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입니다. 미국에 컴공 석사 유학을 갈지, 취업을 할지

  • #167218
    고민 124.***.112.132 34483

    안녕하세요 선배님들

    전 현재 한국에서 학부 졸 후 창업을하여 스타트업-벤쳐를 운영중인 30살 남입니다.
    컴퓨터공학 졸업이구요.
    학부 학점은 3.6/4.0에
    학기 수석 2회, 성적 우수 장학금 5번 정도
    한국 구글서 인턴했습니다
    스타트업에서는 개발자 맡아 1년반정도 웹과 앱을 개발했구요.
    영어도 개발자다 보니 그리 거부감은 없습니다
    시험 영어성적은 토익/토플 거의 만점이긴한데.. 실생활 영어랑은 완전 별개겠지요..
    제가 곧 하던 사업을 접을 것 같은데
    요즈음 드는 생각은 국내 취직보다(IT 35세 정년 소릴 하도많이 들어서..)
    미국에서 석사 후 미국에서 취직 or 미국 내에서 바로 취직을 하면서
    미국내 소프트웨어 개발 문화를 경험하면서 무엇보다 제 실력을 제대로 키우고, 
    제대로 대우받고 살고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언젠가 한국에 돌아올 생각도 하구 있구요
    위에 대략적으로 스펙을 기재한 까닭은
    저러한 스펙으로 미 석사 유학이 가당키나 한건지?
    그리고 미국 IT회사 바로 취직은 가능한건지 궁금해서 입니다.
    검색해보니 링크드인 열심히 작성하고 이력서 1000군데쯤 뿌리면 가능이야
    한 것 같은데, 워낙 어렵다고 알고있습니다
    그리고 이왕가는거 조금 이름있는 IT기업에 입사하고 싶구요
    그래서 요즈음 여기 게시판 및 유학 게시판을 열심히 눈팅중인데..
    솔직히 어떤길이 옳은지 감이 잘 안옵니다.
    제가 수중에 돈이 없어 상반기에 한국에 취직을하여
    1년정도 벌어서 그정도의 가치가 있는건지도 고민이 됩니다.
    물론 제자신의 문제이므로 제가 제일 잘 알겠지만
    혹시 이런경우 선배님들의 조언을 들을 수 있을까요?
    다른 글들의 답변들을보니 여기 게시판 분위기가
    다들 정성들여 자신의 일처럼 좋은 답변해주시기에 이렇게
    어렵게 글 남깁니다. 꾸벅
    • 1111 216.***.112.21

      가장 현실적인 건, 구글코리아에서 인턴도 하셨으니 구글 코리아 입사 후 구글 마운틴뷰로 트랜스퍼. 요즘 이런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 ㅎㅎㅎ 137.***.232.23

      “제가 곧 하던 사업을 접을 것 같은데
      요즈음 드는 생각은 국내 취직보다(IT 35세 정년 소릴 하도많이 들어서..)
      미국에서 석사 후 미국에서 취직 or 미국 내에서 바로 취직을 하면서
      미국내 소프트웨어 개발 문화를 경험하면서 무엇보다 제 실력을 제대로 키우고,
      제대로 대우받고 살고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언젠가 한국에 돌아올 생각도 하구 있구요”

      젊은게 좋긴 하군요.
      결혼도 안했고 다시 한국에 돌아갈 예정이라면 말리겠습니다.
      저는 이정도로만 하죠. 이곳에 계속 찾아보시면 님하고 비슷한글 아마 1251개 정도 있을겁니다.

    • 으음 124.***.112.132

      미 석사후 취업보다 그게더 낫다는 말씀이신가요?
      저는 꽤 괜찮은 학교에서 석사를 하면 미국회사들이 좀 더 경쟁력있게 본다고 알고있고
      물론 취업에도 더 좋은 영향을 미친다고 들었는데, 사실이 아닌가요?

    • 으음 124.***.112.132

      음 글쓴이 입니다. ㅎㅎㅎ 님의 댓글에 답변을 달면,
      제가 글재주가 없어서 어영부영하거나 별 결심없이 그냥 현실에 대한 도피로 미국행을 택하고싶은 것으로 비춰졌을수도 있겠다 싶어서..
      많진 않면서 살면서 치열함이 필요한 때나, 어느정도의 고생이 필요한지 감이 올때가 있지않나요? 그정도의 각오와 고생은 하면서 살아왔구 미국행도 더할거라 짐작은 하고있습니다만..
      젊었을때 유학하구 첫직장 구하고, 더 나은 곳에서 실력쌓고 경력쌓아서 한국 돌아간다는 생각이
      왜 문제가 되는지 조금만 더 자세히 설명해주시면 경청하겠습니다.

      젊어서 그럴수도있지만 주위에 삼성이나 nhn 같은곳 다니는 친구들 이야기만들어도
      제대로 된 개발 프로세스라곤 없다고 합니다. 반복 노동에의한 착취-라고까지 표현하더군요.
      진짜 개발자로서 제대로 배우고싶으면 미국에 가야할것 같아서, 그래서 생각해본 path입니다

      • 71.***.164.175

        나이도 젊고 뭐 도전할만 하겠지요.

        그런데 궁금한게 미국에 오면 제대로된 개발자로 살 수 있을것 같습니까?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좀 궁금하기는 합니다.

        • 으음 124.***.112.132

          네 일단 주변이 다 개발자다보니
          한국에서는 (대부분 사람이 자기가 다니는 직장에 대해 부정적임을 감안하더라도)
          개발자의 인식,이라던지 처우에 안좋은 인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당장 소개팅이나 선을봐도 직업이 개발자-라면 뭐 그다지 인 경우가 대부분이더라구요

          미국은 조금 다르다고알고있습니다(물론 경험없이 저도 귀동냥으로만 들은 정보지만) 엔지니어-를 기본적으로 조금 대우해주는 사회라고 알고있습니다.

