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차 스크래치 내고 그냥 왔는데요..ㅠㅠ

  • #1164
    휴.. 68.***.49.183 15335

    동네도서관에서 차 빼다가 옆의차를 못보고 부딫혔는데 제 차는 주먹만하게 약간 찌그러지고 스크래치, 그 차는 스크래치만 났어요..영어도 잘 못하는데다가 너무 놀라서 그냥갔다가 진정하고 20~30분 있다가 다시 도서관으로 왔거든요..연락처라도 남겨야 될거 같아서..근데 벌써 가버리고 없더라구요..
    도서관 게시판에 글이라도 붙여놔야 될런지…너무 걱정이 되네요..

    그리고 제가 쓰는 차는 밴이구요 앞바퀴 위쪽으로 옆 범퍼가 주먹만하게 살짝 찌그러지고 스크래치가 났는데 그거 고칠려면 얼마정도 드나요? 하루만에 고칠수가 있나요? 제 차가 아니라 미국주인집 아줌마 찬데..말하기가 너무 무서워서 말도 못하고 낼 바디샵 가보고 고칠 수 있으면 제가 고칠려구요..
    하루만에 못 고치면 말 해야하는데..하루만에 고 칠수 있을까요?

    죄 짓고는 정말 못 살겠네요..
    어떻게 해야하는지 답글좀 꼭 부탁드려요…ㅠㅠ

    • sunnyvale 66.***.162.180

      상대방 차가 조금 스크래치만 난거라면 굳이 게시판에 안남겨도 될거 같습니다. 그거보고 괜히 당사자도 아닌 엉뚱한 놈들이 들러붙을거 같네요. 상대방차가 좋은차고 새차라면야 열받겠지만 뭐 그럴수도 있죠.. 저같은 경우는 acura 산지 일년도 안되어 옆의 차들이 문 팍팍 열면서 찍고가서 왼쪽에 파인 상처만 2-3개있거든요 당근 연락처는 없고 그냥 내뺏겠지요 ㅎㅎ 제가 다른차 그렇게 찍은 적은 없지만 그냥 그러려니 하는게 약입니다.

      그리고 찌그러진 범퍼가 프라스틱이나 고무계열이면 정비소 가면 안에서 눌러서 튀어나오게 해 줍니다. 조금 티는 나는데 아무 문제 없습니다. 그래도 말씀은 드려야 할 겁니다. 그런데 금속계열 범퍼면 펴는게 쉽지 않을거 같네요. 펴는건 몇십불 안할테고 주인아줌마가 얼마냐 화를 내느냐의 문제지만 만약 제대로 고치게 되면 4-5백불 넘어가는건 최소라는건 아시고 가세요.

    • 날달걀 68.***.178.99

      남의차 상처 내면 좋은 소리 듣기 힘들겠지요. 바디샵에 가셔서 견적 받으실 때 얼마 걸리는지 물어보시고 오늘안으로 끝내주면 20% 더 준다고 해보세요. 대단한 상처가 아니라서 하루면 될 것 같습니다만 칠도 해야하는 것이라면 하루로는 어림도 없을 것 같긴 합니다.

    • 걍 65.***.118.67

      차사고는 누구나 실수를 할수 있기에 보상으로 끝날수 있는 간단한 문제이나, 뺑소니(사고내고 도망감)는 액수에 상관없이 중범죄입니다. 님의 사정이야 어떻든간에 상황으로 봐서 이건 엄연한 뺑소니 입니다. 20분뒤에 돌아왔다고 해도 법정에서는 증명할수 있는 증거가 없기때문에 소용이 없고, 도서관사무실에 정식으로 신고를 하고 기록을 남기든가, 도서관 게시판에 일정기간동안 광고를 하던가.. 피해자를 찾는다는 납득할만한 노력을 해야합니다. 주인집 아주머니에게도 사실대로 말씀드리고 차수리를 해드려야 겠지요. 아무리 차를 원래대로 고쳐놓는다고 해도, 차주인은 자기차에 무슨일이 일어났는지 알아야 할 권리가 있습니다.
      미국이 느슨한거 같이 보여도 철저한 시스템하에 돌아가는 법치국가입니다. 님 스스로가 정직하고 떳떳할때 님도 법의 보호를 받을수 있습니다. 혹 목격자나 CCTV에 의해 님이 발각됐을때에는 님은 엄청난 댓가를 치뤄야 합니다. ‘남들도 다 그러는데’라는 생각은 미국법정에는 통하지않습니다. 그리고, 님이 받을 처벌을 떠나 더욱 중요한 것은 님은 지금 양심을 팔고있다는 것입니다.

    • kk 131.***.206.31

      도서관에 고시하는것은 too much 합니다 ..그냥 주인에게만 이야기하고 주인차만 보상해주는것이 나을것 같읍니다. 그사람이 그냥 갔으니 그사람이 인지뭇할만큼 작은사고라고 생각하시고요….다음부터는 주의하시고요..

    • goodguy 65.***.118.67

      차를 타고낼릴때 항상 차 전체를 둘러보고 이상이 없는지 살피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습니까? kk님 생각은 너무 자신위주의 판단이 아닐까요? 아마 집에 가서 발견하고 열 엄청 받았을겁니다. 어쩌면 열받아서 로컬 경찰서에 리포트를 했을 수도 있고요. 미국사람들 작은것도 경찰에 리포트 잘 합니다.
      받은 차가 주먹만 하게 찌그러졌는데.. 이건 파킹장에서 문열다가 옆차 살짝 찧는것 하고는 차원이 다른사고 같네요. 솔직히 자수하세요~

    • kk 131.***.206.31

      월맛에서 나외보니 제차가 한 15센치 정도 그어져 있더군요..아마 옆의 사람이 차를 뺄때 제차를 끌을것 같던데요..차를 사고 한 10일쯤된뒤 이야기 입니다. 그때 화가 무지났지만 지금은 다 잃어버렸고 그차 그대로 끌고 다니니 남이 좀 글어도 이제는 그만입니다. 물론 본인이야 화가 나겠지만 sunnyvale님 말씀대로 애매한 사람이 전화해서 괴롭힘을 당할지도 모르느까요 교훈으로 삼고 조심하는 수박에 없읍니다.

    • goodguy 65.***.118.67

      차를 박은 사람이 박힌차를 아는데(색상, 차종, 연식, 사고난 부위 등등), 광고냈다고 해서 아무나 전화해서 자기차 보상해달라고 하는게 가능한 말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