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도 아무나 할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물론 아무나 할수 있지만, 유의미하게 성공하는 것이 사업의 목적이 되는 것이지요.
그런 연유로, 남의 밑에서 일하는 것이 싫어서 사업을 고려해보고 싶다는 말씀을 하시는데 그렇게 뛰어든다고 성공한다는 보장은 전혀 없습니다. 특히나 최근같은 경제상황, 즉 돈이 돈을 벌어들이는, 양적완화와 제로금리로 등으로 만들어진 돈의 홍수로 인한 거시경제적 상황에선 더더욱 그렇습니다.
싸게 저리로 돈을 빌려줄터이니 사업하세요 라는 말은, 거꾸로 뒤집어 생각해보면 그만큼 수익성이 있는 사업 모델이 없기에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또한 원글님께서 초인적인 능력과 우연적인 주변환경의 도움으로, 크게 성공한들, 파리가 X냄새 맡고 달려드는 것처럼, 수익성이 조금된다 싶으면 인간이란 종특은 돈냄새를 맡고 달려들기 때문에, 비지니스의 성공도 일단 엄청나게 어려운 과제가 되지만, 성공한 비지니스 모델을 장기간에 걸쳐 수성하기란 더더욱 어렵습니다.
하다못해 저 같은 필부 역시, 아마존에서 물건 주문할때, camelcamel들어가서 가격의 히스토리를 보고, 다른 웹사이트와 비교해서 제일 싼 가격에 사려는데, IT혁명으로 인한 가격비교와 price matching을 통해 물품을 조달하려고 하는 마당인데 웬만한 비지니스 모델로는 빚갚기도 버겁다는 것이 요점이 되겠군요 (feat: 좀비기업)
그러니, 사업이란 것도 쉽게 무짜르듯 할수 있는 것이 아닌 사전에 철저한 조사와 경험 및 노하우를 통해 비지니스 오픈을 해야 잘 될 수 있다고 판단됩니다. 그게 아니고선, 이익이 남아도 빌린 빚 갚는다고, 결국엔 은행과 주주들을 위해 사는 인생이 된다는 것을 명심하시구요. 물론 회사에서 봉급받아가면서 살아도, 은행과 주주들을 위해 사는 것은 크게 다르지가 않습니다만, 일단 회사 비지니스는 본인 비지니스가 아닌턱에, 코로나19같이 비상상황이 오더라도 짤리지만 않으면 통장에 월급이 고스란히 오는 것과는 달리, 개인 비지니스는 비상상황에 존망이 걸려있는 중차대한 일입니다.
그러니 저의 개인적인 생각으론, 여기서 물어봐야 구체적인 답변을 구할순 없겠지만, 이런 대략적인 큰 그림 정도는 이해하시고 평소에 일하시면서 본인만의 장점과 특기를 잘 살려 기회를 노려 비지니스를 오픈하시는게 정도라고 생각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