          개발자로 제대로 살 수 없나요? 제가 잘못 생각하고있다면 따끔하게 일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결국 인터넷 검색이 전부라서 어떤 분은 잘살고 계시다는 글도봤고, 어떤분은 차별,결혼,유리천장 등 비관적인 경우도 봤습니다

    • 지나가다 12.***.146.98

      시간 많고 돈 많은 집 자재들이 스펙용 혹은 시간 떼우기용으로 석사하는 걸 제외하면.. 대학원은 본인이 특정분야에 대해서 학부때보다 좀 더 깊이 공부하고 싶거나.. 앞으로 일하는 분야가 석사학위를 필요로 하거나.. 혹은 연구/교수 트랙으로 가려고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본인이 왜 대학원을 가야 하는지 다시 생각해보세요. 대학원은 미국에 취직하려고 가는게 아닙니다. 열에 아홉 혹은 그 이상이 석사 유학 마치고 자의던 타의던 다시 한국에 돌아갑니다.

      지금 상태에서 미국 취직 가능성은.. 본인이 이력서 날리고 현지의 반응을 보기전까진 아무도 얘기해줄수가 없습니다. 경기 엉망이고 영어/신분 때문에 어렵다고 하지만 취업비자나 영주권 받고 취직해서 오는 분들이 여기 게시판만 봐도 꾸준히 있습니다. 자기 하기 나름이고 미국에서 직장 잡을 만한 능력과 경쟁력이 있으면 불가능 한것도 아닙니다. 회사에서 그냥 미국인을 고용하면 전혀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 비자/영주권 수속까지 해가면서 외국인을 데려올때는 그만한 이유가 있어야겠죠.

      국내에선 개발자로서 대우 받기 힘들고 35살이 정년이라 미국에 가야겠다고 하셨는데.. 나중에 한국에 다시 돌아간다는건 무슨 말씀인지.. 결국 한국에 다시 돌아갈거면 그냥 한국에 있는게 더 나을수도 있습니다.

      • 짧은답변 207.***.132.30

        제대로 알고 답변 답시다.

        “대학원은 미국에 취직하려고 가는게 아닙니다”

        아닙니다. 미국에서 석사는 취업용입니다. 외국인 학생들의 취업용이 아니라 미국인들에게도 취업용입니다. 석사는 박사의 전단계가 아닙니다. 그건 우리나라에서나 그렇지 미국에서는 석사=취업, 박사=아카데미아로 나뉘어 관리되는 곳이 많습니다. 특히 공대가 그러하죠. 물론 석사 마치고 박사로 이어할 수도 있고 어떤 학교는 석사를 준박사생으로 뽑는 학교도 있습니다. 자연과학 쪽은 아예 석사라는 제도가 거의 없고 박사만 있기도 하죠.

        • 지나가다 12.***.146.98

          이 분은 또 어디서 뭐하시는 분인지.. 묻고 따질 가치도 없어서 그냥 웃고 갑니다. 하하하.

          • 짧은답변 207.***.132.30

            저야말로 님이 웃긴데요? 미국 대학원은 프로페셔널한 직업을 가지기 위한 단계로 활용됩니다. 제 말 중에 틀린 부분이 있으면 지적해보세요. 제가 볼 때는 글쓴 분의 소프트웨어 분야 취직 가능성은 상당히 높습니다. 자기가 잘못 한다고 남의 가능성까지 깔아뭉개지 맙시다.

          • 174.***.108.8

            헐.. 미국석사가 미국취업용이라니.. 저런 사람 말만 믿고 석사유학 왔다가 취업도 못하고 짐싸서 귀국하면 학비 물어낼건가? 저 단순한 사고 방식에 저도 웃고갑니다.

            • 짧은답변 207.***.132.30

              난독증이 굉장히 심하네요. 미국석사가 미국취업용이라는 말이 어떻게 미국취업을 보장한다는 말로 변하죠? 미국취업을 하는데 가장 좋은 발판이라는 얘기죠. 답답하군요…

            • 동의 199.***.103.54

              짧은답변님 의견에 동의 한표…

              난독증인 사람들 많군요

            • dd 140.***.115.157

              두표..

            • 저도 76.***.42.194

              세표. 취업용 맞음

            • 댄시 125.***.160.39

              이상한 사람들 많네요 저도 석사가 취업하는 좋은 발판이라고
              미국에서 일하는 분들한테 그렇게 들었는데…

            • 헐2 108.***.46.246

              여기 미국 석사 취업용으로 밟고, 취업해 살고 있는 사람 있습니다. 박사 갈 생각은 애초에 없이 공부 겸 취업 목적으로 석사했고, 많은 사람들이 석사는 그렇게 합니다. 정말 박사 할거면 석박 통합 과정으로 가죠.

        • 동의 12.***.89.121

          저도 취직할려고 대학원갔고 취직했음. 요즘에 공부가 좋아서 하는 대학원 가는사람 보단 회사에서 지원해주니깐 아니면 좋은 잡 잡을려고 하는 이유가 좀더 크죠.

    • 짧은답변 207.***.132.30

      정확한 정보도 없이 답변 다는 사람들 의견은 무시하면 됩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네, 충분히 CS 석사는 오실 수 있습니다. 적극 CS 석사로 오셔서 (자비로 다니는 한이 있더라도) 공부하시고 여기서 취직해보세요.

      CS 석사는 30-40위권까지 10-15군데 정도 쓰시고요. 오시고 나면 이제 취업은 순전히 인터뷰/코딩/전공 실력에 달려있습니다. 그러니 얼마든지 취직할 수 있습니다.

      왜 미국 석사 학위가 좋냐면 일단 F1-OPT라는 신분으로 졸업 이후 바로 취직/일을 할 수가 있고요, 또 미국 석사가 있으면 당연히 서류통과가 수월해 면접 기회 잡기가 좋습니다.

