭 128.***.29.179

      원래 나이들고 은퇴하면 당장은 쉴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 보여도
      결국 몸이 더 빨리 늙게 되는 경우가 많음.
      근데 이거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인데
      브래드는 뭔가 자신이 특별히 알고 있는 것을 가르치는 투로 말하니 재수가 없네 ㅋㅋㅋ

    • 222.***.173.161

      운영자 등 신은 왜 브래드 똥글은 놔두나?

    • HI 107.***.223.217

      진짜 소일거리라도 일은 계속하는 것이 나음.

      • brad 96.***.188.186

        일을 하면,
        파트 타임이라도 돈은 계속 모이게 되어있음.

        돈이 조금이라도 쌓여야,
        정신적 안정도 생기지 않을까요?

        • brad 96.***.188.186

          또 하나는, 수입을 두 개 이상 만드는게 중요함.

          예를 들면, 투자 배당금만 받지도 말고,
          직장 하나만 믿지도 말고, 둘다 하는식….

          저 책에서 보면, 저자가 음악을 공식적으로 그만둔 것을 무척 후회하는데…..

          책 하나만 믿고 사니,
          자기 책 판매량 떨어질 때 스트레스가 크다는 군요.

          글이 잘 안풀릴 때는 음악을 하고,
          음악이 잘 안될 때는 글을 쓰고,
          그 때가 훨씬 좋았다고….

          투자 VS 직장도 비슷한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