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Job & Work Life 작은 회사로 옮기면서 매니저 처음 하신 분 계신가요? 작은 회사로 옮기면서 매니저 처음 하신 분 계신가요? Name * Password * Email 본인이 생각하시기에 앞선 분들이 언급하신 매니저로서의 일들이 맞는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저도 2년 전쯤 어쩔 수 없이 매니저가 되었는데 스트레스가 만만치 않습니다. 팀원들 다루는 것부터 프로젝트 맡겨 놨는데 제대로 진행이 안 되는 경우, 해결이 아니라 오히려 문제를 일으키거나 코드 리뷰 올렸는데 정말 테스트는 해 보고 올린 건지 금방 봐도 바로 crash 날 상황인데 올려 놓은거 보면 답답해 미칩니다. 게다가 완전 100% 매니징 일만 하는게 아니라 따로 개발해야 하는 부분도 있어서 업무량이 2배 이상으로 늘었습니다. 매니저 미팅 들어 가서 VP가 이거 언제까지 되냐고, 왜 이렇게 시간이 걸리냐고 물으면 거기서 팀원 멍청하다라고 미룰 수도 없고 고스란히 방어해야 합니다. 영어로. 반면에 팀에 따라, VP에 따라 compensation이 더 주어지기도 합니다. Base만 생각하면 제 팀의 가장 title 높은 친구에 비해서 3만불 정도 더 받지만 매니저라고 따로 RSU와 target bonus보다 더 많이 bonus 받고, retention bonus까지 따로 받기 때문에 총 income은 훨씬 차이가 납니다. 그래서 지금은 다시 엔지니어로 되돌아 가고 싶지만 이 total compensation 때문에 못 돌아 갈 것 같습니다. 어디서나 일한만큼 벌게 마련이고 그 자리가 맞으면 다행이고 아니면 어쩔 수 없이 적응해야 하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특히 매니저 포지션은. 저는 후자입니다.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