      “링크드인 이력서 1000군데”.. 아무런 의미 없는 소리입니다. 스펙이 되시면 10-20군데만 쓰시면 됩니다. 어차피 영주권/취업비자 지원해주는 회사는 대기업입니다. 따라서 미국에 오시겠다면 당연히 모두가 아는 그런 기업을 목표로 준비하시는 것이 맞습니다. 그런 뒤 영주권 취득후 스타트업 같은 다른 길을 찾으면 되고요. 일단은 취업비자/영주권이 걸리니 대기업을 목표로 하셔야 합니다.

      다만 단점은 33살 정도에 석사졸업 신분으로 취직을 하시는데 한국에서의 경력을 인정 못 받을 확률도 있습니다. 하지만 회사 지원하실 때 직접 님의 경력을 살릴 수 있는 곳으로 지원하면 인정 받을 수도 있습니다.

      소프트웨어라면 적극 석사+취직을 목표로 미국 행을 추천합니다.

    • 으음 124.***.112.132

      제가 써놓고도 말의 어폐가 있네요
      사실 한국으로 돌아온다는건 너무 나중일이고 변수가 많아 어찌 될진 모르지만
      일단은 다시 경력을 쌓아 한국으로돌아와 IT쪽 사업을 하거나, 다른길을 찾고 싶어서 입니다.
      너무 나중일이라 막연히 한국으로 와야되지 않을까- 정도입니다 솔직하게.

      물론 첫번째 목표가 취직을 수월하기 위함 이긴하지만, 공부에 대한 열망도 분명히 있습니다.
      누구나 할수있는 서적탐독->구글검색->개발 등을 반복하다보니 지친것도 있고, 관심분야도있기 때문에 한번 대학원에서 깊게 사고하며 공부도 하고싶습니다. 앞으로 일하는 분야가 학위를 필요로 할지는..전혀 감을 잡을수가 없네요

      ‘한국에 돌아갈거면’을 제외하고 제가 언급한 다른이유
      – 미국에서 더 나은 개발환경에서 제대로 배우고 실력을 습득하고싶다- 을 근거로 미국행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 지나가다 12.***.146.98

        본인이 미국에서 석사유학을 와서 공부하고 싶은 분야가 있다면 빚을 내서라도 해야죠. 제가 말씀드리고 싶었던건.. 석사 유학이 미국 취업의 도구가 되어선 안된다는 겁니다. 석사 마치고 미국에서 취업되면 좋지만 취업이 여의치 않을 경우 한국에서 써먹을수 있는 공부를 하라는 겁니다. 물론 위에 어떤 분처럼 미국석사= 미국취업이라고 굳게 믿고 있는 분들도 있긴 합니다만..

        • 짧은답변 207.***.132.30

          으음님, 윗 분 말씀은 무시하십시오. 석사 유학은 미국 취업의 도구입니다. 미국에서 20-30위권 내의 대학에서 CS 석사 따시면 최악의 경우 미국 취직이 안 되더라도 얼마든지 한국 회사에 취직이 가능합니다. 정말 황당하네요. 공대, 특히 CS에서 석사는 취업을 위한 학위인 것을 부정하는 사람이 있군요. 관련 분야 아닌 사람의 부정확한 말은 들으면 안 됩니다.

          • 174.***.108.8

            정작 무시해야할 답글은 이 분 답글들이라는… 헐

        • 짧은답변 207.***.132.30

          아마, 미국 석사를 따면 ‘무조건’ 미국 취직이 된다… 그런 것을 말씀하시면 동의합니다. 하지만 미국 석사는 외국인에게 있어 미국 취직에 아주 좋은 발판입니다. 특히 CS는 더더욱 그러하고요. 제 주변에도 (저를 포함) 미국에서 석박사 하고 취직한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요. 한국에 가는 사람도 있지만 남는 사람도 많습니다.

          • 동의 129.***.4.28

            짧은답변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이분은 “미국석사=미국취업”을 주장하시는 게 아니지요. 미국석사를 하면 “무조건” 미국취업이 보장된다는 게 아니구요.

            그러나, Computer Science로 석사를 하는 것은 여기서 태어나고 자란 미국인들에게도 학문탐구가 목적이 아니라 취업을 더욱 가능하게 하는 방편으로 생각되어지고 있습니다.

            더불어, 유학생의 경우 합법적인 신분을 유지하면서 (OPT, 1년 이상) 현지에서 구직기간을 가질 수 있다는 굉장히 큰 장점이 있기때문에 석사유학을 미국취업의 가장 좋은 방법으로 손꼽는 것입니다.

    • 보통 129.***.5.89

      한국에서 학부 마친 분들이 미국 취업을 희망할 경우..
      보통 석사 학위 할것을 추천하죠.
      미국 석사 학위만 있어도 학부 학부 학위와는 비교도 안되게 취업의 기회가 넓어집니다.
      석사는 취업용 한표 더합니다!

      • aa 199.***.154.10

        석사는 취업용 한표!!!222222

        • 142 184.***.152.172

          가장좋은건 지금 당장 취업하는것이지만,
          미국서 석사2년정도 하는게 미국서 취업하는데 어느 정도(계측못함)는 도움이 되긴 되겠죠 뭐.

