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서 답글 달았던 삼성 수석 출신입니다.
삼성의 부서마다 상황이 다르겠지만 현재 20~40%의 임원이 외부 인사 입니다.
외국 회사 혹은 연구소 경력이 있으신 분들이 임원으로 바로 들어간 경우이고 쭉쭉 잘 나가시는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이 말은 삼성으로 들어간다고 할지라도 다 적응 못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회사 분위기야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보통 1~2년 안에는 다 파악할 수 있고, 다른 사람만큼 다른 부서와 co-work 할 수 있습니다.
주변 환경 분위기에 따라 6개월 안에 미국물 다 빠지고 삼성식으로 일할 수 있습니다. 물론 영어도 퇴화하겠지요.
이런 것들은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다만 미국과 일하는 문화와 분위기가 다른것이 사실입니다.
삼성의 임원이 되기 위해서는 실력은 둘째 치고,
비록 전날 술로 쓰러지는 한이 있더라도 다음날 7시 이전까지 정상적으로 출근할 수 있는
강철같은 체력과 정신력이 필요합니다. 이런 분들은 반은 성공하셨다고 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