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US Life 미국 병원방문 스트레스. 미국 병원방문 스트레스. Name * Password * Email 어찌보면 의료도 소프트개발과 비슷한 수준이 되어 버렸음. 옛날에는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계획하고, 설계하고, 테스트하고 대부분을 북치고 장구치고 했지만, 시스템이 복잡해지고 돈벌이가 될 수록 기획 단계에서 부터 온갖 사람들이 붙기 시작하니까 개발자는 그냥 시키는 대로 하는 사람에 불과한 존재로 전락하는 것이나 비슷하다고 본다. 이미 미국의 의료는 의사가 할 수 있는 일이 전체 프로세스중의 10%도 안될 것이다. 일단 병원가기전에 예약, 접수 부터 시작해서 의사 만나기 전에 해야할 스텝이 점점 늘어난다. 막상 의사 만나도 자기 분야 아니면 트랜스퍼, 가서도 이런 저럼 스텝을 밟아야 하고. 약처방으로 끝나면 다행이지만, 수술이라도 받게 되면 온갖 듣도 보도 못한 프로세스가 다 전문인이 연관된 거라서 그중 의사의 일은 조족지혈이다. 온갖 프로세스마다 돈이니 이걸 얼마라고 말해주기도 곤란하고 다 끝나고 더하면 돈이 장난이 아닌 금액이 된다.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