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은 오픈했는데도 환자수가 확 줄었습니다. 이미 집단면역이 어느 정도 형성된 것 아닐까요?
다른 지역은 뒤따라서 집단면역으로 가고 있는 거고..
주류 미디어에서 영웅으로 만들어 놓은 앤써니 파우치가 처음 브리핑할 때 보여준 그래프안의 두개의 커브가 생각나네요. 봉긋 솟은 놈으로 가면 의료시스템이 붕괴되서 사망자가 치솟으니 커브를 납작하게 만드는게 목표라고.. 즉, 환자의 수를 절대적으로 줄이는게 아니라 환자가 발생하는 속도를 늦춰 살릴 수 있는 환자를 치료 못해서 살리지 못하는 일을 막는게 정부의 목표라는 거였습니다. 물론, 치료제와 백신은 병행 개발하지만 바텀라인은 솔직히 보여주고 시작했었습니다.
미국은 대체적으로 이 사람이 말한대로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예측하기 힘든 위기 상황에서는 말 잘듣고 줄 잘서고 하는게 꼭 좋은 건 아닌 것 같습니다. 레밍스처럼 바로 앞의 놈만 보고 가다가 강물에 하나씩 퐁당 다 빠져죽는 일이 생길 수도 있으니까요. 저마다 다른 길을 모색하는 미국의 주들이 중구난방으로 보이지만 사실은 이들의 다양성이 미국의 강건함의 원천이 아닌가 생각하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