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도가 높으면 thermal energy 때문에 전자들이 날뛰기 시작합니다. 그러면 transistor 들이 1 과 0 을 구분을 못하기 시작해서 오산을 하기 시작하죠. 오산을 많이하면 언젠가는 crash 합니다. 그래서 온도가 너무 높으면 그래픽카드가 자동으로 clock speed 낮추어서 온도 낮춥니다. GPU 칩 자체는 온도때문에 수명에 무리는 없으나 (너무 뜨거워서 불이나 타버리면 모를까), thermal compound등 packaging 단에서 crack이나 뭐 mechanical 한 문제로 죽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80도는 좀 뜨거운 편이지만 수명에 문제는 없을거 같네요 (80도가 max 라면요).
보통 일반용 (산업용의 반대) 반도체는 내부 온도 섭씨 105도까지 정상동작하도록 설계합니다. 그리고 높은 온도에서 아주 장기간 사용하면 내부 회로가 빨리 노화되기는 하는데, 일반적인 사용 시나리오에서 5년 내지 10년 동작을 보장합니다.
다만 조립품이여서 쿨러가 제때 열을 못빼줘서 높은 온도로 장시간 유지될 수도 있는데, 80도 정도는 괜찮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