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US Life 아내가 시부모님 말고 친정 부모님을 모시고 싶어합니다 아내가 시부모님 말고 친정 부모님을 모시고 싶어합니다 Name * Password * Email (저희 부모님은 결혼생활 시작부터 지금까지 금전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도움을 주시지는 않았고) 주시지 못한것이 아니고 않은것이라면….. 도움이 필요할 때마다 아내 부모님은 여러모로 꾸준히 도와주셨다면….. 혼자 분홍빛 꿈꾸지 마시고 어느 양가 부모 고생시킬 생각 아예하지 마시고 두부부가 알아서 잘 살아가세요. 그게 진정한 효도입니다. 내자식 키우는데 할머니 할아버지가 돌보아 주시면 최고의 양육이 될수도 있겠으나 자식으로서 부모님께 그런 고생을 하시게 해선 안된다고 봅니다. 누구를 막론하고 초청 이민을 해서 오신다고 해도 노인이기 때문에 당장 상상치 못하게 높은 의료비의 벽에 부딪히게 되고 영어 언어구사를 한다해도 미국 문화와 영어에 익숙한 이곳 한인들도 언제 어느때 범죄의 타겟이 되어 큰 불상사를 겪을지 모르는 시대인데 그에 대한 책임론이 불거지게 마련이고 결국은 부부 사이만 나빠질게 뻔합니다. 그냥 한국에서 살다가 여행이나 오시라고 하면 좋겠습니다. 더구나 양가 부모 모두 금전적으로 문제없이 살고 계시다니 말씀입니다. 어느 부모나 상관없이 놀러 가고 싶다하시면 오셔서 놀다가시게 해도 길어야 3달입니다. 아마 여행오신지 3달정도 되면 지긋지긋한 감옥생활 한국나가고 싶다 하실겁니다.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