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살다가 유럽으로 이민 가신분? (or vice versa)

3 104.***.67.145

어렸을때 봤던 유럽이 훨씬 더 좋아보여서죠? 어렸을때 더 행복했고…

그런데 그 어렸을때 좋았던 모든것이 여전히 성인이 된 지금에도 남아있을까요? 아니면 내가 변했을까요?

객관적으로 유럽이 한국이랑 더 많이 비슷한 점들이 있지요. 특히 가까운 커뮤니티 같은 느낌들. 더 가까운 이웃들같은 느낌들…아마 부모님이 좋으셨으면 부지불식간에 부모님의 보호아래 그런 안전감내지 친근감속에서 자랐겠죠. 미국은 너무 다 모래알 같이들 살고 자유스럽다고 하지만 다 자기 미친맛에 살지 않으면 살아가지 못하는 나라같아요. 내 미친 맛을 찾아서 개인주의 자유주의 제 잘난맛 따라가려니 미쳐버릴것같은 ㅋㅋㅋ 게다가 경찰들도 장난아니게 무섭고 ㅋㅋㅋ

옆집애들 살아가는것도 보면 하루하루 드라마 같네요…하루는 격정적인 수영장에서 여자가 동네사람다 듣게 신음소리 내면서 색스씬을 버리더니…어제는 또 여자가 뭘로 화가났는지 엄청나게 욕을 하고 ㅈ 랄을 떠니 남자가 꼼짝 못하더라고요 그러더니 오늘은 또 어제 무슨 일이 있었냐는듯 웃고 떠들고…오마이갓 이런 여자들하고 어떻게 하루하루를 저런 드라마를 만들면서 살아가지? 그러니 이혼 몇번씩하고 계속 보프렌드 걸프렌드로 살아가겠지만 .. 나이 사십초에 그랜드칠드런이 5이나 되고….저렇게 드라마틱하게 살면 난 신경쇠약걸릴거 같은데…여자들은 왜 저렇게 싸나운지 저렇게 싸납고 잘 싸와야 살아갈수 있는 나라같아요

가만 생각해보니 저 여자처럼 사는게 미국사는 삶인거 같다. 저 남자와 여자가 미국삶이란 이런것이야 하고 딱 정리를 해주고 있다. 남들 눈치 안보고 색스할때도 남들이 보든말든 소리를 듣든 말든 자기만 좋으면 그만이고 화낼때도 남눈치 안보고 지멋대로 소리지르고 싸워도 되고 보이프렌드랑 할리 데이빋 타고 다니며 와일드하게….한철 와일드한 시절이나 좋지 맨날 그렇게 살지는 못하쟎아 나같은 사람은. 나하고 안맞다. 근데 쟤들 얼마나 더 오래갈까. 지금 같이산지 한 2년이나 3년된듯한데…집도 남자집이던데…뭐 사실 여자야 싸워 헤어진들 무슨걱정인가 사법시스템이 다 여자편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