          근데 또다른 질문, 미국에서는 개발자가 무슨 체계적이고 어쩌구 저쩌구….이런것은 절대 보장못함니다요. 돈을 더 많이 받을거라는것도 절대 보장못합니다요. 능력있으면 혼자서 체계적으로 배워가며 이거저거 막일하며 배워가는거 아닌가요? 물론 남의돈 벌어먹으면서 개발하는것은 뭐 체계적이고 뭐고 그딴거 별 필요없을거 같고, “시키는 대로”해야죠 뭐. 미국이나 한국이나. 한국에서 뛰어나면 미국에서도 다 통하는 시대아닌가요? 벤처하셨다고 하시는데, 혼자서 체계적이고 싼박한거 개발해서 두각을 나타내는것도 한 방법아닐까요. 깔짝깔짝 돈되는거 하려면 결국 짜깁기 하고 노가다같이 덕지덕지 해야할거 같구요. 근데 그게 왜 나쁜거죠? 어차피 비즈니스도 돈버는게 목적이고 석사공부하는것도 돈버는 취직이 목적이고, 취직도 시키는대로 해서 돈버는게 목적인데 말이죠. 체계적이면 고상한가요? 내가 고안하고 구상해서 첨부터 개발하지 않는한 다 남들이 해논거 빨리 파악해서 빨리 모방하고 바꾸고 노가대하고 그래야 되는거 쟎아요? 그런건 고상하지 않다는 말인가요? 아니면 여자친구가 개발자 알기를 우습게 알아서?

        • 142 184.***.152.172

          참 그리고 보통 다른 공과대학은 박사과정들어오면 조교비 받아가며 공부하게 될 가능성이 많아지지만, 석사로 그것도 컴싸쪽으로 오시면 2년동안 학비 다 외국인학비로 지불해야 하는데, 그돈 장난 아닐거 같아요.

          과연 그럴 투자가치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그정도 투자하시기에는 원글님의 능력이 출중해보여서 그냥 석사없이 무조건 박치기로 취업시도해 보는게더 나을거 같기도 합니다.

    • kk 173.***.167.188

      석사를 하는 이유는 더 배운다기보다. 한국-미국으로 넘어올때 문화, 언어 충격을 줄여주는 효과가 크다고 봅니다. 부가적으로 인맥도 넓어져서 취직할때 상당히 유리하게되죠.

      다만, 금전적으로 부담되는게 사실이고, 원글님이 그닥 여유가 없다 생각되시면
      일단 이력서 뿌려보시는걸 추천합니다. 전화 인터뷰도 한두번 하다보면, 대충 보이죠.
      뭐가 부족한지 아니면, 안될거같은지.

    • 이러지마세요 174.***.103.194

      물론 석사유학을 하면 가능성이 높아지긴 하지만 진리는 아닙니다. 왜냐면 석사 마치고도 취직 못하고 돌아가는 사람이 너무 많기 때문이죠.

      그리고 위에 지나가다님이 말씀하신게 크게 잘못된 부분이 없는데 짧은답변님은 왜 남의 답글에 잘 모르면 답글을 달지 말라느니 무시하라느니 그런 말을 하죠? 지나가다님 글 어디에도 원글님의 가능성을 깔아뭉게는 부분은 없는거 같은데.. 맞고 틀리고를 떠나서 매너부터 지키세요. 여기가 본인 개인 블로그도 아니고 본인하고 의견이 틀리면 그냥 그러려니 넘어가세요. 자기랑 생각하는게 틀리면 일단 까고보는.. 컴 앞에서만 용감해지는 키보드 워리어세요?

      암튼.. 저는 석사는 취업용이 될수도 있지만 돈과 시간낭비가 될수도 있으니 신중하라는데 한표 던집니다.

    • ㅁㅁ 192.***.2.36

      일단 IT 개발자, 특히 소프트웨어라면 대우가 한국vs미국 = 노비vs일반양반입니다. (여기서 일반양반은 벼슬이 없거나 낮은 벼슬 정도의 양반). 만족도도 한국에서는 3D 보다 더한 4D라 불리고, 미국에서는 2008년 이후 만족도 및 유망직업 조사에서 항상 5위안에 랭킹되어 있죠. 심지어는 피를 보고 살을 째는 의사보다 만족도가 더욱 높습니다. 저는 이까지만..

    • ㅇㅇㅇㅇㅇ 98.***.60.65

      석사가 취업용이 아님 뭘까요… 참 별것도 아닌 일 가지고…;;;

    • 당연 199.***.103.53

      당연 미국석사가 미국취업을 위한 가장 추천할만한 길이죠. 특히나 CS 라면요.

      1. 미국도 학력인플레가 와서 학부생보다 석사생 선호합니다. 정말 완전 신입이면 몰라도, 원글님처럼 경력이 있으면(한국경력이라 할지라도. 요즘 한국의 위상을 볼때, 잘만 포장하면 한국경력 나쁘지 않습니다) 석사졸업과 동시에 경력직으로 취업이 가능하죠.

      2. 2년동안 문화와 언어의 습득. 아주 중요합니다.

      3. 미국도 학력 봅니다. 큰 회사들은 좋은 학교로 리쿠루팅을 갑니다. 한때(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MS 에서 CMU CS 전공 학생들을 싹쓸이 해가던 시절도 있었죠. 잘 모르는 한국대학보다, 미국학교 졸업생 당연 선호하죠.

      4. 인맥/네트웍은 더더욱 중요합니다. 대학원 다니면서 공부만 하지 말고, 열심히 사람을 사귀세요. 나중에 사회에 나가서도 큰 자산이 됩니다. 미국은 아는 사람들끼리 추천으로 채용이 많이 이루어집니다. 한국보다 훨씬 더 인맥이 심한곳이 미국 아닐까 싶을 정도로…

      5. 요즘처럼 불경기에 자국내 인력도 넘쳐나는 마당에 외국에서 인력을 뽑아오기 무척 부담스러워합니다. 미국에서 대학원 다니며 잡을 찾는게, 한국에서 직접 오는것보다 훨씬 쉽죠.

      6. 비자문제. 찾아보면 관련글이 수두룩. OPT. 그리고 H1 카테고리.

