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CPA 회계 관련 진로에 대한 고견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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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금 당장 몸에 와닿는 job security 에 대한 불안감은 없지만 회사에서도 AI 및 IT쪽에 많이 투자를 해오고 있었고 이제 슬슬 적용을 하려고 하는거같습니다. 기본작업 및 단순반복되는 작업은 시스템으로 돌리며 in-house에서의 단계를 축소하여 cost를 줄이기 위함으로 보입니다. 이 스텝이 잘 자리잡으면 아무래도 staff/senior레벨은 줄어들지 않을까 싶네요. AI발달로 인해 리서치 시간이 줄어든건 확실히 도움이 됩니다.

2. 영어 중요하죠.. small talk를 자유롭게 할 정도는 아니라도 일에 있어서는 착오가 없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저도 동료들과 일상대화할땐 헤맬때도 있지만 일에 관련된 대화는 조금 천천히 하더라도 확실히 하려고 합니다.

3. 잡을 찾지 못하는게 아니라 맞는 잡을 찾기 힘든거 같습니다. 아마 대부분이 스폰서 관련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졸업 후 계속 미국에서 커리어를 이어가고 싶으시면 영주권 스폰서가 필요할텐데 대부분의 회계법인들이 요즘은 잘 해주지 않는걸로 알고 있고, 해주더라도 신입부터는 해당이 안되는거같습니다. 주변에 opt후 한국 돌아가서 잘 지내는 친구들보면 “진작 갈껄 그랬나” 하고 종종 생각하기도 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