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US Life Doordash Tip 어떻게 생각하세요? Doordash Tip 어떻게 생각하세요? Name * Password * Email 팁 80센트라...참, 뭐라 말하기가 그러네요, 욕만 나올거 같아서. 팁은 강제성은 없죠, 당연히. 하지만, 정착된 문화라는게 있고, 나를 위해 박봉에 일하는 사람에게 조그마한 고마움의 표시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저는 미국이 팁문화에서 벗어나, 임금을 올리고 써비스챠지를 붙이는게 더 적합하다고 봅니다. 물론, 그래도 고마우면 팁을 따로 주겠죠. 팁문화가 참 애매한게, 주는사람입장에서 보면, 강제는 아니지만 (강제하는 곳도 많고 아예 팁을 써비스챠지로 올려서 받는곳도 있죠. 보통 외국 관광객들 상대하는 장사들), 얼마가 적정선인가, 또는 받는 사람 입장에서는 양에따라 기분이 달라지겠죠. 그래서, 차라리 이런 얼굴 붉히는일을 줄이기 위해, 아예기본급을 올리고 따로 서비쓰챠지를 받는다거나 가격을 올리는게 더 나은거 같습니다. 서비스를 제데로 못받아서 주기싫거나, 잊어먹거나, 물건값이나 받은 서비스에 비해 팁이 높게 책정돼 있다거나 (예를들어, 7불짜리 점심을 먹고 팁으로 1-2불 주기 애매해서 아예 3불을 준다거나 하는경우. 퍼센트지로 계산하면 거의 50%), 팁 안줬다고 쫒아오는 주인도 경험에 봤고, 가방 달랑 하나 룸으로 가져다줬지만, 잔돈이 없어서 20불 주니까 이거 정말받아도 되냐고 물어보는 벨보이등. 팁으로 인해 애매한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부담될때도 있구요. 이사가는데 짐꾼들 (이분들 시간당 보통 20불 받습니다. 사실 박봉은 아니죠) 오면 밥주고 팁주고 해서 300불도 줘봤는데. 감사해서 주는거긴 한데, 사실 애매한 경우도 있죠. 뭐, 문화니까 받아들이기는 한데, 이제 미국도 팁문화에서 유럽이나 아시아처럼 기본급을 올리고 차라리 손님에게 물건이나 서비스가격을 올려 받는게 나을거 같습니다. 팁문화 때문에 소비자는 소비자대로 팁으로 인한 지출이 많고, 노동자는 팁에따라 그날 기분이 달라진다는게 합리적으로 보이지않습니다.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