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의료상조회에 대해서 잘 아시는분

  • #3211588
    HEALTH 67.***.220.237 2571

    기독의료상조회는 의료보험 프로그램이 아니지만 의료비 청구를 보내어 지원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알고 있습니다.

    신청 하려고 하는데 현재 기독의료상조회를 가지고 계시는 분들 장점 단점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 24.***.185.21

      좀 불편하죠…

      의료비 청구할때 목사님 승인 받아야하고… 일반적인 BCBS 보다 많이 질이 떨어지더라고요.

      • HEALTH 67.***.220.237

        시스템이 바뀌었는지 지금은 청구할 때마다 승인은 필요없다고 합니다.

    • 지나가다 174.***.10.247

      이러니 요즘 기독교인이 욕얻어먹죠.
      의료지원 받으려면 돈 낼만큼 내고 의료보험들면 되지 꼴랑 $40내면서 뭔 또 의료청구서까지 디민답니까? 본인 오바마케어 면제받았으면댔지. 혹시 전도사나 목사 아닌지 모르겠네..

      • HEALTH 67.***.220.237

        신분문제때문에 일반 건강보험 신청자격에 해당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신분문제가 없어 어느 건강보험이든 가입 자격이 된다면 이미 오래전에 했었겠지요.

    • 쩝쩝 72.***.229.90

      신분문제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기독의료상조회에 가입해있는 사람입니다. 의료보험회사 배불려주기 싫어서요. ㅎㅎ

      상조회의 취지가 알려지지 않은 듯해서 올립니다.

      기독의료상조회는 그야말로 ‘상조회’입니다. 서로 돕는 모임이라는 얘기지요. 의료보험 회사가 아니라는 얘기입니다.

      병원에 입원해서 수술을 받습니다. 미국 의료비 장난 아니죠. 예를 들어, 간단한 맹장수술 하나에도 3, 4만불 합니다. 그 비용을 어떻게 처리할까요?

      보험에 가입해 있으면 보험회사에서 상당부분의 돈을 내줍니다. 디덕터블 Deductible이니 코인슈어런스 Coinsurance니 하는 것 등 복잡한 보험관계 용어들을 차치하고 보면, 일단 그렇게 병원비가 지불됩니다. 매달 프리미엄 Premium이라는 보험료를 납부한 댓가입니다. 참고로, 디덕터블, 코인슈어런스 등 역시 매달 납부하는 보험료 외에 병원을 방문하거나 수술을 받을 때 납부해야 하는 비용입니다. 아무튼…

      문제는 그 보험료가 그리 싸지 않다는 얘기입니다.
      메디칼 Medical이라는 게 있지요. 저소득층을 위해서 만들어진 건데, 매달 보험료를 내지 않더라도 가입할 수 있는 의료보험입니다. 메디케어 Medicare라는 노년층을 위한 보험도 있구요. 회사보험인 경우를 제외하고, 그 외에는 보통 ‘비싼’ 보험료를 납부하고 의료보험에 가입해 있습니다. 수입에 따라 다르지만 매달 2, 3백불은 기본이지요. 7, 8백불하는 것도 있습니다. 물론 보험료가 높을수록 보험혜택은 좋아지게 마련이지요. 하지만 별로 좋은 혜택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보험료는 상당부분 높은 게 사실입니다.

      여기서 또 하나의 문제는 그렇게 비싼 보험료를 내더라도 그걸 이용할 기회(없는 게 더 낫지만)가 그리 많지 않다는 겁니다. 결국 비싼 보험료를 내고 있지만 그게 모두 보험회사의 주머니로 홀랑 들어간다는 얘기입니다. 크게 아프거나 다치지 않으면 말이죠. 물론 ‘보험인데…’하면 할 말은 없지만 사실 조금 아깝다는 생각이 들지요? ㅎㅎ

      여기에 상조회의 장점이 있습니다.

      평소에 보험료보다 훨씬 ‘적은’ 회비(보험료가 아닙니다)를 냅니다. 그 회비가 쌓이겠죠? 한두명이면 몰라도 수천 수만 수십만명이 회비를 납부하면 그 액수가 꽤 되겠죠? 만약 회원에게 일이 생겨 큰 수술을 받거나 입원해야 한다면? 그동안 모인 회비로 그 비용을 지불해주는 겁니다.

      물론 불편한 건 있습니다. 수술과 입원에 관계되는 비용만 지불된다는 겁니다. 진료나 검사를 위해서 병원을 방문하는 건 지원되지 않습니다. 감기로 병원을 방문했다, 어깨가 아파 정형외과에 가거나 카이로프랙틱을 받았다, 알러지로 이비인후과를 갔다 등등에는 지원되지 않는다는 얘기지요. 상조회는 그야말로 큰 일이 생겼을 때 서로 도와서 일을 해결하자는 데에 목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또 하나의 장점은 오바마케어의 의료보험 강제가입 조항을 피해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의료보험에 가입하지 않을 경우 벌금을 때린다는 그 규칙이 올해로 끝나기 때문에 내년부터는 더 이상 장점이 아닐 수 있지만, 아무튼 올해까지는 상조회에 가입하면 벌금을 내지 않아도 됩니다.

      그 외 단점은 병원에 갈 때는 상조회에 통보를 해야 한다는 것이 있고요. 또 뭐가 있을까요? 회원들이 낸 회비를 투명하게 운영해야 하는 데서 오는 행정적인 절차 등이 귀찮게 느껴진다는 것?

      만약 매달 내는 보험료가 부담된다, 가족이 모두 건강해 병원에 갈 일 별로 없다 하시면 상조회도 좋은 선택임에는 틀림이 없는 것 같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구글에서 ‘기독의료상조회’로 검색하셔서 사이트를 찾아가시면 보실 수 있을 겁니다.

    • !!! 98.***.106.23

      올해부터 오바마케어 벌금조항 사라집니다. 이거 때문에 가입하진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