      7. 개인적으로 하고 싶은 조언은, 대학원 다니면서 미국내 경력을 최대한 열심히 쌓으세요. F1 으로 학기중 다른일은 법적으로 할수 없지만, 교내일은 CPT 를 이용해서 할수 있어요. 열심히 찾아보면 학교 IT 에 필요한 CS 관련일을 찾을수 있을꺼예요. 그게 아니면 그냥 돈을 안받고서라도 미국내 필드 경력을 만들어 레쥬메에 넣으세요. 그리고 여름방학동안 인턴을 꼭 하세요.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에게 기회는 반드시 옵니다.

      미국석사가 미국취업을 개런티하지 않지만, 가능성을 높이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 이어서 199.***.103.53

      개발자 환경에 대해서..
      제가 개발자가 아니라서 뭐라 말하기 어렵지만, 개발자와 가깝게 일하는 직업을 가지고 옆에서 지켜봐 온 바로는, 미국직장 환경이 한국보다 훨씬 낫지 않나 싶습니다.
      이건 미국과 한국의 소프트웨어 제품을 비교해보면 금방 알수 있죠. 소프트웨어의 가치를 인정하기 위해선 윗사람들의 비전이 필요한데, 이게 참 바뀌기 어려운 문화인듯.

    • 오심이 74.***.26.198

      오세요.
      와서 석사하고 취직하면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해왔고 앞으로도 그럴겁니다.
      오면 고생 좀 하겠지만, 젊은데 뭐가 걱정이세요.
      도전하며 사는 삶이 아름답습니다.

    • 글쎄요 192.***.14.1

      석사가 취업용이다. 1표 더…특히 미국에서 신분제약이 심하고 H1B신청은 4월이고 일은 10월에 시작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는 OPT때문에 취업용으로 석사를 권하는 것이고, 석사가 직장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고 본인의 능력과 운에 따르겠죠. 시간과 돈을 투자할 가치가 있는가는 본인이 결정하셔야겠죠.

    • kkkkk 161.***.38.45

      미국 석사유학 추천합니다.
      하지만 영주권을 받을 수 있는지는 순전히 운입니다.
      실력이 있어도 스폰서 못잡아서 취직못하고 한국에 다시 돌아오는 경우가 90% 정도 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10%의 확율에 몸을 맞기고 가는게 미국 석사 유학이죠.

      하지만 명심할 것은 한국에서 바로 미국으로 취업해서 나가려면 확율이 1%도 안됩니다.
      그것도 학사로는 거의 불가능하고, 삼성전자에서 경력있는 석,박사급 인재정도 되야 그나마 미국 회사에서 취업허가가 떨어집니다.

      한국의 듣보잡 s/w 회사에서 일했다고 하면 이력서가 바로 휴지통으로 직행합니다.
      이게 현실이니, 미국에서 취업하고 싶으면 석사 유학가세요.

      • 함부로 72.***.96.33

        함부로 단정하지 마세요.
        저 미국으로 바로 취업나왔어요. 석사 안했고요.
        그리고 전 학사입니다.
        그리고 한국의 듣보잡 회사에서 일했었습니다.

        그럼 저는 0.1프로인가요?

        • five 161.***.38.45

          님이 0.1프로 맞습니다.

          우리나라에 한국에서 H1B 받아서 미국으로 가는사람이 일년에 몇명이나 되는지
          아시면 놀라실겁니다.

          게다가 미국에 있는 친척이나 지인, 이주공사의 도움없이 님처럼 가는 케이스를
          조사해 볼 수 있다면 더더욱 놀라실겁니다.

          님이 정말 운이 좋아서 잘 들어간 케이스 이고, 대부분 잘 안풀립니다.

          저 아는분도 배울만큼 배우고 경력도 대단한데, 안되는게 한국에서 바로
          미국으로 취업되어 나가는것이더군요. (그분은 결국 영국으로 가시긴 했지만…)

    • 석사는취업용 72.***.96.33

      여기 답글 들 걸러서 들으세요. 개미지옥처럼 기다리고 있다가 미국 취업 원하다는 글만 보이면 아귀처럼 달려드는 사람들 천지입니다.

      원글님 같은 케이스가 미국 취업이 가장 쉬운 경우입니다. 보장은 못하지만 쉬운 편이라고 단언할 수 있습니다. 특히 구글 인턴 경력과 스타트업에서의 CTO 경력에 CS 마스터를 좋은 학교에서 하면 취업은 너무 쉬워서 어안이 벙벙할 겁니다. 마스터 중에도 인턴하시게 될 꺼고 인턴 월급이 지금 한국 월급보다 더 많을 수도 있습니다. 요즘 보통 7000쯤 주는 걸로 압니다.

      유일한 변수는 2년 후에 경기가 어떠냐인데 지금 상황으로 보면 급격하게 나빠질 가능성은 낮은 편이라고 봅니다.

      굿 럭

    • 쯧쯧 72.***.48.124

      여기 게시판이 언제부터 자기랑 의견이 틀리다고 다구 들어가는 게시판이 됐나요?

      위에 지나가다 님이 말씀하신건 원글님이 취업 가능성이 없다고 한것도 아니고 능력과 경쟁력이 있으면 가능성이 있다고 하셨고.. 지나가다 님 글 어디에 원글님이 가능성이 없다고 그러고 깔아뭉겠나요? 굳이 논란거리를 찾자면 미국에 취직하자고 석사하는건 아니라는건데.. 이건 사람마다 느끼는것도 틀리고 의견이 틀릴수도 있는건데..

      짧은생각님은 무슨 자격으로 이 게시판에 답글 올리라 마라 하나요? 본인이 운영자세요? 잘못된 답글은 걸러 들으면 되는거고 저런 사람은 저렇게도 생각하는구나 하고 넘어가면 되지 답글에 답글을 달아서 모르면 답글 달지 말고 당신이 일하는 분야 아니면 조용히 하라는 소리나 하고.. 누군가가 나름 생각해서 도움이 될까해서 답글을 달았는데 누가 답글에 답글로 제대로 알고나 답글 달라고 그러거나 저런 사람 무시하세요 이렇게 답글 달면 누가 기분이 좋겠습니까?

