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Cars Lincoln Corsair Lincoln Corsair Name * Password * Email 인생 짧고 살면서 차 매년 바꾸는거 아닌 이상 몇대 안될텐데 타보고 싶은거 타보세요 독일차 빼고 일본차, 한국차, 미국차 여러대 타보고 팔고 해봤습니다. 여기 게시판에서 늘 나오는 주제이고 결론은 답이 없다 입니다 전문가도 아니고 제 경험만 말씀 드리겠습니다. 일본차. 잔고장 적으니 확률상 불량뽑기 안걸릴 가능성은 높습니다만..이것도 확률이라 고생 하신분들 얘기도 여기서 많이 봤습니다. 차종마다 다르겠지만 대부분 무난한 주행감과 성능. 그냥 가고 서고 편한거 좋아하시면 일본차 좋지요. 되팔때 리세일 벨류가 높다고 하는데 인기가 높으니 살때 할인 많이 안해주면 거기서 거기인것 같음. 다만 개인적으로 최근에 나오는 일본차들중에 딱히 맘에드는게 없습니다. 한국차. 동급 대비 옵션 풍부. 잔고장도 그리 심하지 않은것 같습니다. 물론 이것도 뽑기운. 워런티 긴거는 유명하지요. 다만 사시는곳 주변 한국차 딜러의 규모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주로 서부쪽은 딜러시설 괜찮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만약 주변 한국차 딜러 정비소 시설이 영 좋지 않다면 아무리 워런티 좋아도 제대로 이용하기가 힘듭니다. 직접 경험해봤는데,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부품수급이 미국차나 일본차 만큼은 안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예약 잡는데 한달 기다리고, 날짜 맞춰 가서 진단 하고나니 부품 기다리는데 한달이고, 부품 도착했다고 가서 해결하면 다행인데 또 다른 부품 필요하다고 하면 또 한달입니다. 최근에도 리콜 통지서 와서 얼른 오라길래 예약 잡았더니 이런저런 사정으로 3달동안 왔다갔다 허탕만 치고 있습니다. 차도 만족하고 길에서도 요즘은 많이 보이고 모자란거 없어보이고 가격도 이제 싸게 팔아치우는 차가 아닌데 서비스에서 조금 불만. 미국차. 예전에 타봤고 최근에도 새차 구매 했습니다. 최근들어 많이 좋아지고 노력하는것 처럼 보입니다. 뽑기운이 따르는것 같네요. 예전에 탔던 포드차는 매달 고장나고 잔고장에 진절머리가 나서 팔아버리고 아주 속 시원했습니다. 이번에는 포드 말고 다른 브랜드로 사봤네요. 아직은 새차라 모르겠지만 일단 눈으로 봤을때는 마감이나 여러 부분이 신경 쓴것으로 보이긴 합니다. 제가 탔던 포드처럼 잔고장에 고생한 경우도 있고, 반면에 고장 없이 오래 타는 분들도 있습니다. 제일 장점은 여기 국내산이라 그런지 부품은 언제든 있습니다. 또한 지역별 딜러 규모에 따릅니다만, 어딜가나 많고 정비시설도 독일차 못지 않게 잘 차려놓고 운영하는 곳도 있습니다. 예약도 바로바로 되고요. 심지어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 아닌데도 로너카 빌려주는 곳도 꽤 있습니다. 독일차는 조금 무리하면 사볼수도 있어서 욕심좀 내 보려다가 주변에서 타시는 분들 경우를 보니 제 주머니 사정으로는 유지 감당이 안될것 같아 포기했습니다. 결론은, 타보고 싶은거 타세요. 사시는곳 주변 딜러 규모, 시설, 위치, 리뷰 같은것 잘 알아 보시고요. 오래 탈 예정이고 조금 걱정된다 싶으면 워런티 연장도 추천합니다.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