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Job & Work Life 한국 지방 대학 교수 vs 미국 엔지니어 (선택장애) 한국 지방 대학 교수 vs 미국 엔지니어 (선택장애) Name * Password * Email 고민하시는 연봉이라는게... 미국이랑 한국 비교하는 건 좀 아닌거 같아요. 한국이랑 미국이랑 물가도 다르고 비싸고 싼게 다르니까.. 한국이랑 미국 살아보셨으니 아시겠죠. 교수는 여전히 한국에서 고액연봉 직군입니다. 초반에 조교수때는 정말 적긴한데, 정교수만 달면 1억 넘게 받고, 조교수/부교수 때도 열심히 하면 부수입 벌 수 있어요. 한국 교수가 막상되셔도 이제 편하게 살아보자 하고 놓으면 국립대 경우는 진짜 놀면서 적게 벌면서 다니는거고. 자녀라도 여럿있어서 열심히 돈 벌어야 하면, 저녁 12시까지 사무실에서 제안서 쓰고 열심히 과제해야 합니다. 교수 오퍼가 와서 가셔도 그런 고민을 하게되겠죠. 안정성 자체가 고민이시면 미국 교수 지원해보시는 것도 좋곘죠. 10년뒤 미래 누가 알겠어요. 아무도 모르죠. 미래를 보기보다는 지금 나에게 무엇이 좋을지 생각하고 결정하세요. 지금 솔로이신가요? 모두 그렇진 않겠지만, 가족이 같이 사는 케이스는 미국에 남는 경우가 많고 혼자이신 분들은 10이면 8은 고국으로 돌아가시더군요. 참 재미있는게... 주변에 지방 국립대 계시는 교수님들 얘기들어보면 한국에서 교수하면서 애들은 다 미국으로 공부보내더군요. 현재 부동산 문제도 그렇고 참 복잡한 문제인것 같습니다. 뭐 말씀하신것 처럼 미국도 문제가 많기는 마찬가지구요. 좋은 선택하세요.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