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Talk Couples – – Name * Password * Email 별 내용도 없구만 왜 지우쇼??? 내 경험담을 얘기하자면, 님이 정말 여자가 맘에 든다면, 그냥 그렇게 올인하쇼... 난 당신한테 인생 걸겠으니까, 당신도 열심히 해서 서로 밝은 미래를 이뤄보자고... 그래도 상대방이 시큰둥하면, 뭐 놔줘야지... ------------------------------------- 안녕하세요. 해외 장거리 연애 관련된 조언 들을 검색하다가 이 사이트를 알게되어서 답답한 마음을 안고 글을 씁니다. 저와 상대방은 현재 7년정도 연애를 해오고 있습니다. 20대의 전부를 함께해온만큼 서로에게 가장 친한 친구로 사랑하면서 행복하게 연애해왔습니다. 저희는 제가 유학을 온 작년부터 미국-한국 장거리 연애를 시작했는데요. 학위과정을 모두 마치려면 앞으로 5년은 걸릴 것 같고 졸업 후 미국에서 1-2년 정도 일을 할 생각입니다. 사실 일이 잘 맞으면 1-2년보다도 오래 일할 계획이 있습니다. 상대방은 현재 한국에서 직장을 다니고 있는데 취업, 가족 등의 문제로 미국에 오는 걸 꺼려하고 있어서 함께하려면 제가 공부를 빨리 끝내고 한국에 돌아가는 방법밖에는 없습니다. 그렇지만 모든 게 언제 끝날지 확실한 기약이 없어서 요즘들어 서로 조금씩 지쳐가는 것 같습니다. 상대가 야근이 잦고 주말 출근도 잦은 부서라 방학 때 한국에 가도 얼마나 많이 볼 수 있을지 모르겠고 여러모로 현 상황에 대해 답답한 마음이 많이 듭니다. 혹시 기약 없는 장거리 연애를 극복해보신 분이 있을까요? 또는 해주실 수 있는 조언 같은 게 있을까요? 사랑하는 마음은 여전히크지만 함께 할 수 있는 날이 너무 멀리 떨어져있어 앞날이 보이지 않는 것 같아서 답답하고 속상합니다.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