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Investment 2023년초 미국부채한도협상에서 미국채권 변동성 질문?? 2023년초 미국부채한도협상에서 미국채권 변동성 질문?? Name * Password * Email <strong>"TLT의 움직임은 20,30년 금리 변동성과 다르게 움직이게 될거고"</strong> ETF의 운용 목표를 잘못 알고 계신 겁니다. ETF는 기초자산의 수익률을 베끼는 게 목표입니다. 같이 움직여요. <strong>"20년 30년 금리 변동성을 따라서 움직이는 것인지 헷갈립니다."</strong> TLT -> 30년 만기 국채 수익률 추종 TMF -> TLT 수익률 3배 추종 이니까 30년 금리를 봐야죠. TLT가 TMF의 기초자산이라고 해서, TMF를 알기 위해 TLT 숫자를 외는 건 큰 의미 없습니다. 모든 분석의 대상은 TLT가 아니라 금리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금리 얼마 라고 들었을 때 TLT나 TMF에 오는 충격을 몸으로 느끼시면 되는 겁니다. 오늘 TMF를 더 자세히 알기 위해 시장 리포트를 찾아보면, TLT라는 특정 상품에 대해 얘기하는 건 거의 없어요. 모두가 금리에 대해서만 얘기하고 있죠. <strong>TLT와 TMF의 기초자산은?</strong> 이건 각 ETF 상품의 holdings 정보를 보면 나옵니다. TLT의 구성을 보면 99.7%가 미 국채입니다. 만기가 줄어든 국채를 팔고 30년 국채로 계속 갈아끼우는 방식으로 25-30년 사이의 국채를 유지한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TLT 자체가 25-30년 사이 어딘가의 평균 만기를 가지는 미국채 집합 그 자체입니다. 상품 소개에서 20년 이상 장기 미국채에 투자한다고 했으므로, 일부 국채의 만기가 20-25년 이라고 해도 문제는 아니겠죠. TMF의 구성을 보면 TLT 67%, 그외 나머지의 70-80%는 역시 미국채, 나머지는 국가보증 모기지 채권이라고 되어 있는데, TMF가 표방하는게 20년 이상 장기 국채 수익률 3x 추종이니까 그들 채권도 최소 20년 이상이겠죠. <strong>수익률을 어떻게 복제한다는 말인지?</strong> 그건 저도 정확히는 잘 몰라요. 제가 ETF 운용하는 증권사 직원이 아니니까요. 1x ETF는 그 기초자산을 직접 보유함으로써 수익률을 복제할 수 있겠죠. Leveraged ETF는 그보다 더 복잡한 기술이 필요한 것 같더라고요. 선물을 이용하여 1.5배, 2배, 3배의 수익률을 구현한다고 하는데, 그 mechanics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똑똑한 사람들이 알아서 잘 했겠죠. <strong>TLT, TMF 둘 다 정확히 30년 국채 수익률을 추종하는 건 아니었네?</strong> 정확히 30년 수익률과 완전 똑같은지가 중요한 건 아니죠. 거의 똑같으면 되는 거죠. 대략 30년 국채 수익률과 비슷하면 우리는 30년 국채 수익률 그래프라는 매우 유용한 도구를 가지는 셈이니까요. 예를 들어, TLT 내 국채의 만기 평균을 알 수는 없지만 어찌어찌 하여 그게 대략 27년이라는 걸 알았다고 해도, 27년 만기 수익률 그래프를 쓸 수는 없습니다. 찾아보면 그런 건 없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ETF 자체도 롤오버 수수료, 운용 수수료, 롤오버 시점의 기초자산 가격 변동 그런 것 때문에 우리가 기초 자산에서 보는 수익률을 99.9% 따라가는 식이 아니라고 해요. 가격 변화의 대충 98% 정도 모사하는 정도라고 저는 이해하고 있습니다. 누가 98%라고 얘기해준 건 아니지만요. 증권사마다 운용하는 사람마다 그 정도는 다 다르겠죠. 기초자산 수익률을 정확하게 따라가지 못한다는 것은 "모든" ETF 상품 소개 페이지에 나와있습니다.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