      짧은생각님은 지나가다 님이 무슨 백그라운드고 학력이 얼마나 되고 어떤 분야에서 일하는지나 알고 무시하는겁니까? 그렇게 잘 나셨습니까?

      자기랑 생각이 다르다고 딴지걸고 말꼬리 잡고 걸고 넘어지고 여럿이서 다구 들어가고.. 그런 짓은 이류 포털에서 활동하는 자게이들이나 인터넷 폐인들이나 하는 짓입니다.

      학사던 석사던 박사던.. 공부 할만큼하고 미국이란 나라에서 외국인으로 직장 다닐정도면 게시판에서 기본적인 예의는 지킵시다.

      • 동감 75.***.93.230

        공감

    • 동감 70.***.194.57

      10년 넘게 여기 워킹유에스 들락거리고 있는데.. 예전엔 안 그랬는데 요즘엔 자기 말이 진리인양 나대는 분들이랑 자기랑 생각이나 의견이 틀리면 쌈닭마냥 달려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그러려니 하긴 하는데 눈살이 찌푸려 지는건 사실입니다.

    • 음… 128.***.158.78

      컴싸 석사 하고 취업 못하는 경우는 없다고 보면 됩니다.
      그정도 경력이면 인터뷰는 껌입니다.

    • 되긴 하는데 18.***.5.136

      충분히 석사 유학도 가능하고 미국 취직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단 석사 유학 과정을 어떻게 활용할 건지를 분명히 결정하고 행동하셔야 될 겁니다. 아예 석사를 취업의 수단으로 활용하려고 마음을 먹고 오시던가, 아니면 석사를 보다 깊이 있는 공부를 하기 위한 발판으로 삼던가… 2년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두 가지 모두를 하는건 하기도 힘들거니와 두가지 모두 잘 못하게 될 가능성이 큽니다.

      취업이 목표라면 아예 여름방학 인턴 등도 빨리 알아 보시고, 네트웍도 좀 만드려고 노력하시고, 코딩 인터뷰 준비 등도 빨리 시작하셔야 되구요.

      공부를 위해서라면 저런 건 제쳐두고 학교 내 연구실에서 연구 기회를 가지기 위해 노력해야겠죠. 2년만 하고 그만두겠다는 학생을 돈주면서 연구실에 둘 교수는 없으니까요.

      단 미국 역시 석사만 하고 나서 일반 소프트웨어로 취직하는 것은 학사 졸업 후 취직하는 것에 비해 하는 일의 성격이나 페이에 있어서는 크게 차이 없다는 걸 염두에 두셔야 됩니다. 학위로 뭔가 재밌는 일을 하고 싶다면 박사학위가 필요해요…

    • Bostonian 72.***.50.214

      좀 다른 의견인데.

      한국에서 창업까지 할 정도의 실력이라면 좀더 좋은 아이디어로 사업계획짜서 이곳 VC들에게 사업계획서 들이밀고 펀딩 받아보는건 어떨까요? 아마 여기서 석사하려고 준비+공부하는 기간의 반정도 만 심각하게 생각하고 기획해 본다면 좋은 아이디어 나올듯 한데요? 젊은 나이에 창업까지 하신분이 석사라도 해서 여기서 취업하겠다는게 안타까워서 한마디 했습니다.

    • 으음 220.***.21.251

      원 글쓴이 입니다.
      여러 선배님들의 소중한 의견 잘보았습니다
      새겨둘 것은 새겨두고 기억하겠습니다.

      글재주가 없는지라 약간 의도가 왜곡되어서 전달 된 것 같은데,
      저는 미국석사까지해가면서 미국취업에 목을 매는것은 아닙니다.
      다만 앞서 말씀드렸듯이, 첫번째 목적은 더 나은 기술과 체계적인 개발 환경에
      목이 말라있는 상태이기 떄문에 미국에서 일을 해보고 싶은 것 입니다.

      어떤분께서 체계적이면 폼이나냐고, 어차피 다 찾아서 노가다하는것
      아니냐고 하셨는데 이부분에서는 제 주관이 뚜렷합니다.

      소프트웨어는 주먹구구식으로 찾아보고 검색해서 만들면 누구나 만들지만
      소프트웨어를 ‘빠른속도로 잘’ 만들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프로세스하에서 제대로 개발하는것이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그러한 환경이 갖춰진 곳에서 개발을
      해보고, 동료들과 토론하며 배우는것이 필수라는 결심이 섰기에 뒤늦게
      취업을 하려는 것입니다.(혼자서 검색해보고 책을 통해 습득하는것에 한계를 느꼈습니다)

      창업 저도 계속 하고싶습니다만, 개인적으로 1년여간 실제 프로덕트를 개발하면서
      역량의 한계를 느꼈기에, 제가 좀 더 기술을 배우고 스스로 최소한 이정도면 되었다-라는 판단이 서면 그때 창업을 다시하려구 합니다. 물론 미국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가능하다면
      실리콘벨리에서 창업하고(모든 국내 스타트업들의 꿈이지요) 싶기도 합니다.
      (다만 실리콘벨리 근처에는..엄청난 학교들밖에 없더군요 OTL)

      자칫 제의도가 열심히 노력해서 미국에 취업에 성공하신 분들께 불손하거나 건방지게
      비춰질까봐 조심스럽습니다.

      • 72.***.154.118

        미국 회사의 개발자는 회사를 통해 체계적인 프로그램 교육을 받는게 아니라 본인이 가진 능력을 회사가 요구하는 규격과 프로젝트 성격에 맞게 제때 생산해 내야 하는 직업입니다.

        다른 엔지니어와 미팅 많이 합니다만 어떻게 보면 미팅을 통해 배운다기보다 서로 상대방이 개발한 내용을 까거나 책임을 회피하려는 미팅도 많습니다.

