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인터뷰(FB, AMZN, MSFT) 다 떨어졌네요. 이제 어떻게 마음을 추스려야 할지 ….

준비 부족 162.***.175.186

4월에 이직 준비를 해서 6월에 9개 회사의 인터뷰를 봤으면 사실상 준비 기간 없이 인터뷰 봤다는걸로 들리는데요. 개발자 쪽이신것 같은데 코딩 인터뷰가 1-2주 준비한다고 될게 아닙니다.

제가 준비한 걸 말씀드리면 저는 처음 이직을 하겠다고 마음먹고 실제로 온사이트를 본 게 6개월 뒤였습니다. 뭔가 이유가 있었다기 보다는 개인적으로 적어도 6개월은 준비해야 인터뷰를 잘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이 들어 그렇게 잡은거구요. 6개월을 준비해서 FANG 중에 2개의 기업에 인터뷰를 봐서 하나는 붙고 하나는 떨어졌습니다. 그러고서 이직 후에 다시 6개월을 더 준비해서 또 다른 FANG 회사 중에 하나에 인터뷰 봐서 오퍼 받고 지금 다니고 있습니다.

준비 기간동안에 처음에 6개월은 대략 3-400개의 leetcode 문제를 풀었구요. 그 뒤에 다시 준비하면서는 5-600개정도 또 풀었습니다. 다만 풀었던 문제를 중복으로 푼게 많아서 실제 leetcode 상으로 푼 문제의 수는 500개가 조금 안됩니다.

그렇게 이직을 준비하고 실제로 이직을 하고 느낀 점은 ‘모든 사람들이 이직을 위해 이정도 준비하지는 않겠지만, 이 정도 준비하면 이직 못할 사람은 없겠구나..’ 하는 거였습니다. 최근에 구인 인터뷰에 조금씩 참여하고 있는데, 어떤 사람들은 주어진 시간 다 써가며 이런저런 힌트 받아가며 어찌저찌 최종 답을 내는데 또 어떤 사람들은 문제 내자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답을 착착 냅니다. 아무리 인터뷰가 과정을 본다지만 결국에 점수를 잘 받는 사람은 후자입니다.

아무튼 본인의 능력을 탓하기 보다는 충분히 준비하지 않고 인터뷰를 본 게 원인인 듯하니 더 준비해서 다음 기회는 놓치지 않기를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