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터 보내시고 답장 받으신 거 같은데, 보통 그정도 카운터 오퍼로 오퍼를 접거나 하지는 않아요. 적당히 카운터 하신거 같습니다. 다음 부터는 가능하면 버벌로 어느정도 네고를 하면서 카운터를 하는 걸 추천 합니다. 한번 오퍼레터가 나오면 인사팀 입장에서도 다시 승인 받기 어려운 경우도 있어요. 귀찮아서 안하고 싶어하는 경우도 있구요. 대부분의 경우 연봉은 첫 오퍼에는 해당 직급 연봉 레인지의 낮은 수준으로 나가는 경우가 많아서 어느정도 조정 할 수 있는 여유가 있어요. 그런데 휴가의 경우는 정해진 룰이 있어서 변경하기 쉽지 않은거 같더라구요. 아는 친구들 중에 경력이 15년이 넘는데도 이직 할때 휴가를 새로 들어온 직원들 수준으로 받은 경우도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