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55세에 소위 말하는 미국서 젤 빡센 곳으로 옮겼습니다.
그것도 타주로 옮기면서 연봉이 줄어 들었는데도 말이죠 – 이게 젤 고민이었는데, 물가가 싼곳이고 애들 대학학비가 다 끝나가는 싯점이어서 과감하게 옮겼습니다.
지금 어떠냐구요?
상당히 만족하고 그간의 이직중 아주 잘한 이직중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일은 20대부터 죽 해오던 같은일이라서 별로 힘들지 않고 (공돌이는 경력이 실력이죠), 인정도 받아가며 잘 하고 있습니다.
여담이지만 이전 회사는 CA에 있는 반도체 장비회사였는데, 쓰레기같은 인도매니져 때문에
연봉과 스트레스 사이에서 고민 많이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