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해고하려는데 마음이 웬지

레이오프 166.***.188.138

지나가다님 말씀에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코흘리며 시작했던 미국사회생활이 저 마음깊은 곳에서 떠올라 마음이 흔들린 것 같았고 이런 것을 여기 제가 도움받는 곳에 올리면 다른 비슷한 직위에 있는분들에게도 참고가 되진 않을까 하는 마음도 있었습니다.

정말 열정을 가지고 비젼도 제시하고 목표도 짧은 시간이나마 같이 세우고 노력을 했습니다. 아주 간단한 일도 지금 2주넘게 안되어 물어보면 물어볼때마다 해본답니다. 결론은 이사람은 이분야에 전혀 안맞는 경험이 없는 사람이라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조언을 준 VP도 백그라운드가 HR이라 이런 유형의 사람을 잘 알더군요 제마음도 충분히 이해한다고, 하지만 이건 fit의 문제라고 생각하면 답이 나온다고, 빨리 액션을 취하라고 조언을 주더군요.
그냥 더 두고보자 할줄 알았는데 가차없었습니다 이런 경우가 어쩔때는 나중에 더 문제가 된답니다. 점점 애매해지는 기준에 액션 취하기 더 어려워지고 팀웍은 다 깨질거라고. 맞는말인것은 너무 잘알지만 지금까지의 경우와는 전혀다른 케이스라 마음이 흔들렸네요.
그래도 저도 입사한지 얼마안되 한참 신뢰쌓는 과정에 다들 좀 싸한 분위기가 당분간 유지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