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나오는 반복 주제인데 가능합니다. Total comp는 1년 기준으로 받는 베이스 현금 샐러리 + 현금 보너스 + RSU (상장 회사는 사실상 현금과 동일)을 가리킵니다. 구글에서 L7 혹은 L8, 메타에서 E7 정도면 주식 값이 한창 좋았을 때 90만불은 충분히 나옵니다. 300K 베이스 + 25% 정도 보너스 (75K) + 그리고 400-500K 주식이면 900K가 나오죠. 보통은 작년 같이 주식이 좋았을 때 L7/E7이면 1M 찍었습니다. 지금은 주식이 많이 떨어져서 TC도 내려갔지만 금전적인 것만 따지면 한국의 서울대 교수와도 비교가 안 됩니다. 설카포 교수라는 타이틀 빼고는 근무 환경 + 워라밸 + 돈 + 삶의 환경 모든걸 따져도 베이/시애틀에서 900K 연봉의 “무명” 엔지니어가 밸런스 붕과 수준으로 좋습니다. 단, 나는 무조건 한국가서 교수님 소리 듣고 내 맘대로 살고 싶다면 한국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