        개발자로서의 스트레스도 아마 한국의 근무환경 이상일 수도 있고 소통의 문제에 있어서도 한국보다도 더 의사 소통(영어가 문제가 아니라) 에서 꽉 막힌다는 느낌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본인이 능력이 출중하고 프로그램 개발에 아직도 많은 재미를 느끼고 한다면 한번 도전해볼 만한 분야이지만 너무 환상을 갖진 말아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인도인들하고 잘 지낼 수 있는(또는 중국인 프로그래머들하고) 성격이면 더 좋을듯 합니다.

        미국 석사를 하는게 손해는 아니지만 100% 보장하는건 없습니다.

        원글이 1년반정도의 경력이 있다고 했는데 그정도 경력으로는 괜찮은 회사에 서류 전형 통과도 일단 의심스럽지만 일단 관심 있는 회사 몇군데를 찍어 직접 이력서를 보내 보기 바랍니다.

        몇군데 지원해 보면 자신이 현재 어떤 위치에 있는지 감이 옵니다.

        단, Staffing 회사(인력 파견회사) 에서는 항상 연락이 오지만 너무 신뢰를 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 프로세스 128.***.24.225

        제가 겪어본 회사나 조직들은 매우 cutting-edge 의 일을 하거나 research 성격이 아주 강한 일을 해서였는지는 몰라도,

        프로세스, 소프트웨어 방법론 이런거 전혀 없었습니다. 코드 도큐멘테이션도 거의 안되어 있거나 업데이트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더군요. 도큐멘테이션 없냐니까, 거기 코드 있잖아.. 그러더라구요.

        이게 똑똑한 애들이 많으면 더 골치인게 도큐멘테이션 거의 없고 코드가 상당히 cryptic 한 경우가 많아서 타인이 읽기에 골치아픈 경우도 많았습니다. 들어보니 억지로 그러는 애들도 있다고 하더군요. 자기가 없으면 일이 잘 안돌아가도록…

        마찬가지로 미국 조직의 경우 특히 자신의 코드를 코드베이스에 남기는 것이 “성과” 가 되는 일이 많기 때문에 서로 자신의 방법대로 해야 된다고 우기고 미팅때 싸우고, 상사 cc 때려가면서 논쟁하는 경우도 많더군요. 목소리 큰사람이 많이 이깁니다…

        제가 느낀 미국 조직들의 분위기는 약육강식 정글에 더 가까운 것 같습니다. 누가 절대 뭘 나서서 가르쳐 주지도 않고 (밟으려고 하면 했지), 다들 알아서 뭔가를 배워와서 회사에서 싸우는 분위기에 가깝다고 할까요…

        그리고 인도애들 중 골치아픈 애들 많습니다…

      • 프로세스 128.***.24.225

        그리고 자기가 (아니면 자신의 레쥬메가) 어느 정도 위치에 있는지 알려면, 다른 분이 많이 말씀하셨지만 레쥬메를 몇군데만 뿌려보면 됩니다…

        Tier A 회사에서 리스폰스가 상당히 오면 그 급인거고, 이 경우 그보다는 못한 급 회사에서는 뭐 “네 레쥬메가 단연 stand out 하네 뭐하네 되도록 빨리 인터뷰 잡자 어쩌고” 하는 수식어가 붙어요… 그렇지 않는다면… 눈을 낮춰야 할 겁니다.

    • qwr 184.***.152.172

      “체계적인 개발 환경” 이라는 말이 아래처럼 좀더 구체화 되어 표현되었는데,

      “소프트웨어를 ‘빠른속도로 잘’ 만들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프로세스하에서 제대로 개발하는것이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그러한 환경이 갖춰진 곳에서 개발을
      해보고, 동료들과 토론하며 배우는것”

      다른 개발자분들은, 그런 토론하면서 배우는 동료들이 좀 있나요?
      나도 계통은 다르지만, 개발자라면 개발자에 속하지만, 이게 말처럼 쉬운게 아닌거 같은데요. 주로 천재같은 보스 멘토가 있어서 이거저거 잘 도와주는 운좋은 케이스도 있겠지만…
      한국은 미팅문화가 어떤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미국에선 미팅을 통해서 좀 배우는게 있나요? 똑똑한 애들이 있긴 한데 거꾸로 언어적인 문제때문에 참 힘든면도 있던데…
      저는 그나마 다른사람들 코드보며 배우는게 더 많은거 같습니다. 그런면에서는 미국이 한국에 비해서 별 장점을 갖긴 힘들겠지요. 다만 한국에서는 접할기회가 별로 없는 코드를 여기서는 접할수 있다는 장점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요. (저는 별로 똑똑한 사람은 아닙니다.)

      사실 실제적인 배움은, 학교에서라기 보다는, 원글님이 1년간 프라덕트 개발하면서 한계를 느꼈다는 그 과정을 계속 하면서 배우는게 진짜 배우는거 같습니다. 그옆에 더 똑똑한 사람이 있어서 디스커션해줄수 있는 동료나 멘토가 있으면 더할 나위없이 좋겠구요.

    • 화이팅 76.***.105.251

      이글을 쓰시기전까지 많은 고민을 하시고 올렸을거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결국 도전해보기로 결심하시고 미리 경험자들에게 여쭈는것이기에 저는 조금 희망적인 메세지를 전해보고 싶네요.

