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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10학년인 남자아이가 있는데 특별히 무엇을 하고 싶은게 없네요.
공부를 아주 잘하는 편이고 제가 과학전공이라서 그쪽 과목들을 도와줄 때 보면 이과쪽 성향이고 이해력과 집중력은 좋아요.
학교 공부는 성실히 따라가고 남는 시간에는 게임하고 노는 것 좋아하고요 내성적이라서 친구들과 놀러다니는 것을 그렇게 안좋하하네요.
그냥 나두면 자기가 직접 자기 길을 찾게 될거다라고 생각해 왔는데요. 그레도 아이에게 여러 가능한 길들을 제시해주고 같이 의논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래서 제 질문은 여기에는 아주 다양한 직종의 분들이 들어 오실텐데 혹시 추천할 만한 전공이 있으시면 제시해주시면 고맙겠네요. 물론 요즘 가장 핫한 CS하고 한국분들이 특히 좋아하는 의대 전공 과정을 알고 있는데요. 다른 분야에서도 추천해주시면 좋겠어요.
의대는 제가 대학 갈때도 부모님이 그렇게 원하셨는데 저는 제 고집으로 과학쪽으로 와서 아이가 특별히 원하지 않으면 강요할 생각이 없고요. 아주 중요한 일이지만 제 생각에는 기본적으로 봉사하는 일이고 그런 마음 가짐이 없으면 힘들 것 같아요.
CS는 이쪽으로 간 고등학교 동창 몇명이 회사를 차려서 성공한 얘기를 듣고 아주 조금은 그쪽으로 갔으면 어땠을까 생각해보았는데요. 이게 앞으로 20년 뒤에는 어떨지 모르곘어요.만약 여러분들이 지금까지 모든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 전공을 선택하신다면 무엇으로 할지 한 번 생각해보시고 공유하시면 참 좋은 정보가 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