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ply Edit: 전자공학 학사 학위 해외 온라인 강의 추천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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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아닌 미국에서 운영하는 online 과정을 하고 싶다면 꽤 있습니다 (정규 B.S. 과정).
https://www.bestcolleges.com/engineering/bachelors/electronics-engineering/
조건이나 해외에서 이수 가능한지에 대한 건 스스로 찾아보시고요.

다만 인문계 배경을 가진 이가 단순 강좌가 아닌 학사과정을 처음부터 한다면 좀 힘들겁니다.
실무를 통해서 알게되는 지식과 학문적인 공부는 꽤 차이가 있거든요.
Electronics 쪽에서 요구하고 배워야하는 기초과목들을 살펴보세요.
학교별로 차이는 있겠으나 기본적으로 Math, Calculus/Geometry, Physics, Chemistry는 이수해야합니다.
공대과정에 있어서는 필수이고 그외 전공영역은 broad하게 듣게되고요.
저는 미국에 있고 아이가 컬리지에 다니고 있어서 살펴보면 이런 이공계 기본을 잘 갖추지 못하고 공대로 간 아이 친구를 보면 엄청 힘들어합니다.
학교를 찾는것도 필요하지만 과정을 따라가는것 역시 만만치 않게 중요합니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공대에서 경영으로 가는건 쉬운 반면 경영에서 공대로 넘어오는건 굉장히 challenge합니다.
기술영업이라는 게 일본에서 많이 썼던 포지션인데 (한국에서의 영업은 보통 commercial에 집중되고 기술부서와는 협업으로 진행하는게 일반적이었음) 시간이 지나면서 한국에서도 적용하기 시작했을겁니다.
Sales 포지션에서는 commerical을 다루고, Tech sales/Application Engineering이 기술을 배경으로 움직이는 포지션인데 이쪽으로 집중하겠다면 Engineering 배경을 가지는게 좋습니다 (정확히는 학문적인 배경보다는 공학적인 실무경험과 자사의 프로덕라인, 기술 라인업 등을 가지고 내외 고객들에게 설명하고 이해시키고 1차적인 테크니컬 질문에 컨셉 설계 수준의  general한 답을 할 수 있을 정도. 디테일은 기본/상세설계자들이 하면 되고 그들과의 연결 및 coordination을 하는 일).
한국분위기는 모르지만 미국에 있는 저로서는 배경 학위는 그닥 중요하게 보지 않습니다 (제가 있는 곳이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채용할때는 물론 다 보지만 기본 qualification이 되었다면 결국엔 그 직무에서 이 사람이 적합하다 또는 잘 감당한다는 판단이 중요해집니다.
회사에서의 평가도 업무적인 성과를 보지 학력으로 평가하지도 않고요.
그러나 본인이 필요성을 느껴서 하겠다는 의지가 있다면 얼마든지 하면 됩니다.
정규 학위에 도전하겠다면 실무에서 알게된 practical 한 지식보다는 basic/fundamental 한 학문적인 배경을 잘 흡수하는게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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