      미국 CS석사가 취업용이라고 말씀하시는 이유는 제 생각에는 졸업 후 OPT기간을 최대한 활용하여 자신의 능력을 회사에 어필해서 H-1까지 연결시키는 과정이 가장 일반적이고 가능성 높은 미국내 취업이라고 생각되어서 인것 같습니다.
      왜냐햐면 미국 시민권, 영주권이 없는 한, 아무래도 한국학위, 한국회사경력으로 바로 미국회사에서 비자 스폰받고 잡 오퍼를 받기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저는 현재 뉴욕에서 대학원(CS전공)을 다니면서 낮에는 미국개발회사에서 개발일을 하고 있고 저녁에는 대학원수업을 듣고 있습니다. 다른 지역은 잘 모르겠지만, 제가 생각했을때는 일하면서 공부를 하면 미국내 취업률에 상당히 도움이 될거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그게 강점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대학원 master 수업은 대게 저녁에 있기에, (9-credit => 3과목) 낮에는 풀타임으로 일하고 저녁에 일주일에 두번 (월-1개수업 ,금-2개수업) 이렇게 일하면서 수업있는날은 보스한테 이야기해서 조금 일찍 나와서(5:30쯤) 수업을 들으러 갑니다.

      저는 운이 좋았습니다. f-1이라 일을 할수 없는 상황이지만 직접 부딪치고, 수없는 미국회사 인터뷰도전 결과, 결국 cash를 주는 미국회사에서(물론 작은 회사) 개발일을 하고 있습니다. 저도 나이 29살에 대학 졸업후 한국 대기업 전산실에서 일하다 뉴욕에 님처럼 더 도전하고 싶어서 왔습니다. 영어도 못했지만 학교다니면서, 미국 회사에서 일하면서 영어가 많이 나아진 아니 지금도 잘 못하지만 자신감이 붙어서 영어로 일을 할수있는 정도로만 된 케이스입니다.

      결론은 모든 케이스는 존재한다는겁니다. 저도 떠나기전 수없이 누군가에게 물어봤지만 그들이 대답해주었던 많은 케이스와는 다른 길을 걷고있네요. 어떻게든 부딪치면 길은 나오는것 같습니다. 물론 여기까지 오는것도 너무 힘들었고, 왜왔을까 고민도 많이했었는데, 지금은 후회 안합니다. 곧 졸업하고, OPT기간에 더 큰 금융회사 전산실로의 이직을 목표로 삼고있습니다. 이 역시 이곳에 온 후 여러경험을 직접 하면서 사람들도 만나면서 가시적인 꿈이 생겼습니다. 그것만으로도 저는 만족하며 공부와 일을 병행하며 열심히 살고있습니다. 님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는 말씀드리고 싶고, 이왕이면 일과 공부를 함께 할수있는 대도시의(일거리가 많은 쪽) 학교를 오시는것도 하나의 방법이 아닐까 싶네요. 뉴욕은 워낙 회사가 많고, 맨하튼내에는 수업듣고 바로 회사 가는데도 시간이 많이 안걸려서 저는 그렇게 하고있습니다.

      이왕 결심했다면 건너오세요. 그리고 부딪치고 이겨내고 포기만 하지 않으신다면 분명 본인의 꿈을 이루실거라 저는 생각합니다. 물론 저와 똑같은 길을 걸으시지 않을수도 있으시겠지만, 님만의 길을 걸으시고 꼭 포기하지 않으셨음 합니다. 미국내 CS석사면 다른 전공에 비해서 분명 잡오퍼 기회가 많은건 사실입니다. 꿈만 꾸는 사람들보다 부딪쳐서 꿈을 이루는 사람이 되길 바래요. 화이팅!
      아 그리고 다시 한국 돌아갈 생각으로 미국건너오시는거 보다는 미국에서 어떻게든 졸업해서 잡 구해서 계속 일할 생각으로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각오여야만 미국에서 결국 살아남습니다. 한국 갈 생각하고 오신 사람들은 대게 미국내 잡 찾다가 그냥 학교에 방문하는 한국 대기업 리쿠르터의 유혹에(?) 사로잡혀 다들 돌아갔습니다. 제 경험상..

      ps. 혹시나 저의 글이 누군가에게 신경을 거슬렸다면 미리 사과드립니다.

      • 3512 184.***.152.172

        회사에서 캐쉬로 월급을 준다는건, 자기들도 불법적인 고용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는건데….

        미국인 회사중에서도 그런 회사들이 있긴 있나보군요. 위험감수하기가 쉽지않을텐데…
        정말 1) 그 회사가 데스퍼리트하든지, 2) 준법정신이별로 없는 고용주이던지 3) 아주 싼 맛에 불법을 감수하고라고, 케쉬로 보수를 주는 그런 경우인가 본데, 이경우도 아주 드문 경우일거 같습니다. 혹시 그 회사 경영주, 외국인 출신일지도 모르겠네요?

    • 푸른밤 67.***.36.42

      미국석사는 최소 1억, 안정권 2억, 여유있으려면 3억은 있어야 도전가능하다고 봅니다.
      와서 돈벌면서 일한다는건 그저 알바하랴 학교생활 따라가랴 취업준비하랴 학교기간만 마냥 연장하는 결과로 갈 확률이 높고요. 쉬운게 아닙니다.

      1억정도 준비되있어도 와서 벌면서 공부해야합니다. 그러다보면 생활에 지치죠…

      스펙을 보니 실력은 충분하신것 같지만 영어와 비자문제 때문에 석사걸어놓고 학교생활 하는 과정이 필요해 보입니다. 부모님 돈 끌어쓰는거라면 그럴만한 가치는 없다고 봅니다. 미국직장생활이란게 겉에서 보면 번듯해 보이지만 많은걸 희생해서 얻을만큼 대단한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큰 리스크투자 없이 자연스럽게 미국에 취직할수 있는거라면 좋은거지만요

    •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그러겠-지 119.***.78.159

      B.B가 모습을 드러내-기

    • 요즘 58.***.77.127

      안녕하세요. 제가 요즘 고민하던 부분과 너무나 비슷해서 댓글을 쓰게 됩니다. 일년을 준비해서 내년에 석사를 다닐까 합니다. 3년이 지났는데 혹시 석사로 진학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